[오늘의MLB] (7.23) 강정호 또 멀티히트, 타율 .286
강정호의 방망이가 오늘도 날카롭게 돌아갔다. 첫 두 타석 안타를 치고 나가면서 4경기 연속 멀티히트 경기. 하지만 나머지 두 타석은 범타에 그쳤고, 8회 득점권 상황에서는 '최강 불펜' 웨이드 데이비스를 공략하지 못했다. 피츠버그는 먼저 선취점을 내고도 도망가는 점수를 마련하지 못해 결국 패배했다. 어제 역사적인 날을 보낸 추신수는 첫 타석부터 적시타. 그러나 나머지 네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콜로라도의 뒷심에 진땀승을 거뒀다.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통산 16번째 20홈런 시즌을 달성했다. 조이 보토는 더블헤더 두 경기를 통해 오늘 하루만 아홉 차례 출루했다. 다저스는 선발 볼싱어의 견고한 피칭으로 애틀랜타전 싹쓸이 시리즈를 모면했다. 보스턴은 7연패 늪. 세인트루이스는 60승 선착.
오늘의 강추
강 : 4타수 2안타 1삼 0볼 (.286 .365 .412)
추 : 5타수 1안타 4삼 0볼 (.234 .312 .409)
피츠버그(54승40패) 1-5 KC(57승36패)
W: 볼케스(9-5 3.15) L: 모튼(6-4 4.59)
시리즈 우위를 판가름하는 두 팀의 3차전. 피츠버그는 3회 워커의 희생플라이로 먼저 선취점을 올렸다(1-0). 하지만 선발 모튼이 4회 호스머에게 홈런을 맞고 동점을 허용했다(1-1). 그사이 강정호는 이미 멀티히트 경기를 완성. 싱커와 체인지업을 받아쳐 안타 두 개를 만들었다. 9경기 연속 안타와 더불어 4경기 연속 멀티히트 행진. 올시즌 피츠버그 타자의 가장 긴 멀티히트 행진은 6월 마르테가 선보인 다섯 경기다. '멀티히트 듀오' 강정호와 마르테는 오늘 바늘 가는 데 실이 따라가는 모습. 2회와 4회 나란히 안타를 치고나가 무사 1,2루 밥상을 차렸지만 오늘 이시카와가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시카와가 두 차례 무사 1,2루 모두 삼진 처리. 7회말 수비에서는 아쉬움이 남는 홈송구로 인판테의 득점을 허락했다(1-2). 이 점수로 기세를 올린 캔자스시티는, 계속된 2사 1,2루에서 무스타커스가 쐐기 스리런홈런(10호)을 터뜨렸다. 4타수1홈런 3타점의 무스타커스는 최근 7경기 3홈런째(이전 48경기 3홈런). 피츠버그는 나머지 두 번의 공격에서 반격을 도모하는 데 실패했다. 세 번째 타석 삼진으로 물러난 강정호는 8회 2사 1,2루 기회에 들어섰지만, 웨이드 데이비스의 벽을 넘지 못했다(중견수 뜬공). 4타수2안타로 경기를 마무리(.286 .365 .412). 캔자스시티는 기립박수를 받고 내려온 볼케스가 7.2이닝 8K 1실점(8안타 1볼넷) 승리를 챙겼다(97구). 모튼은 7회 위기를 넘지 못해 6.2이닝 4K 5실점(7안타 1볼넷) 패전을 안았다.
