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MLB] (10.3) 추신수 맹활약, 텍사스는 패배
추신수가 시즌 22호홈런 포함 2장타 경기를 해냈다. 하지만 텍사스는 3안타 빈공에 허덕이면서 지구우승 샴페인을 터뜨리지 못했다. 추신수의 성적을 제외하면 오늘 텍사스 타선은 27타수1안타(.037)였다(1안타 나폴리). 크리스 세일은 화이트삭스 역대 한시즌 최다탈삼진 투수가 됐다. 조이 보토는 48경기 연속 출루로 피트 로즈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제이크 아리에타는 6이닝 무실점으로 사이영상 경쟁을 더 혼전 속으로 몰아넣었다. 카이클은 아메리칸리그 첫 20승 투수가 됐고, 휴스턴 타선은 19안타 21득점으로 대폭발했다. 15년 연속 200이닝 사수에 도전한 마크 벌리는 2이닝이 부족한 상황. 하지만 기븐스 감독은 최종전 등판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보스턴은 남은 세 경기를 모두 이겨야 5할 시즌을 맞출 수 있었지만, 오늘 패배로 2년 연속 루징 시즌을 받아들여야 했다. 미 동부 쪽은 악천후로 인해 세 경기가 취소됐다(볼티모어-양키스/마이애미-필라델피아/워싱턴-메츠). 이에 내일은 또 18경기가 열린다.
에인절스(84승76패) 2-1 텍사스(87승73패)
W: 모린(4-2 5.45) L: 톨레슨(6-4 2.74) S: 스미스(4/4 3.64)
오늘 텍사스 타선은 추신수 혼자 고군분투했다. 통산 상대 전적에서 강했던 제러드 위버(39타수15안타 .385)를 만난 추신수는, 첫 타석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회까지 노히터로 끌려갔던 텍사스는, 4회 추신수의 홈런으로 오늘 경기 첫 안타를 만들어냈다. 5구 체인지업(74마일)을 밀어쳐서 만든 홈런. 22홈런은 한시즌 개인 최다 타이기록이다. 추신수는 이 홈런으로 80타점에 도달. 올해 2번타순에서 올린 타점은 52타점째인데, 추신수보다 더 많은 타점을 생산한 2번타자는 조시 도널슨밖에 없다(113타점). 또한 추신수는 80마일 이하 공을 때려내 쏘아올린 시즌 두 번째 홈런이었다. 첫 번째는 9월26일 캐즈미어의 78마일 커브였다. 추신수는 6회초 수비에서 트라웃의 타구를 멋지게 잡아내 박수를 받았다. 이어서 6회말 공격에서도 선두타자 2루타를 치고 나가 팀 지구우승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 하지만 오늘은 추신수를 받쳐주는 타자가 없었다. 4타수2안타 1타점을 기록한 추신수(.276 .374 .466)에 이어서 배치된 필더와 벨트레는 도합 6타수무안타 2볼넷. 이에 마틴 페레스의 7이닝 4K 1실점(4안타 1볼넷) 호투는 빛을 내지 못했다(100구). 에인절스는 위버가 6이닝 2K 1실점(2안타 3볼넷) 노디시전(91구). 지난 등판에서 어깨 통증을 호소했던 위버는 오늘 느리게, 더 느리게, 완전 느리게를 시전했다. 에인절스는 9회초 마이크 트라웃의 3루타에 이어 푸홀스가 적시타로 결승타점을 만들어냈다. 트라웃은 1안타 1볼넷(.297 .400 .587). 푸홀스는 2안타 1타점(.242 .305 .475). 한편 <엘리아스스포츠>는 9월 메이저리그 전체 타율/출루율/안타/득점 1위에 오른 선수는 추신수 이전 1958년 윌리 메이스라고 전했다.
