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MLB] (8.20) ML '홈런의 날', 몰리나 통산 100홈런
야디에르 몰리나가 통산 100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몰리나 이전 100홈런 등정에 성공한 세인트루이스 포수는 테스 시몬스가 유일했다. 세인트루이스는 몰리나의 홈런에 힘입어 샌프란시스코 3연전을 2승1패로 끝냈다. 오늘 메이저리그는 '홈런의 날'이라고 불러도 무방했다. 텍사스는 백투백투백 홈런으로 시애틀을 꺾었고, 보스턴은 백투백 홈런을 두 차례 선보여 작년 사이영상 수상자 코리 클루버를 무너뜨렸다. 디트로이트는 홈런 5방을 앞세워 컵스를 침몰시켰는데, 존 레스터는 루키 대니얼 노리스에게 홈런을 얻어맞는 수모를 당했다. 라이언 브론은 통산 252호홈런을 터뜨려 팀 역대 홈런 단독 선두에 등극했다. 볼티모어 헨리 우루티아는 ML 데뷔 첫 홈런을 끝내기 홈런으로 날렸고, 양키스 신인 그렉 버드는 데뷔 첫 홈런과 두 번째 홈런을 한 경기에서 기록했다. 아쉽게도 한국인 두 타자의 홈런 소식은 들리지 않았다. 하지만 추신수는 1안타 1볼넷, 강정호는 사사구 3개로 각각 팀 승리에 공헌했다. 한편 다저스는 필라델피아로부터 마이너리그 두 선수를 주고 체이스 어틀리를 영입했다.
오늘의 강추
강정호 (.284 .360 .443) 1타수0안타 2볼1몸
추신수 (.246 .338 .431) 3타수1안타 1볼
SF(65승55패) 3-4 세인트루이스(77승43패)
W: 시그리스트(5-0 1.46) L: 스트릭랜드(2-3 1.95) S: 로젠탈(38/2 1.44)
세인트루이스가 작년 NLCS의 패배를 되갚았다. 당시 왼 사근 부상으로 시리즈가 싱겁게 흘러가는 데 결정적 기여를 한 몰리나가 4타수3안타 1홈런(4호) 2타점으로 대활약 했다. 몰리나는 1회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린 데 이어 8회 3-3 균형을 허무는 결승홈런을 터뜨렸다. 부시스타디움 관중들은 이 홈런으로 통산 100번째 홈런을 달성한 몰리나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혜성처럼 나타나 선발진에 큰 힘을 실어주고 있는 하이메 가르시아는 6.1이닝 5K 3실점(7안타 1볼넷)으로 호투했다(82구). 하지만 승부가 8회 들어 갈라진 탓에 승리는 챙기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케인이 6이닝 6K 2실점(6안타 1볼넷)으로 승패없이 물러났다. 케인의 퀄리티스타트는 5경기만이다(이전 4경기 2패 8.24). 샌프란시스코는 8회초 선두타자 벨트의 볼넷 출루를 살리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어제 대타로 나와 안타를 친 범가너는 9회 2사 후 또 대타로 나왔다. 하지만 로젠탈의 4구째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로젠탈은 3구째 공으로 체인지업을 던졌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헌터 펜스가 왼 사근 부상으로 또 전력에서 이탈했다. 대신 뇌진탕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아오키가 내일 돌아온다.