강정호 연속 안타 이전 구종별 타율
[포심] .333 (72타수24안타)
[싱커] .239 (46타수11안타)
[체인] .130 (23타수3안타)
[슬라] .227 (44타수10안타)
[커브] .333 (12타수4안타)
[커터] .235 (17타수4안타)
강정호 연속 안타 기간 구종별 타율
[포심] .769 (13타수10안타)
[싱커] .429 (7타수3안타)
[체인] .222 (8타수2안타)
[슬라] .000 (1타수0안타)
[커브] .000 (1타수0안타)
[커터] .000 (2타수0안타)
피츠버그 멀티히트 경기 순위
1. 마르테 : 27회
2. 해리슨 : 26회
3. 매커친 : 25회
4. 폴랑코 : 21회
5. 강정호 : 20회
6. 서벨리 : 18회
7. 닐워커 : 17회
8. 머 서 : 16회
올시즌 불펜투수 ERA 순위
1. 데이비스 : 0.44 (41.1이닝 2자책)
2. 윌해리스 : 0.83 (43.1이닝 4자책)
3. 지글러 : 1.08 (41.2이닝 5자책)
4. 파밀리아 : 1.39 (45.1이닝 7자책)
5. 베탄시스 : 1.43 (50.1이닝 8자책)
5. 멜란슨 : 1.43 (44.0이닝 7자책)
5. 시그리스트 : 1.43 (44.0이닝 7자책)
다저스(54승42패) 3-1 애틀랜타(45승50패)
W: 볼싱어(5-3 2.79) L: 테에란(6-5 4.49) S: 잰슨(17/1 2.28)
다저스는 선발투수 영입이 시급한 상황. 어느 팀보다 강력한 원투펀치를 구축하고 있지만, 나머지 선발들의 사정이 좋지 않다. 그럼에도 매팅리 감독은 여전히 현재 선발진에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리고 오늘 볼싱어가 7이닝을 4K 1실점 비자책(3안타 1볼넷)으로 막는 호투로 매팅리의 믿음에 보답했다(98구). 볼싱어는 6월9일 애리조나전 이후 8경기만의 승리. 같은 기간 성적은 7경기 2패 4.28로 주춤했다. 오늘은 오프스피드 피치를 활용한 완급조절이 돋보였다. 7회 피어진스키를 볼넷으로 내보내기 전까지 14타자 연속 범타 처리했다. 1실점은 유격수 실책이 연결고리가 되어 허용한 점수였다. 피어진스키는 "구속 차이를 선보여 타자들을 어렵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다저스는 5회 카야스포와 롤린스(2루타), 피더슨의 적시타로 석 점을 뽑아 리드를 되찾았다. 카야스포는 3타수2안타 1타점 1볼넷(.231 .313 .280). 어제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 크로포드는 선발로 나왔지만 4타수무안타에 그쳤다(.226 .241 .377). 애틀랜타는 테에란이 7이닝 11K 3실점(6안타 3볼넷)으로 역투했다(101구). 여전히 다저스전 승리는 없는 상태(4경기 4패 6.07). 애틀랜타는 최근 11경기 8패로 하락세에 있다.
올시즌 커브 최다비중 (80이닝 이상)
1. 마이크 볼싱어 : 36.6%
2. 완디 로드리게스 : 34.6%
3. A J 버넷 : 30.2%
4. 네이트 칸스 : 28.1%
5. 호세 퀸타나 : 26.8%
6. 에딘손 볼케스 : 23.5%
7. 톰 콜러 : 22.0%
7. 콜린 맥휴 : 22.0%
볼싱어의 커브 비중 변화
6/30 : 31.3%
7/06 : 38.1%
7/11 : 47.0%
7/18 : 29.0%
7/23 : 38.8%
다저스 고액 연봉 순위
1. 클레이튼 커쇼 : 3260만
2. 잭 그레인키 : 2500만
3. 애드리안 곤살레스 : 2186만
4. 칼 크로포드 : 2136만
5. 안드레 이디어 : 1800만
6. 브랜든 매카시 : 1250만
7. 지미 롤린스 : 1100만
8. 브렛 앤더슨 : 1000만
*상위 8명 1억4732만
메츠(49승46패) 3-4 워싱턴(51승42패)
W: 손튼(1-0 1.93) L: 파넬(1-1 2.70) S: 스토렌(29/2 1.73)
똑같은 스코어를 첫 두 경기에서 나눠가진 두 팀의 러버게임(3연전 우세 시리즈를 다투는 경기). 승자는 8회말 저력을 발휘한 워싱턴이었다. 워싱턴은 1-3으로 끌려가 패색이 짙었다. 8회 1사 후 두 타자가 볼넷-안타로 루상에 나갔지만 대타 무어의 잘 맞은 타구가 좌익수에게 잡혔다. 주자 두 명은 폭투로 득점권에 진루. 자칫 아쉬움을 남길 뻔 했던 기회는, 4회 팀의 첫 득점을 만든 마이클 타일러가 풀카운트 승부 끝에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3-3). 2루 도루에 성공한 타일러는 에스피노사의 2루타로 결승득점까지 밟았다. 5타수2안타 3타점 1도루의 대활약(.234 .281 .352). 경기 후 "패스트볼을 기다렸고, 타석에서 최대한 인내심을 지키려 했다"고 밝혔다. 올시즌 타일러는 득점권 타율 .389인데 반해 주자가 없을 때는 타율 .202다. 뼈아픈 역전을 허용한 파넬은 타이밍이 좋지 않았다고. 워싱턴은 선발 짐머맨이 7이닝 6K 3실점(7안타 무사사구)의 좋은 피칭을 했다(102구). 지난 두 경기 9이닝 6실점 부진을 만회하는 모습. 메츠는 신더가드가 5이닝 4K 1실점(5안타)을 기록했지만 볼넷 다섯 개를 내준 것이 아쉬웠다(98구). 한편 워싱턴은 유넬 에스코바가 왼손과 손목 부상으로 교체됐다.