추신수 구속 80마일 이하 상대 안타 수
2009 : 27안타 (5홈런)
2010 : 16안타 (2홈런)
2011 : 13안타 (1홈런)
2012 : 17안타 (0홈런)
2013 : 16안타 (0홈런)
2014 : 14안타 (2홈런)
2015 : 18안타 (2홈런)
추신수 월별 구종 상대 타율
4월 [포] .000 [슬] .200 [커] .000 [체] .111
5월 [포] .410 [슬] .083 [커] .300 [체] .222
6월 [포] .222 [슬] .118 [커] .167 [체] .333
7월 [포] .321 [슬] .000 [커] .000 [체] .000
8월 [포] .417 [슬] .154 [커] .400 [체] .143
9월 [포] .432 [슬] .375 [커] .333 [체] .429
1958년 메이스 vs 2015년 추신수
메이스 : .424 .513 .667 4홈 18타 / 43안 26득
추신수 : .404 .515 .625 5홈 20타 / 42안 26득
추신수의 한시즌 홈런 순위
1. 22홈런(2010, 2015)
2. 21홈런(2013)
3. 20홈런(2009)
4. 16홈런(2012)
5. 14홈런(2008)
6. 13홈런(2014)
추신수의 한시즌 타점 순위
1. 90타점(2010)
2. 86타점(2009)
3. 80타점(2015)
4. 67타점(2012)
5. 66타점(2008)
6. 54타점(2013)
7. 40타점(2014)
현역 통산 홈런 순위
70. 버틀러 : 142홈런
71. 러셀마틴 : 141홈런
72. 추신수 : 139홈런
72. 트라웃 : 139홈런
74. 라스무스 : 138홈런
75. 크로포드 : 136홈런 *칼
보스턴(78승82패) 2-8 클리블랜드(79승80패)
W: 톰린(7-2 3.02) L: 오웬스(4-4 4.57)
보스턴은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의 아쉬움을 어린 선수들의 성장으로 달래고 있다. 이가운데 한 명인 헨리 오웬스는 지난 네 경기 2승1패 1.61로 내년 시즌에 대한 전망을 밝게 했던 선수. 하지만 오늘은 4.1이닝 4K 7실점(10안타 4볼넷)으로 크게 무너졌다(107구). 오웬스는 컨디션이 좋고 나쁜 날의 기복이 지나치게 뚜렷한 모습. 실제로 에이스와 보통 투수들의 결정적인 차이점은 구위가 정상적이지 않은 날 드러난다. 오웬스(22)는 오늘 투구로 올시즌 트리플A-메이저리그 통틀어 185.1이닝을 채웠다(트리플A 122.1/메이저 63). 타선에서도 베츠(22)가 3타수 무안타 1볼넷(.295 .344 .486) 베츠(10월8일)보다 생일이 엿새 더 빠른 보가츠(10월2일)는 3타수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322 .357 .422). 보가츠는 남은 두 경기에서 5안타를 몰아쳐야 시즌 200안타를 달성할 수 있다. 22세 이하 시즌에 200안타를 친 선수는 역대 18명. 이가운데 보스턴 선수는 없으며, 가장 최근 달성자는 2011년 스탈린 카스트로다(207안타). 당초 시리즈는 이대로 마감할 것으로 보였던 오티스는 지명타자로 나와 37호홈런을 쏘아올렸다(.272 .358 .551). 클리블랜드 선발 톰린은 6.1이닝 5K 2실점(5안타 2볼넷) 승리(99구). 카를로스 산타나는 3타수2안타 3타점 2볼넷으로 뛰어난 활약을 했다(.230 .356 .388).