세인트루이스 포수 홈런 순위
1. 테드 시몬스 : 172홈런
2. 야디에르 몰리나 : 100홈런
3. 팀 매카버 : 66홈런
4. 델 라이스 : 60홈런
5. 대럴 포터 : 54홈런
현역 포수 홈런 순위
1. 브라이언 매캔 : 220홈런
2. 빅터 마르티네스 : 198홈런
3. A J 피어진스키 : 184홈런
4. 미겔 올리보 : 145홈런
5. 러셀 마틴 : 134홈런
6. 조 마우어 : 117홈런
7. 미겔 몬테로 : 108홈런
8. 야디에르 몰리나 : 100홈런
8. 지오바니 소토 : 100홈런
10. 버스터 포지 : 99홈런
몰리나 삼형제 (수비 WAR)
벤지 : .274 .307 .411 144홈 711타 (98.4)
호세 : .233 .282 .327 039홈 223타 (76.1)
야디 : .283 .337 .399 100홈 630타 (186.2)
헌터 펜스, 왜 이러나 (출전 경기 수)
2008 : 157경기
2009 : 159경기
2010 : 156경기
2011 : 154경기
2012 : 160경기
2013 : 162경기
2014 : 162경기
2015 : 052경기
카디널스 '우리 앞에서 부상을 논하지말라'
1. 애덤 웨인라이트 (아킬레스건)
2. 조던 왈든 (이두근)
3. 맷 애덤스 (대퇴부)
4. 멧 벨라일 (팔꿈치)
5. 존 제이 (왼 손목)
6. 맷 할러데이 (대퇴사두근)
7. 랜달 그리칙 (팔꿈치)
시애틀(56승65패) 2-7 텍사스(61승58패)
W: 홀랜드(1-1 3.68) L: 몽고메리(4-6 4.16)
텍사스가 시애틀 3연전을 2승1패로 끝냈다. 최근 16경기 12승을 쓸어담으며 와일드카드는 물론 지구선두 휴스턴의 자리도 넘보게 됐다. 추격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요소도 등장했다. 시즌 첫 등판에서 공 9개만 던지고 어깨 부상을 당한 데릭 홀랜드가 마침내 돌아왔다. 홀랜드는 6.1이닝 6K 2실점(8안타 무사사구)으로 긴 공백이 느껴지지 않는 피칭을 했다(93구). 시애틀전 통산 성적은 10승2패 2.94(19경기)로 끌어올린 상황. 동료들도 공격과 수비에서 홀랜드의 시즌 첫 승리를 도와줬다. 4타수1안타 1볼넷을 기록한 드실즈(.263 .358 .378)는 호수비 두 개로 홀랜드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7회초 헤수스 몬테로를 홈에서 잡아낸 어시스트는 동점 득점을 저지하는 수비였다. 텍사스는 7회말 모어랜드-나폴리-안드루스가 백투백투백 홈런을 터뜨려 점수 차를 벌렸다. 텍사스에서 세 타자 연속 홈런이 나온 것은 팀 역대 8번째다. 이가운데 나폴리의 통산 200번째 홈런은 올시즌 글로브라이프파크 2위에 해당하는 비거리를 기록했다(463피트/1위 조이 갈로 471피트). 추신수는 1안타 1볼넷으로 24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246 .338 .431). 시애틀은 선발 몽고메리가 6이닝 3K 3실점(6안타 4볼넷)으로 물러났고 바이멀이 데뷔 후 처음으로 한 경기 홈런 세 방을 얻어맞았다. 트럼보는 홀랜드 상대 통산 5번째 홈런을 터뜨렸다(.249 .293 .430). 트럼보보다 홀랜드에게 더 많은 홈런을 친 타자는 없다(세스페데스 4홈런).