현재 워싱턴 부상자 현황
1. 라이언 짐머맨 (왼발)
2. 제이슨 워스 (왼 손목)
3.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사근)
4. 크렉 스탬멘 (팔뚝) *시즌 아웃
5. 데너드 스팬 (허리)
6. 앤서니 렌돈 (사두근)
7. 네이트 매클로스 (어깨)
8. 리드 존슨 (발)
9. 유넬 에스코바 (손목)
*워싱턴은 메츠와의 시리즈 전까지 시즌 .204 .248 .324에 그친 데스먼드가 세 경기 9타수5안타(2볼넷) 1홈런 맹타를 휘둘렀다. 올시즌이 끝나면 FA 자격을 얻는 데스먼드는, 지난 3년 연속 실버슬러거를 수상한 선수. 하지만 공교롭게도 가장 중요한 시즌에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다. 며칠 전 데스먼드는 한 줄기 희망이 될 수 있는 조언을 들었다. 내셔널스파크 주변에서 팬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었던 칼 립켄 주니어가 데스먼드를 불러 세운 것. 립켄은 자신의 1993시즌을 언급하며 "나 역시 첫 80경기까지 타율이 2할도 채 되지 않았다. 그런데 결국 준수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는 말로 데스먼드에게 자신감을 심어줬다(사실 립켄이 1할대 타율로 내려앉은 것은 그 해 47경기까지). 실제로 립켄은 남은 시즌을 잘 마무리하면서 1993시즌 실버슬러거를 수상했다. 립켄의 격려가 큰 힘이 되었다고 밝힌 데스먼드가, 남은 시즌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된다.
데스먼드(29)의 성적 변화 (fWAR)
2012 : .292 .335 .511 25홈 73타 (4.7)
2013 : .280 .331 .453 20홈 80타 (4.8)
2014 : .255 .313 .430 24홈 91타 (4.0)
2015 : .213 .260 .339 08홈 25타 (-0.7)
탬파베이(48승49패) 4-5 필리스(34승63패) 10회
W: 파펠본(2-1 1.63) L: 박스버거(4-6 3.18)
필라델피아가 연장 10회말 끝내기 기쁨을 누렸다. 필라델피아는 7회 포사이드에게 홈런을 맞고 4-4 동점을 허용했다. 8회말 1사 만루에서는 갈비스가 병살타를 때려내 찬물을 끼얹었다. 9회부터 올라온 파펠본이 2이닝을 막아주면서 10회말에 돌입. 안타-희생번트로 2루에 나간 도모닉 브라운을, 2사 후 대타 오두벨 에레라가 불러들였다. 에레라는 4월12일 워싱턴전에 이어 올시즌 두 번째 끝내기 안타. 필라델피아의 끝내기 승리는 오늘이 여섯 번째인데, 에레라는 안타 두 개와 득점 하나로 절반에 가담했다. 리드오프 르비어는 5타수3안타 1타점으로 타율 3할에 복귀(.300 .338 .380) 끝내기 득점을 기록한 브라운도 3안타를 몰아쳤다(.231 .286 .269). 선발 모건은 4.1이닝 3K 3실점(9안타 0볼넷)으로 타자들을 압도하지 못했다(80구). 탬파베이는 오도리지가 5이닝 5K 2실점(5안타 2볼넷) 노디시전(83구). 포사이드는 4타수2안타 2타점 1볼넷으로 분전했고 수자 주니어에 이어 올시즌 팀 내 두 번째 두 자릿수 홈런 타자가 됐다(.283 .369 .438). 탬파베이는 수비에서 실책 세 개가 쏟아진 게 만족스럽지 못했다. 이 중 하나를 범한 롱고리아는 5회 2루타로 20타수무안타에서 탈출했다(.262 .333 .397). 어제 돌아온 수자는 오늘 2안타 1볼넷(.211 .302 .412). 삼진은 없었다.
올시즌 끝내기 승리 순위
9승 : 컵스
7승 : 에인절스 시삭스
6승 : 필리스 카즈 피츠버그 다저스
5승 : 메츠 디트로이트 신시내티
2000년 이후 양팀 맞대결 전적
2000 : 레이스 2승1패 우위
2001 : 레이스 3승0패 우위
2006 : 레이스 2승1패 우위
2009 : 레이스 2승1패 우위
2012 : 레이스 2승1패 우위
2015 : 필리스 2승1패 우위
*레이스 12승6패 우위
하지만 2008년 월드시리즈에서는?