오웬스 시즌별 이닝 변화 (증가 이닝)
2012(19세) : 101.2이닝
2013(20세) : 135.0이닝 (33.1이닝)
2014(21세) : 159.0이닝 (24.0이닝)
2015(22세) : 185.1이닝 (26.1이닝)
22세 이하 시즌 최다안타 순위
1. 프레디 린드스트롬(1928) : 231안타
2. 로이드 웨이너 (1927) : 223안타
3. 로이드 웨이너 (1928) : 221안타
4. 스탠 뮤지얼 (1943) : 220안타
5. 타이 콥 (1909) : 216안타
6. 조 디마지오 (1937) : 215안타
6. 알렉스 로드리게스(1996) : 215안타
7. 알렉스 로드리게스(1998) : 213안타
*콥, 웨이너 디마지오, 핀슨, 에이로드 2회
토론토(93승67패) 8-4 탬파베이(78승82패)
W: 벌리(15-7 3.82) L: 로메로(0-2 4.66)
캔자스시티와 리그 1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토론토는 탬파베이에 넉 점 차 승리.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염원한 기록은 나오지 않았다. 토론토는 1-4로 끌려가던 경기를 6회 필라의 2루타, 고인스의 2타점 3루타, 르비어의 희생플라이를 묶어 5-4로 뒤집었다. 7회 공격에서는 엔카나시온과 러셀 마틴(2점)이 징검다리 홈런을 터뜨려 추격권에서 벗어났다. 마틴은 5타수3안타 1홈런(23호) 2타점(.241 .329 .460). 17안타를 집중한 토론토는 7명의 선수가 멀티히트 경기를 해냈다. 선발 타자 중 유일하게 안타를 치지 못한 바티스타는 5타수 무안타로 조용한 하루를 보냈다(.250 .373 .537). 멀티히트 대열에는 합류하지 못했지만 필라(.275 .311 .397)는 7회 또 한 번의 슈퍼 캐치를 선보였다. [영상] 이 수비를 보고 활짝 웃은 벌리는 6.2이닝 3K 4실점(6안타 1볼넷)으로 15승에 성공. 200이닝에는 2이닝을 남겨뒀는데, 기븐스 감독은 월요일 등판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15년 연속 200이닝은 역대 단 세 명만이 누린 또 다른 대기록이다(게일로드 페리, 돈 서튼, 워렌 스판). 탬파베이는 마툭이 4타수1홈런(8호) 3타점으로 선전(.290 .349 .600). 에라스모 라미레스는 5.1이닝 3K 4실점(10안타 1볼넷)으로 고전했다(92구). 오늘 경기 전 라미레스는 최소 2득점 이상 지원받으면 18경기 11승1패 2.87이었다. 한편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데이빗 프라이스-존 해리스-대니얼 영을 상대한 툴로위츠키(어깨)는 오늘 7번타자로 복귀해 2안타를 쳤다(.238 .317 .375). 연습 때 프라이스에게 삼진 당한 공을 두고는 "볼판정이 안좋았다"고 농담.
마크 벌리, 200이닝 가능할까
2001(22세) : 221.1이닝
2002(23세) : 239.0이닝
2003(24세) : 230.1이닝
2004(25세) : 245.1이닝
2005(26세) : 236.2이닝
2006(27세) : 204.0이닝
2007(28세) : 201.0이닝
2008(29세) : 218.2이닝
2009(30세) : 213.1이닝
2010(31세) : 210.1이닝
2011(32세) : 205.1이닝
2012(33세) : 202.1이닝
2013(34세) : 203.2이닝
2014(35세) : 202.0이닝
2015(36세) : 198.0이닝
올시즌 수비 런세이브 순위 (전 포지션)
1. 키어마이어 : 41
2. 시몬스 : 25
3. 헤이워드 : 22
4. 크로포드 : 21 *브랜든
5. 닉아메드 : 20
5. 마르테 : 20
7. 이안킨슬러 : 19
반대로 최악의 런세이브 순위는?