올시즌 연속 출루 기록
45경기 : 맷 할러데이
44경기 : 트로이 툴로위츠키
31경기 : 조이 보토
30경기 : 가드너, 크루스(진행 중)
28경기 : 알렉스 로드리게스
27경기 : 카브레라, 서벨리
추신수 전/후반기 성적 변화
전 : .221 .305 .384 11홈 38타 (-0.4)
후 : .333 .443 .598 04홈 16타 (1.2)
추신수 통산 전/후반기 성적 변화
전 : .266 .372 .432 77홈 285타
후 : .296 .388 .478 55홈 236타
호랑이굴로 들어가는 추신수 (상대성적)
1차전 : 사이먼 (3타수 1안타)
2차전 : 벌랜더 (53타수 13안타 2홈런)
3차전 : 보이드 (4타수 0안타) *좌완
4차전 : 산체스 (17타수 5안타)
애리조나(58승61패) 1-4 피츠버그(71승47패)
W: 햅(5-7 4.42) L: 레이(3-9 3.38) S: 멜란슨(38/2 1.58)
피츠버그가 어제 혈투 끝에 거둔 연장 15회 승리 기운을 그대로 이어갔다. 피츠버그는 2회 강정호의 몸맞는공과 서벨리의 안타로 무사 1,3루 기회를 잡았다. 강정호는 레이의 폭투를 틈타 재빨리 홈으로 돌진, 오늘 경기 팀의 선취점을 만들었다. 피츠버그는 숀 로드리게스와 폴랑코(2루타)의 적시타로 두 점을 더 보탰다(0-3). 선발 마운드에 오른 햅(Happ)은 6이닝을 3K 무실점(2안타 2볼넷)으로 막고 행복한(Happy) 승리를 따냈다(83구). 햅이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고 승리투수가 된 것은 이적 후 세 경기만에 처음이다(4.1이닝 4실점 패전, 5.1이닝 1실점 노디시전). 애리조나는 9회 골드슈미트의 적시타로 한 점 쫓아갔지만, 어제 보여준 저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레이는 6이닝 5K 3실점(7안타 2볼넷) 패전을 당했다(99구). 골드슈미트는 4타수1안타 1타점으로 분전했다(.333 .447 .564). 피츠버그는 매커친이 3타수2안타 1볼넷으로 세 차례 출루(.296 .398 .507) 강정호도 2볼넷 1몸맞는공으로 1루 베이스를 세 번 밟았다(.284 .360 .443). 강정호의 한경기 3출루는 시즌 16번째로, 4월30일 컵스전에서 최다 4출루를 해낸 적이 있다(3안타 1볼넷). 피츠버그는 내일부터 디펜딩챔피언 샌프란시스코를 상대한다.
ML 데뷔시즌 최다 몸맞는공
1. 찰리 버브(1903) : 22개
2. 데이빗 엑스타인(2001) : 21개
2. 버키 해리스(1920) : 21개
4. 리드 존슨(2003) : 20개
4. 프랭크 로빈슨(1956) : 20개
6. 대니 에스피노사(2011) : 19개
7. 앙헬 베로아(2003) : 18개
*강정호 현 16개, 23개 페이스
ML 유격수 출루율 순위
1. 출루왕강정호 : .360
2. 이글레시아스 : .350
3. 툴로위츠키 : .343
4. 잰더보가츠 : .340
5. 자니페랄타 : .336
6. 크로포드 : .332
7. 브래드밀러 : .327
강정호가 만나는 SF 투수들
1차전 : 제이크 피비(3승5패 4.18)
2차전 : 매디슨 범가너(14승6패 2.98)
3차전 : 크리스 헤스턴(11승7패 3.34)
4차전 : 마이크 리크(9승6패 3.52)
*강정호 리크 상대 5타수2안타
미네소타(59승61패) 3-4 양키스(67승52패)
W: 이볼디(13-2 4.24) L: 산타나(2-4 5.53) S: 베탄시스(8/3 1.13)
양키스가 미네소타 3연전을 모두 승리했다. 팀 유망주 4위 그렉 버드(22)가 잊지 못할 하루를 보냈다. 버드는 양키스가 2011년 드래프트 5라운드에서 뽑은 선수. 고교시절 포수마스크를 썼지만 프로에 온 이후 1루수로 전향했다(배터리 호흡을 맞춘 선수로는 볼티모어 케빈 가즈먼이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20홈런은 칠 재목으로 내다봤는데, 오늘 데뷔 첫 5경기만에 멀티홈런 경기를 선보였다. 양키스 타자가 첫 5경기만에 멀티홈런을 친 것은 2007년 셸리 던컨, 2011년 헤수스 몬테로에 이어 버드가 세 번째다. 버드는 오늘 4타수2홈런 4타점으로 팀의 모든 득점을 책임졌다. 체이스 헤들리는 "이미 올라온 지 한 6개월은 된 것 같다"며 버드의 침착성을 눈여겨 봤다. 마운드에서는 이볼디가 7이닝 8K 3실점(4안타 2볼넷) 호투를 펼쳤다(120구). 이볼디는 6월17일 마이애미전 0.2이닝 8실점 이후 11경기 8승 3.29의 무패행진이다. 이미 지난 2년간 쌓은 승수를 넘은 상태. 1승만 더하면 2012-14년 통산 승수와 동률을 이루게 된다. 미네소타는 6회초 1사 후 허먼이 팀의 첫 안타를 때려냈다. 물꼬를 튼 이닝에서 석 점을 뽑았지만 6회말 어빈 산타나가 곧바로 역전 홈런을 맞았다. 산타나는 7.2이닝 6K 4실점(7안타 2볼넷) 패전(108구). 마우어는 4타수2안타 2타점으로 중심타자 역할을 해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267 .332 .378).