1차전 : 필리스 3-2 탬파베이 (W 해멀스)
2차전 : 필리스 2-4 탬파베이 (W 실즈)
3차전 : 필리스 5-4 탬파베이 (W 로메로)
4차전 : 필리스 10-2 탬파베이 (W 블랜튼)
5차전 : 필리스 4-3 탬파베이 (W 로메로)
클리블랜드(45승48패) 7-5 밀워키(42승53패)
W: 애덤스(1-0 3.00) L: 로시(5-11 6.29) S: 앨런(20/2 3.60)
클리블랜드가 선발 코디 앤더슨의 난조를 딛고 승리를 쟁취했다. 데뷔 첫 네 경기 2승1패 0.89의 성적을 올린 앤더슨은, 2.2이닝 1K 4실점(10안타 무사사구)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66구). 하지만 클리블랜드에는 밀워키를 향해 독기를 품고 있는 선수가 있었으니, 오늘 5타수4안타 4타점으로 무시무시한 타격감을 뽐낸 마이클 브랜틀리였다. 브랜틀리는 3회 동점 스리런홈런을 날린 데 이어 5회 경기를 뒤집는 적시타까지 책임졌다. 7월1일 이후 다시 3할 타율에 복귀(.302 .378 .451). 득점권 타율은 .364(88타수32안타)까지 끌어올렸다. 원래 브랜틀리는 밀워키 소속 유망주. 밀워키가 2008년 사바시아를 영입할 당시 추후 지명선수로 지목돼 클리블랜드 유니폼을 입었다. 밀워키 시절 브랜틀리의 팀 내 유망주 순위는 24위에 불과했다. 클리블랜드는 린도어도 4타수2안타 1타점 1볼넷으로 타선의 기폭제 역할을 했다(.246 .284 .349). 밀워키는 2001년부터 이어온 클리블랜드전 8연승이 중단. 선발 로시는 5이닝 3K 5실점(10안타 3볼넷)으로 흔들렸고, 또 홈런 두 방을 맞았다. 로시는 20경기 중 17경기에서 최소 홈런 하나씩을 내주고 있다. 린드는 5타수4안타 1홈런(16호) 4타점의 분전(.293 .374 .515).
2008년 밀워키 유망주 순위
1. 맷 라포타 (외야수)
2. 매니 파라 (좌투수)
3. 알시데스 에스코바 (유격수)
4. 제레미 제프리스 (우투수)
5. 콜 길라스피 (외야수)
6. 맷 게이멀 (3루수)
7. 브렌트 브루어 (유격수)
8. 앙헬 살로메 (포수)
9. 로렌조 케일 (외야수)
10. 칼렙 긴들 (외야수)
당시 브랜틀리의 리포트 (BA)
하위 싱글A에서 좋은 플레이를 했다. 밀워키는 시즌 중반 그를 더블A로 승격시켰다. 더블A 타율은 .251에 그쳤지만 프로 통산 .321의 타율을 기록 중이다. 그리고 그의 나이는 겨우 20살이다. 브랜틀리는 타석에서 자신만의 게임 플랜을 가지고 있다. 그가 원하는 공이 올 때까지 기다린다. 투수들이 어디로 공을 던지더라도 타격할 수 있는 재능도 갖추고 있다. 루상에서는 언제든지 도루를 할 수 있는 발로 상대를 위협한다. 브랜틀리의 문제점은 딱 들어맞는 포지션이 없다는 데 있다. 그의 스피드는 외야 수비에서는 잘 활용되지 못한다. 중견수보다 좌익수로 적합해 보이나, 타구 판단과 평균 이하의 송구력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프로에서 세 시즌을 보내는 동안 그가 친 홈런은 고작 두 개다. 좌익수가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할 파괴력이 부족하다. 밀워키는 1루수로 쓸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이 역시 파워가 요구되는 포지션이다. 더블A를 졸업하게 되면 브랜틀리는 네 번째 외야수 혹은 유용한 대타가 될 것으로 보인다.
NL 투수 피홈런 순위
1. 카일 켄드릭 : 24개
2. 카일 로시 : 23개
3. 루비 데라로사 : 22개
4. 이안 케네디 : 21개
5. 제임스 실즈 : 20개
6. 댄 해런 : 17개
6. 맷 가르자 : 17개
텍사스(45승49패) 10-8 콜로라도(40승53패)
W: 셰퍼스(4-1 5.63) L: 액스포드(2-3 3.18) S: 톨레슨(15/1 3.35)
텍사스는 7회 두 점을 더해 한결 더 여유로운 리드를 했다(8-4). 하지만 8회말에 올라온 셰퍼스가 "이 구역에 미X놈은 나야"라고 외치는 듯 홈런 두 방을 얻어맞고 동점을 허용했다(8-8). 치명적인 패배를 면하게 해준 선수는 안드루스였다. 콜로라도는 1사 1,3루에서 필더 대신 안드루스와의 승부를 선택. 안드루스는 '필거안'의 대가로 2타점 적시타를 선물했다. 4타수1안타 3타점의 귀한 활약(.246 .299 .324). 텍사스는 오도어가 4타수3안타(홈런 3루타) 2타점 1볼넷으로 펄펄 날았다. 오도어는 6월16일 다시 승격된 이래 타율을 1할 이상 끌어올렸다(.268 .336 .460). 어제 팀 역대 9번째 히트포더사이클을 달성한 추신수는 첫 타석 적시타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하지만 나머지 네 타석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 5타수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234 .312 .409). 선발 마틴 페레스는 6이닝 2K 4실점 3자책(6안타 4볼넷) 승리가 셰퍼스 때문에 날아갔다(94구). 반면 콜로라도 선발 호르헤 데라로사는 6이닝 8K 6실점(5안타 2볼넷) 패전에서 벗어났다(102구). 카를로스 곤살레스는 8회 동점 스리런홈런(14호)을 터뜨려 텍사스의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었다(.258 .315 .455). 르메이휴는 13경기 연속 안타(.313 .368 .403).