1. 파간 : -19
2. 메이빈 : -16
3. 이튼 : -15
3. 벨트란 : -15
3. 맷켐프 : -15
6. 켄드릭 : -14
디트로이트(73승86패) 1-2 시삭스(75승85패)
W: 세일(13-11 3.41) L: 사이몬(13-12 5.05) S: 로버슨(34/7 3.41)
크리스 세일은 성적만 보면 만족스럽지 않은 시즌이다. 하지만 마지막 등판에서 7이닝 7K 1실점(5안타 1볼넷)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95구). 1실점은 2회 제프리 마르테에게 내준 홈런(4호). 세일은 다음타자 제임스 매캔을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1908년 에드 월시(269삼진)를 밀어내고 팀 역대 한시즌 최다탈삼진 투수가 됐다. 홈팬들이 환호하자 세일도 미소로 화답. 타선은 3회 이튼의 2타점 2루타를 통해 리드를 안겨 주는 것으로 화답했다. 이후 양팀은 나란히 추가점을 뽑는 데 실패했다. 디트로이트는 8회 첫 두 타자가 2루타-몸맞는공으로 출루해 세일을 내렸지만, 라제이 데이비스-로마인-제이디 마르티네스가 뜬공-좌익수 라이너-땅볼로 물러났다. 이튼은 3타수2안타 2타점(.286 .361 .431) 세일과 배터리 호흡을 맞춘 플라워스는 타석에서도 1안타 1볼넷으로 세일을 도왔다(.239 .295 .356). 디트로이트는 사이몬이 8이닝 1K 2실점(5안타 1볼넷) 완투패를 당했다(94구). 사이몬은 지난 8월21일 텍사스전에서 1피안타 완봉승을 따낸 것이 생애 첫 완투경기였다. 디트로이트는 1-4번 타순이 도합 15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침묵했다.
크리스 세일(26)의 성적 변화
2012 : 17승08패(192.0) 3.05/1.14/.235 (4.7)
2013 : 11승14패(214.1) 3.07/1.07/.230 (4.9)
2014 : 12승04패(174.0) 2.17/0.97/.205 (5.2)
2015 : 13승11패(208.2) 3.41/1.09/.233 (6.2)
AL 중부지구 팀 역대 최다탈삼진 투수
화이트삭스 : 크리스 세일(274)
캔자스시티 : 데니스 레오나드(244)
미국트윈스 : 요한 산타나(265)
클리블랜드 : 밥 펠러(348)
디트로이트 : 미키 롤리치(308)
컵스(95승65패) 6-1 밀워키(68승92패)
W: 아리에타(22-6 1.77) L: 페냐(2-1 4.28)
정말 제이크 아리에타(29)를 공략할 방법이 있긴 할까. 아리에타는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6이닝 7K 무실점(2안타 무사사구)으로 시즌 22승째를 올렸다(72구).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위해 무리하지 않는 모습. 이로써 아리에타는 1985년 드와이트 구든(24승 1.53) 이후 1점대 평균자책점으로 22승을 올린 첫 번째 투수가 됐다. 컵스 역사에서는 1920년 피트 알렉산더(27승 1.91)가 마지막. 후반기 평균자책점 0.75는 메이저리그 역대 2위에 해당한다(1916년 퍼디 스컵 0.71). 또한 아리에타는 20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성적은 16승1패 0.86인데, 아리에타의 유일한 패전 경기는 바로 콜 해멀스의 노히터 경기였다. 다저스 원투펀치와 사이영상 경쟁에 나선 아리에타는, 잭 그레인키(1.68)와 평균자책점 격차를 0.09로 좁혔다. 만약 그레인키가 내일 샌디에이고전에서 6이닝 4자책을 할 경우 그레인키의 평균자책점은 1.79가 된다. 타선에서는 리조가 4타수2안타 1홈런(31호) 3타점 1볼넷으로 맹타를 휘둘렀다(.279 .389 .516). 브라이언트는 4타수 무안타 1볼넷(.277 .368 .492). 밀워키 선발 아리엘 페냐는 4.1이닝 6K 4실점 3자책(5안타 2볼넷)으로 아리에타를 맞아 이길 수 없는 피칭을 했다(93구). 크리스(Khris) 데이비스는 4타수2안타 1홈런(27호) 1타점으로 팀을 영봉패 위기에서 구출했다(.249 .326 .509).