양키스 TOP 10 유망주
1. 루이스 서베리노 (우완)
2. 애런 저지 (외야수)
3. 호르헤 마테오 (유격수)
4. 그렉 버드 (1루수)
5. 개리 산체스 (포수)
6. 이안 클라킨 (좌완)
7. 롭 레프스나이더 (2루수)
8. 제이콥 린드그렌 (좌완)
9. 루이스 토렌스 (포수)
10. 도밍고 저먼 (우완)
패스트볼 평균구속 순위
1. 이볼디 : 96.4마일
2. 맷하비 : 96.0마일
3. 게릿콜 : 95.6마일
4. 리처즈 : 95.4마일
5. 아처 : 95.2마일
6. 씨마트 : 95.1마일
7. 디그롬 : 94.9마일
7. 살라자르 : 94.9마일
불펜투수 탈삼진 순위 (2014-15)
1. 베탄시스 : 236삼진
2. 채프먼 : 195삼진
3. 밀러 : 169삼진
4. 데이비스 : 164삼진
5. 코디앨런 : 163삼진
6. 박스버거 : 162삼진
7. 로버슨 : 161삼진
8. 켄리잰슨 : 160삼진
8. 킴브럴 : 160삼진
마이애미(49승71패) 7-8 밀워키(52승70패)
W: 페랄타(4-7 4.48) L: 콜러(8-11 4.02) S: 케이로드(30/0 2.06)
라이언 브론이 밀워키의 새 역사가 됐다. 브론은 6회 전 동료 크리스 나버슨의 공을 밀어쳐 통산 252호홈런을 작렬, 로빈 욘트를 내리고 팀 역대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금지약물 복용 이후 실망스러운 대처까지 보였던 브론은 올해가 명예회복에 있어 중요한 시즌이었다. 전성기 시절보다 파괴력은 떨어졌지만, 유종의 미를 향해 달리고 있다(8월 .333 .400 .571). 크리스(Khris) 데이비스는 4타수2홈런 5타점으로 시즌 4번째 멀티홈런 경기를 기록했다(.239 .324 .471). 밀워키 타자의 한시즌 최다 멀티홈런 경기는 오늘 브론이 홈런 2위로 내린 1982년 로빈 욘트다. 1982년 리그 MVP를 수상한 욘트는 그해 7번의 멀티홈런 경기를 선보인 바 있다. 타선이 초반부터 점수 사냥에 나선 덕분에 선발 페랄타는 5이닝 2K 6실점(9안타 3볼넷)에도 승리투수가 될 수 있었다(95구). 케이로드는 홈런 한 방 맞고 시즌 30세이브 고지를 밟았다. 올시즌 30세이브 이상 거둔 여섯 명 중 블론세이브가 없는 마무리 투수는 케이로드밖에 없다. 마이애미는 2008년 5월 이후 첫 밀워키 싹쓸이 시리즈에 실패했다. 선발 콜러가 4.1이닝 4K 7실점(9안타 4볼넷)으로 무너진 부분이 컸다. 고든은 네 경기 연속 멀티히트(.334 .357 .419). 어제 팀 역사상 최고령 4안타 타자가 된 이치로(41세301일)는 휴식을 취하다가 7회 대수비로 들어와 8회 타석에서 땅볼로 물러났다(.260 .313 .315).