추신수 홈런 친 다음 경기
1타수 0안타 (3회 교체)
3타수 1안타 (2루타)
4타수 1안타 (2루타)
4타수 2안타 (홈런)
4타수 3안타
3타수 0안타
5타수 2안타 (2루타)
2타수 1안타
4타수 1안타 (홈런)
3타수 1안타 (홈런)
2타수 0안타
5타수 1안타
*12경기 .325 3홈런 8타점 (15삼 9볼)
SF(51승44패) 7-1 샌디에이고(44승51패)
W: 케인(2-1 4.09) L: 마우어(6-3 2.56)
후반을 위해 전반을 아껴둔 샌프란시스코의 방망이가 이틀 연속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 실즈를 상대로는 난쟁이 같은 타격을 했지만, 불펜진이 가동되자 다시 거인이 됐다. 6회 벨트의 홈런(10호)으로 동점을 만든 뒤(1-1) 7회 포지의 2타점 2루타와 펜스의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었다(4-1). 샌프란시스코는 8회 크로포드의 홈런(14호)을 비롯해 석 점을 추가,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6이닝을 6K 1실점(5안타 1볼넷)으로 버틴 케인은 시즌 두 번째 승리(101구). 복귀 후 네 경기에서 승리한 두 경기는 12이닝 1실점, 나머지 두 경기는 10이닝 9실점이다. 포지가 5타수2안타 2타점(.318 .384 .494)으로 가장 좋은 타격감을 선보인 샌프란시스코는, 투수 케인을 제외하면 선발 전원이 안타를 쳤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실즈가 5이닝 7K 무실점(3안타 3볼넷)으로 호투했다(96구). 반면 나머지 네 명의 불펜진이 도합 4이닝 3K 7실점(8안타 3볼넷)으로 참담하게 무너졌다. 저코는 2회 솔로홈런(5호)으로 팀 유일한 점수를 마련했다(.222 .284 .350). 맷 켐프는 2루타와 볼넷 하나, 하지만 포지의 2루타 때 수비가 아쉬웠다(.256 .303 .408).
맷 케인의 계약 내용 (6년 1억2750만)
2012 : 1500만
2013 : 2000만
2014 : 2000만
2015 : 2000만
2016 : 2000만
2017 : 2000만
2018 : 2100만 (팀 옵션)
버스터 포지의 계약 내용 (9년 1억6700만)
2013 : 300만
2014 : 1050만
2015 : 1650만
2016 : 2000만
2017 : 2140만
2018 : 2140만
2019 : 2140만
2020 : 2140만
2021 : 2140만
2022 : 2200만 (팀 옵션)
컵스(50승43패) 1-9 신시내티(42승50패) DH1
W: 리크(8-5 3.78) L: 헨드릭스(4-5 3.66)
어제 카일 슈와버에게 당한 신시내티가 더블헤더 1차전 대승을 거뒀다.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팀에서 뛰고 싶다"고 밝힌 리크는 트레이드 가치를 계속 높이는 모습. 8이닝을 6K 1실점(4안타 무사사구)으로 잠재우고 시즌 8승째를 손에 넣었다(111구). 최근 7경기 성적은 쿠에토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다(FOX스포츠 켄 로젠탈은 "대다수 팀들이 쿠에토의 팔꿈치 상태를 염려하고 있다"는 말을 했다). 1회부터 넉 점을 낸 신시내티 타선은 보토가 4타수3안타 1홈런(17호) 1타점 1볼넷으로 무시무시한 타격을 선보였다. 이로써 보토는 12경기 연속 출루를 해냈는데, 올시즌 출루한 경기는 91경기 중 81경기에 이른다. 시즌 중에도 돈 롱 타격코치와 스윙할 때 잘못된 부분을 개선하고 있다는 소식. 보토와 함께 중심타선에 들어선 프레이저도 5타수3안타 2타점을 올렸다. 오늘 리크에게 "필요한 순간에 공격적인 볼배합으로 나를 잘 이끌어줬다"고 칭찬 받은 포수 벤하트는 타석에서도 3타수2안타 1타점 1볼넷의 좋은 활약을 했다. 컵스 선발 헨드릭스는 6이닝 9K 5실점(7안타 2볼넷) 패전(99구). 오늘 등판을 두고 "기묘하다 라는 말이 딱 어울린다"고 말했다. 슈와버는 또 2안타 1타점 1볼넷 1도루 폭발.