아리에타-커쇼-그레인키 삼파전 (1)
아 : 22승6패(229.0) 1.77/0.86/.185 (7.4)
커 : 16승7패(220.0) 2.16/0.89/.195 (8.4)
그 : 18승3패(214.2) 1.68/0.85/.188 (5.7)
아리에타-커쇼-그레인키 삼파전 (2)
아 [K/9] 09.3 [xFIP] 2.62 [연봉] 363만
커 [K/9] 11.6 [xFIP] 2.14 [연봉] 3260만
그 [K/9] 08.1 [xFIP] 3.25 [연봉] 2500만
8월 이후 ERA 순위 (불펜투수 포함)
1. 아리에타 : 0.41
2. 샘다이슨 : 1.23
3. 리치힐 : 1.55
4. 조블랜튼 : 1.60
5. 커쇼 : 1.62
6. 콜멘터 : 1.85
7. 스벅 : 1.90
신시내티(63승97패) 4-6 피츠버그(97승63패) 12회
W: 카미네로(5-1 3.67) L: 볼리스터(1-1 7.47)
피츠버그가 6회 석 점을 더하면서 4-4 동점이 된 경기는 연장전으로 접어들었다. 연패 탈출이 시급한 신시내티는 11회초 2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프레이저가 친 타구는 중견수 방면으로 멀리 날아갔지만, 매커친에게 잡히고 말았다. 10회, 11회 선두타자 기회를 모두 날린 피츠버그는, 12회 1사 후 폴랑코가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그리고 마르테는 시즌 두 번째 끝내기 홈런(통산 3호)을 작렬, 4시간23분이 걸린 경기를 마침내 끝냈다. 6타수2안타 1홈런(19호) 2타점(.286 .334 .445). 매커친은 5타수3안타 1타점을 올렸다(.296 .406 .495). 피츠버그는 연장전 12승9패로, 올시즌 43번의 역전승은 메이저리그 팀 중 최다기록이다. 리리아노는 5이닝 5K 4실점(7안타 무사사구) 노디시전(91구). 시즌 탈삼진 205개는 개인 신기록이다. 신시내티는 초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13연패 늪에 빠졌다. 13연패는 1945년 8월 이후 약 70년만이다. 선발 샘슨은 5이닝 7K 4실점(3안타 2볼넷)으로 물러났다(95구). 보토는 3회 내야안타로 48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갔다(.316 .461 .546). 1978년 피트 로즈와 더불어 팀 역대 최고기록. 하지만 팀 패배로 기쁨이 덜했다. 프레이저는 6타수 무안타 3삼진(.253 .306 .497). 수아레스는 6타수2안타 1홈런(13호) 3타점으로 최선을 다했다(.283 .319 .453).
피츠버그 야수 fWAR 순위
1. 매커친 : 6.0
2. 강정호 : 3.9
3. 서벨리 : 3.8
4. 마르테 : 3.4
5. 닐워커 : 2.3
6. 폴랑코 : 2.0
올시즌 연장전 타점 순위
7타점 : 크리스 데이비스
6타점 : 스탈린 카스트로
5타점 : 마르테 프레이저 카를로스 산체스
4타점 : 켐프, 시미언, 아비사일 가르시아
리리아노 한시즌 삼진 순위
1. 205삼진(2015)
2. 201삼진(2010)
3. 175삼진(2014)
4. 167삼진(2012)
5. 163삼진(2013)
6. 144삼진(2006)
1978 로즈 vs 2015 보토 (연속 출루 기간)
로즈 : .379 .419 .480 75안 15사사구 (01홈)
보토 : .357 .526 .623 55안 56사사구 (10홈)
KC(93승67패) 3-1 미네소타(83승77패)
W: 콜먼(1-0 0.00) L: 산타나(7-5 4.00) S: 데이비스(16/1 0.95)
미네소타 선발 어빈 산타나는 7회까지 1실점 호투. 하지만 8회 선두타자 알시데스 에스코바를 안타로 내보내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산타나가 남긴 책임주자는 곧바로 홈을 밟았다. 후반기 극심한 부진으로 마무리에서 쫓겨난 글렌 퍼킨스가 첫 타자 조브리스트에게 2루타를 맞았기 때문. 퍼킨스는 1사 후 무스타커스에게 추가 적시타까지 내줬다. 미네소타가 더이상 반격하지 못하면서 산타나는 7이닝 3K 2실점(4안타 3볼넷) 패전을 안게 됐다(110구). 퍼킨스가 무너진 미네소타와 달리 캔자스시티는 콜먼-매드슨-웨이드 데이비스로 이어진 불펜진이 2.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선발 크리스 영은 6.1이닝 5K 1실점(4안타 2볼넷)으로 잘 던졌다(100구). 조브리스트는 4타수2안타 1타점 1볼넷(.279 .364 .456). 호스머는 안타 없이 1타점 2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299 .364 .461). 캔자스시티는 승리 이면에 득점권 14타수1안타 잔루 10개라는 성적도 남겼다. 미네소타는 6안타가 모두 단타였다. 마우어는 멀티히트 경기(.267 .340 .383). 3-4번 타자 사노와 플루프는 각각 4타수 무안타로 동반 부진했다. 토론토와 리그 1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캔자스시티는 여전히 동률을 유지했다.