밀워키 역대 브론의 위치 (통산)
홈런 : 252홈런 (1위)
타율 : .304 (2위)
타점 : 834점 (3위)
득점 : 783점 (4위)
안타 : 1412안타 (5위)
2루타 : 290개 (4위)
3루타 : 39개 (4위)
볼넷 : 414개 (10위)
브론의 성적 변화
2011 : .332 .397 .597 33홈 111타 (7.1)
2012 : .319 .391 .595 41홈 112타 (7.3)
2013 : .298 .372 .498 09홈 38타 (1.5)
2014 : .266 .324 .453 19홈 81타 (0.7)
2015 : .276 .345 .499 22홈 72타 (2.3)
한시즌 최다 30세이브 순위
1. 마리아노 리베라 : 15회
2. 트레버 호프먼 : 14회
3. 리 스미스 : 10회
4. 빌리 와그너 : 9회
4. 조 네이선 : 9회
6. 조너선 파펠본 : 8회
6. 트로이 퍼시벌 : 8회
6. 존 웨틀랜드 : 8회
6. 데니스 에커슬리 : 8회
*케이로드 통산 7회
올시즌 멀티히트 순위
47회 : 프린스 필더
46회 : 이안 킨슬러
43회 : 크루스, 세스페데스
42회 : 보토, 도널슨, 고든
40회 : 팔락, 호스머, 알투베
39회 : 마차도, 골드슈미트
다저스(67승53패) 2-5 오클랜드(53승69패)
W: 차베스(7-12 3.75) L: 우드(8-8 3.79) S: 포머랜츠(2/1 3.67)
다저스가 이틀 연속 오클랜드에게 무릎을 꿇었다. 다저스는 3회 롤린스의 투런홈런(12호)이 득점의 전부였다. 알렉스 우드는 5회까지 1실점으로 막았지만 6회 두 점을 내주면서 5.2이닝 1K 3실점(5안타 3볼넷) 패전을 당했다(82구). 우드는 경기 중반에만 접어들면 급격히 무너지는 경향이 반복되고 있다. 다저스 이적 후 네 경기 성적은 1승2패 5.02로, 당초 기대에 훨씬 미치지 못하고 있다(애틀랜타 20경기 7승6패 3.54). 오클랜드는 평균자책점 리그 13위에 그치고 있는 다저스 불펜진을 상대로 8회 두 점을 더 추가했다. 차베스는 8이닝 6K 2실점(2안타 2볼넷)으로 뛰어난 피칭을 했다(116구). 지난 7월30일 다저스전에서는 5이닝 3실점으로 승패없이 물러난 바 있다. 번스는 4타수3안타 1타점으로 그라운드를 누볐고(.295 .338 .381) 어제 4안타를 몰아친 캐나는 3타수2안타 1볼넷을 골랐다. 최근 세 경기 12타수8안타를 집중해 시즌 성적을 .238 .298 .392에서 .253 .312 .409로 끌어올렸다. 차베스의 투구에 어찌할 방도를 찾지 못한 다저스는 2안타 빈공에 허덕였다. 롤린스, 엔리케 에르난데스를 제외한 나머지 타자들은 22타수무안타. 한편 다저스는 유틸리티 다넬 스위니와 우완 존 리치를 주고 체이스 어틀리를 영입했다. 어틀리는 올시즌 첫 64경기에서 OPS .532에 그쳤지만 부상 복귀 후 8경기에서 OPS 1.227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어틀리의 남은 연봉 600만 달러에서 400만 달러를 지원받는다.