리크 vs 쿠에토 최근 7경기 성적
리크 : 5승1패 46.0이닝 2.74/.226/1.04
쿠에토 : 2승2패 44.1이닝 3.05/0.97/.178
컵스(51승43패) 6-5 신시내티(42승51패) DH2
W: 론돈(4-2 1.93) L: 채프먼(3-4 1.74) S: 마트(6/0 2.63)
이후 열린 더블헤더 2차전. 신시내티는 컵스 선발 댈러스 빌러를 2회 5득점으로 무너뜨려 1차전 승리 기운을 이어가는 듯 했다. 하지만 컵스도 3회 카스트로와 데노피아(2타점)의 2루타, 브라이언트의 2타점 적시타로 균형을 맞췄다(5-5). 신시내티는 3회부터 9회까지 매이닝 주자가 출루. 8회말에는 1사 만루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단 한 명의 주자가 홈에 들어오지 못해 답답함만 더했다(잔루 12개). 8회 1사 만루도 프레이저와 브루스가 땅볼-뜬공으로 힘없이 물러났다. 신시내티의 공쇄를 막은 컵스는 9회 2사 1,3루에서 대타 티가든의 결승 적시타가 나왔다. 패전투수가 된 채프먼은, 20일 클리블랜드전에서 44구를 던진 후 바로 다음 날 또 13구를 던진 바 있다(오늘 26구). 1차전에서 4출루(3안타 1볼넷)한 보토는, 2차전 2안타 3볼넷으로 5출루(.298 .413 .512). 하루에 아홉 번 출루를 이뤄낸 타자는 보토 이전 2010년 로빈슨 카노가 있었다. 컵스는 데노피아가 3타수1안타 2타점(.296 .336 .384). 슈와버(.409 .447 .705)와 브라이언트(.258 .367 .449)는 대타로 나와 2타수무안타 2삼진, 3타수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선발투수 두 명은 모두 빠르게 강판됐다. 싱그라니는 2.2이닝 3K 5실점(6안타 2볼넷)에 그쳤고 빌러는 2이닝을 삼진 없이 5실점 3자책(6안타 2볼넷) 했다.
올시즌 타자 출루 순위
1. 폴 골드슈미트 : 84경기
2. 앤서니 리조 : 83경기
3. 조이 보토 : 82경기
3. 프린스 필더 : 82경기
5. 마이크 트라웃 : 81경기
6. 브라이스 하퍼 : 80경기
볼티모어(46승47패) 3-4 양키스(52승41패)
W: 노바(2-3 3.34) L: 가즈먼(1-2 5.18) S: 밀러(22/0 1.62)
양키스 타선은 리그에서 가장 높은 평균연령을 기록 중이다. 오늘 선발 라인업에서도 20대는 그레고리우스(25세)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레고리우스는 3타수무안타 부진(.234 .286 .320). 팀 승리를 주도한 두 선수는 35세 테세이라와 39세 알렉스 로드리게스(에이로드)였다. 테세이라는 1회 투런포(24호)로 4타수2안타 2타점(.256 .361 .557). 에이로드는 5회 점수 차를 벌리는 솔로홈런을 쏘아올렸다(.275 .375 .518). 개인 통산 16번째에 해당하는 20홈런 시즌. 또한 이 홈런으로 루 브록을 내리고 최다안타 24위에 올랐다(3024안타). 양키스 선발 노바는 6이닝 3K 2실점(3안타 3볼넷) 퀄리티스타트 승리(94구). '베탄밀러'는 밀러가 9회 크리스 데이비스에게 홈런 한 방을 맞고 1실점 했지만 팀 승리는 지켜냈다(베탄시스 1이닝 2K 무실점). 볼티모어 선발 가즈먼은 두 베테랑 선수를 막지 못하고 6이닝 4K 4실점(6안타 2볼넷) 패전투수가 됐다. 더 심각한 타선은 4안타 빈공. 플래허티가 2타수1홈런(4호) 2타점 1볼넷으로 선전했다(.247 .326 .395). 볼티모어는 나흘만에 다시 5할 승률이 무너졌다. 최근 15경기 11패. 그럼에도 댄 듀켓 부사장은 트레이드 마감시한 동안 '바이어가 될 것'을 선언했다.