퍼킨스의 전/후반기 성적 변화
전반 : 38경기 0승1패(37.1) 1.21/0.83/.188
후반 : 22경기 3승4패(19.2) 7.32/1.83/.360
SD(74승86패) 2-6 다저스(90승70패)
W: 우드(12-12 3.84) L: 켈리(0-2 7.94)
다저스가 시즌 90승째를 따냈다. 오늘 비 때문에 경기를 하지 못했던 메츠에게도 반 걸음 더 앞서나갔다(메츠 89승70패). 선발 알렉스 우드가 빼어난 피칭을 했다. 우드는 6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돌려세우는 등 7이닝 4K 2실점(5안타 1볼넷) 승리를 얻었다(88구). 7회 저코-멜빈 업튼에게 안타-2루타를 맞고 무사 2,3루 위기에 직면. 땅볼-희생플라이로 두 점을 내줬지만, 아웃카운트를 잡고 7회까지 끝낸 것이 의미있었다. 우드는 이적 전 7이닝 이상 소화한 비중이 30%였는데(20경기 중 6경기) 이적 후에는 25%로 더 떨어졌다(12경기 중 3경기). 다저스 타선은 3회 5득점으로 우드의 부담을 덜어준 상태. 1사 1,2루에서 애드리안 곤살레스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만들었고, 터너의 땅볼, 시거의 2타점 적시타, 엘리스의 적시타가 더해졌다. 터너는 5회 적시타를 곁들여 3타수1안타 2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291 .368 .482). 시거는 3타수1안타 1타점 1볼넷(.316 .404 .516). 엘리스는 멀티히트 1타점을 보탰다(.238 .349 .403). 샌디에이고는 케이시 켈리가 4.1이닝 3K 6실점 3자책(8안타 2볼넷)으로 애를 먹었다(81구). 켈리는 최근 2년간 토미존 수술 재활에 많은 시간을 보냈다. 멜빈 업튼은 2루타 두 방(.259 .330 .431). 목 부위가 좋지 않은 동생은 결장했다.