최다 20홈런 시즌 순위
1. 행크 애런 : 20회
2. 배리 본즈 : 19회
3. 윌리 메이스 : 17회
3. 프랭크 로빈슨 : 17회
5. 베이브 루스 : 16회
5. 테드 윌리엄스 : 16회
5. 레지 잭슨 : 16회
5. 에디 머레이 : 16회
5. 알렉스 로드리게스 : 16회
AL 팀 타선 평균연령
노 : 양키스(31.5) 토론토(29.4) 보스턴(29)
소 : 휴스턴(26.6) 볼티모어/오클랜드(28)
시애틀(43승52패) 4-9 디트로이트(47승47패)
W: 산체스(10-7 4.59) L: 몽고메리(4-4 3.25) S: 소리아(22/3 3.08)
디트로이트가 3회 8득점을 앞세워 어제 패배를 설욕했다. 디트로이트의 한 이닝 8득점은 올시즌처음. 닉 카스테야노스가 쏘아올린 만루홈런이 결정적이었다. 카스테야노스는 데뷔 첫 만루홈런(8호)을 개인 통산 가장 긴 비거리 홈런으로 때려냈다(448피트). 3타수2안타 4타점 1볼넷의 대단한 활약(.248 .297 .389). 시애틀을 만난 경기에서 .500 4홈런 13타점으로 더욱 불타오르고 있다(나머지 팀 .229 4홈런 30타점). 디트로이트는 킨슬러도 4안타 1타점(.284 .346 .403). 불펜진은 선발 아니발 산체스의 6.2이닝 6K 4실점(9안타 2볼넷) 승리를 지켜줬다. 소리아는 1.1이닝 무실점 세이브로 개인 통산 200세이브 고지를 밟았다. 시애틀은 넬슨 크루스가 홈런 두 방(23,24호)과 2루타 한 방을 터뜨리며 고군분투(.304 .372 .554). 5월까지 18홈런을 친 크루스는 6월 홈런 한 방을 더하는 데 그쳤는데, 7월 다시 5홈런을 날려 장타력을 회복하고 있다. 선발 몽고메리는 2.2이닝 2K 8실점 6자책(6안타 5볼넷)으로 데뷔 후 가장 나쁜 피칭을 했다. 첫 7경기 4승2패 1.62를 기록한 이후 최근 세 경기 성적은 2패 9.22로 신통치 않다.
올시즌 팀 만루홈런 순위
1. 타이거스 : 7홈런
2. 신시내티 : 5홈런
3. 미네소타 : 3홈런
3. 탬파베이 : 3홈런
3. 파드리스 : 3홈런
3. 인디언스 : 3홈런
3. 마이애미 : 3홈런
3. 브루어스 : 3홈런
3. 시삭스 : 3홈런
소리아의 세이브 수 변화
2007 : 17세이브 (4블론)
2008 : 42세이브 (3블론)
2009 : 30세이브 (3블론)
2010 : 43세이브 (3블론)
2011 : 28세이브 (7블론)
2014 : 18세이브 (2블론)
2015 : 22세이브 (3블론)
보스턴(42승53패) 2-4 휴스턴(53승43패)
W: 맥휴(11-5 4.25) L: 켈리(2-6 5.74) S: 그레거슨(20/3 3.06)
보스턴의 시즌 마감이 점점 임박하고 있다. 보스턴은 올시즌 두 번째 7연패 나락에 빠지면서 리그 승률 최하위 팀 자리를 공고히 했다. 선발 켈리는 트리플A에서 재승격된 이후 첫 등판. 한 달만에 메이저리그 마운드를 밟았지만 돌아온 성적은 5.1이닝 6K 4실점(6안타 1볼넷) 패전이었다(85구). 한 경기 피홈런 세 방을 내준 것은 처음이다. 휴스턴은 선발 맥휴가 7이닝 4K 2실점(7안타 1볼넷) 승리를 따냈다(98구). 시즌 11승을 수확한 맥휴는, 작년 8월부터 메이저리그 최다승에 해당하는 18승째를 올렸다. 같은 기간 성적은 18승5패 3.40으로, 휴스턴은 맥휴가 나온 30경기에서 21승9패를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프레스턴 터커가 4타수2홈런(7,8호) 3타점을 올렸다(.264 .324 .466). 개티스도 4회 시즌 16호홈런을 터뜨린 휴스턴은, 메이저리그 최다 132홈런째로 39번째 멀티홈런 경기도 만들어냈다. 보스턴은 6회 페드로이아의 2루타와 보가츠의 적시타로 두 점을 따라붙었지만, 7회 무사 1,2루에서는 득점 없이 허무하게 날렸다.
AL 상위권 레이스
1. 로열스 57승36패 .613
2. 에인절스 53승40패 .570
3. 양키스 52승41패 .559
4. 휴스턴 53승43패 .552
AL 하위권 레이스
12. 시삭스 42승50패 .457
13. 시애틀 43승52패 .453
14. 오클랜드 업데이트 예정
15. 보스턴 42승53패 .442
STL(60승34패) 3-2 화이트삭스(42승50패)
W: 소콜로비치(4-1 1.74) L: 듀크(3-4 3.29) S: 로젠탈(29/2 1.59)
세인트루이스가 8회 역전극으로 시즌 60승에 선착했다. 세인트루이스는 0-2로 뒤진 8회초, 2사 만루에서 몰리나가 싹쓸이 3루타를 때려냈다. 몰리나의 3루타는 2011년 5월23일 이후 처음이다(통산 4호). 경기 후 "커터라고 생각했다. 바깥쪽으로 흘러나가는 좋은 공이었다. 공을 맞춘 것, 타구가 떨어진 곳 모두 운이 따랐다"고 말했다. 몰리나는 4타수3안타 3타점으로, 최근 네 경기 21타수9안타(.429)를 집중하고 있다(.290 .326 .367). 선발 린은 6이닝 8K 2실점(5안타 1볼넷) 노디시전(105구). 화이트삭스 선발 댕스는 6.2이닝 5K 무실점(5안타 무사사구) 승리가 날아갔다(91구). 지난 두 경기에 이어 연속 이닝 무실점을 12.2이닝으로 늘린 데 만족해야 하는 상황. 몰리나에게 3루타를 내준 데이빗 로버슨은 시즌 다섯 번째 블론세이브를 범했다. 화이트삭스는 세인트루이스보다 안타 하나가 더 많은 8안타를 합작. 이가운데 장타는 이튼의 2루타밖에 없었다(.249 .323 .390). 한편 세인트루이스는 내일부터 캔자스시티와 격돌한다.
몰리나가 3루타 친 투수들
1. 로저 클레멘스 (2005)
2. 이안 스넬 (2009)
3. 션 오설리번 (2011)
4. 데이빗 로버슨 (2015)
세인트루이스 60승 따낸 시점
2010 : 108경기
2011 : 113경기
2012 : 109경기
2013 : 097경기
2014 : 111경기
2015 : 094경기
마이애미(40승55패) 5-3 애리조나(43승50패)
W: 페르난데스(3-0 2.77) L: 레이(3-5 2.72) S: 라모스(16/4 1.48)
호세 페르난데스가 복귀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탈삼진 경기를 펼쳤다. 페르난데스는 7이닝 11K 3실점(5안타 2볼넷) 승리(96구). 에르난데스는 홈과 원정 성적 편차가 큰 투수 중 한 명인데, 홈 등판에서 통산 14승을 올리고 있는 데 반해, 원정 등판은 오늘에서야 5승째다. 하지만 마운드 위 특유의 카리스마는 장소를 막론하고 여전하다. 타석에서는 2회 인정 2루타 한 방을 날려 셀프 득점지원을 했다. 올시즌 2안타가 전부 장타(홈런 2루타). 실책으로 출루한 5회초에는 이치로의 3루타로 득점에 성공했다(4-2). 마이애미는 계속된 무사 3루에서 프라도가 적시타를 때려내 오늘 승리에 필요한 모든 점수를 마련했다. 이치로는 5타수1안타 1타점(.258 .310 .301). 맥기는 3타수1안타 1볼넷 1도루를 기록하며 다방면으로 활약했다(.216 .293 .311). 애리조나는 선발 레이가 4.2이닝 4K 5실점 4자책(5안타 3볼넷) 패전을 안았다(100구). 골드슈미트는 4타수2안타 1볼넷(.343 .456 .603). 인시아테는 5타수2안타 1타점을 올렸다(.289 .316 .374). 애리조나는 6회 데이빗 페랄타가 페르난데스가 던진 97마일 패스트볼에 헬멧을 맞았다. 다행히 스스로 일어나서 걸어나가는 모습. 애리조나는 좀더 상태를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마이애미는 옐리치가 바로 다음 공격에서 몸맞는공을 당했다.
호페의 홈/원정 통산 성적
집 : 22경기(145.2) 14승0패 1.17/0.85/.171
밖 : 18경기(104.2) 05승8패 3.87/1.14/.210
미네소타(50승44패) 2-5 에인절스(54승40패)
W: 윌슨(8-7 3.59) L: 펠프리(5-7 3.94) S: 스트리트(25/3 2.21)
윌슨 : 5이닝 5K 2실점(6안 2볼) 105구
펠프리 : 6이닝 1K 4실 2자(9안 1볼) 79구
칼훈 : 4타3안 2타점(.276 .332 .438)
트라웃 : 4타수무안타(.303 .396 .606)
푸홀스 : 4타1안 1타점(.262 .327 .550)
도저 : 5타1안 2타점(.256 .326 .510)
토론토(48승48패) 3-4 오클랜드(44승52패) 10회
W: 로드리게스(1-1 3.21) L: 오수나(1-4 2.28)
그레이 : 7이닝 3K 2실점(9안 2볼) 103구
듀브론트 : 4.2이닝 1K 3실 2자(7안 2볼) 92구
보트 : 5타2안 1타점(.283 .366 .481)
번스 : 4타2안 1볼 1도루(.307 .344 .399)
도널슨 : 4타2안 1타점 1볼(.292 .354 .543)
발렌시아 : 4타2안 1홈 1타 1볼(.305 .340 .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