코리 시거의 성적 변화
첫 13경기 : .426 .526 .617 1홈 8타
후 13경기 : .208 .269 .417 2홈 8타
휴스턴(85승75패) 21-5 애리조나(78승82패)
W: 카이클(20-8 2.48) L: 데라로사(14-9 4.67)
휴스턴은 오늘 지면 텍사스에게 지구우승을 내줄 수도 있었던 상황. 에인절스와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막 한 자리를 두고 경쟁을 하고 있는 휴스턴 입장에서는 절대 질 수 없는 경기였다. 게다가 오늘은 에이스 카이클이 등판하는 날. 굉장히 중요한 기로에서 휴스턴은 타선이 엄청난 화력을 뽐냈다. 올시즌 인터리그 최강자인 휴스턴은 19안타로 21득점을 올리는 무시무시한 파괴력. 21득점은 1995년, 1999년의 19득점을 넘어서는 팀 역대 한 경기 최다득점이다. 코레아가 4타수3안타 1홈런(22호) 4타점 1볼넷으로 타선을 이끌었고(.282 .348 .520) 라스무스도 4타수2안타 1홈런(23호) 3타점 2볼넷으로 힘을 더했다(.235 .312 .460). 2타점을 올린 발부에나(.224 .311 .441)는 3안타가 모두 장타였다(홈런 2루타2). 타선의 득점지원을 원없이 받은 카이클은 6이닝 3K 2실점(6안타 2볼넷)으로 올시즌 아메리칸리그 첫 20승투수가 됐다(99구). 사이영상 경쟁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 휴스턴 투수의 사이영상은 1986년 마이크 스캇, 2004년 로저 클레멘스 두 명 뿐이다. 애리조나는 루비 데라로사가 3이닝 4K 6실점 4자책(6안타 4볼넷)으로 참담했고, 다섯 명의 불펜진도 6이닝 15실점 12자책으로 제 몫을 하지 못했다. 힐은 3안타 경기(.235 .299 .353). 애리조나는 팀 역사상 홈 최다실점 경기를 남겼다(종전 2002년 9월3일 다저스전 19실점).
휴스턴 신인 bWAR 순위 (400타석)
1. 조 모건(1965) : 5.6
2. 빌 도란(1983) : 4.8
2. 제프 배그웰(1991) : 4.8
4. 그렉 그로스(1974) : 4.7
5. 카를로스 코레아(2015) : 3.9 *오늘 미반영
6. 루이스 곤살레스(1991) : 3.6
7. 헌터 펜스(2007) : 3.4
휴스턴 한시즌 20승 투수
1. 래리 디어커(1969)
2. J R 리차드(1976)
3. 조 니크로(1979-80)
4. 마이크 스캇(1989)
5. 호세 리마(1999)
6. 마이크 햄튼(1999)
7. 로이 오스왈트(2004-05)
8. 댈러스 카이클(2015)
카이클의 리그 내 입지
다승 : 1위 (20승)
이닝 : 1위 (232.0)
삼진 : 5위 (216)
ERA : 2위 (2.48)
WHIP : 1위 (1.02)
AVG : 2위 (.217)
xFIP : 3위 (2.76)
fWAR : 3위 (6.1)
휴스턴 인터리그 최다승 시즌
1. 15승(2015)
2. 12승(1999)
3. 11승(2003)
4. 10승(1998)
5. 09승(2001, 2007)
6. 08승(2013)
STL(100승60패) 0-4 애틀랜타(65승95패)
W: 테에란(11-8 4.04) L: 가르시아(10-6 2.43)
테에란 : 6이닝 6K 무실점(5안 1볼) 97구
가르시아 : 4이닝 5K 2실점(6안 2볼) 72구
카스트로 : 5타3안 1홈 2타(.261 .286 .375)
마카키스 : 5타2안 1타점(.296 .370 .376)
그리칙 : 4타수 1안타(.276 .328 .552)
오클랜드(67승93패) 4-2 시애틀(75승85패)
W: 브룩스(3-4 6.67) L: 파쿠어(1-8 5.12) S: 두리틀(4/1 3.95)
브룩스 : 7이닝 1K 2실점(6안 2볼) 99구
이와쿠마 : 7이닝 8K 2실 1자(9안 0볼) 106구
발렌시아 : 4타3안 1홈 2타(.292 .346 .518)
크루스 : 4타2안 1타점(.303 .371 .569)
밀러 : 3타3안 1홈 1타(.258 .330 .405)
콜로라도(67승93패) 9-3 SF(83승77패)
W: 켄드릭(7-13 6.32) L: 헤스턴(12-11 3.95)
켄드릭 : 6이닝 6K 1실점(5안 1볼) 94구
헤스턴 : 3.2이닝 3K 8실점(8안 1볼) 68구
아레나도 : 4타2안 1홈 3타(.287 .323 .576)
디커슨 : 4타2안 1홈 2타(.306 .336 .528)
크로포드 : 4타2안 2타(.256 .321 .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