올시즌 우드의 이닝별 성적
1-3이닝 : 23경기(67.0) 2.87 AVG .250
4-6이닝 : 23경기(62.1) 4.48 AVG .310
7-9이닝 : 13경기(11.1) 5.56 AVG .333
차베스 인터리그 선발 (오클랜드 시)
5이닝 4실점 vs 마이애미
6이닝 0실점 vs 자이언츠
7이닝 1실점 vs 파드리스
3이닝 4실점 vs 자이언츠
5이닝 3실점 vs 다저스
8이닝 2실점 vs 다저스
*6경기 3승1패 3.71
다저스 불펜진 ERA 변화
2011 : 3.92 (리그 14위)
2012 : 3.23 (리그 04위)
2013 : 3.49 (리그 09위)
2014 : 3.80 (리그 12위)
2015 : 4.20 (리그 13위)
올시즌 NL 승계주자 최다실점
1. 다저스 : 61점
2. 마이애미 : 53점
2. 애리조나 : 53점
4. 콜로라도 : 50점
5. 뉴욕메츠 : 48점
6. 컵스 : 46점
애틀랜타(53승67패) 2-3 SD(59승62패)
W: 켈리(2-2 2.70) L: 막스베리(0-2 5.79) S: 킴브럴(35/2 2.61)
샌디에이고가 애틀랜타 3연전을 완승했다. 샌디에이고는 펫코파크에서 애틀랜타전 10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선취점을 내줬지만 6회 솔라르테의 홈런으로 균형을 맞췄고(1-1) 7회 헤지스의 2루타로 역전에 성공했다(1-2). 이어서 솔라르테가 이번에는 2루타로 추가점을 만들어냈다(1-3). 솔라르테는 3타수3안타 1홈런(9호) 2타점의 만점 활약(.268 .326 .422). 솔라르테와 자웅을 겨룬 애틀랜타 타자는 마카키스였다. 마카키스는 3회 적시타와 8회 2루타를 터뜨려 3타수3안타 2타점 1볼넷으로 분전했다(.298 .369 .374). 마카키스는 8회 피어진스키의 땅볼로 3루까지 진루했지만, 페터슨이 뜬공으로 물러나 홈은 밟지 못했다. 애틀랜타는 9회 마지막 공격에서 킴브럴을 괴롭히지 못하고 3자범퇴로 물러났다. 어제 눈부신 활약을 펼친 멜빈 업튼 주니어는 4타수1안타 1도루(.242 .302 .414). 동생은 안타 없이 볼넷 하나만 얻었다(.255 .342 .444). 약 보름만에 돌아온 프리먼은 3타수1안타 1볼넷으로 복귀전을 마쳤다(.285 .350 .498). 두 선발투수는 모두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해냈다. 타이슨 로스는 6이닝 5K 1실점(6안타 3볼넷) 테에란은 6이닝 7K 1실점(4안타 1볼넷)으로 좋은 투구를 했다.
애틀랜타 역대 특정구장 최다연패
1. 셰이스타디움 : 11연패(1989-90)
1. 애스트로돔 : 11연패(1986-87)
3. 펫코파크 : 10연패(2012-15)
4. 다저스타디움 : 9연패(1973)
5. 다저스타디움 : 8연패(1967)
5. 베테랑스스타디움 : 8연패(1977-78)
5. 내셔널스파크 : 8연패(2008-09)
5. 밀러파크 : 8연패(2011-13)
'프리먼은 괜찮을까' 남은 계약 상황
2015 : 850만
2016 : 1200만
2017 : 2050만
2018 : 2100만
2019 : 2100만
2020 : 2200만
2021 : 2200만
*8년 1억3500만 / 올시즌 fWAR 2.0
토론토(66승55패) 4-7 필라델피아(47승73패)
W: 모건(4-4 3.92) L: 벌리(13-6 3.45) S: 자일스(8/3 1.69)
토론토는 6월 11연승 이후 전반기 남은 27경기를 11승16패로 끝낸 바 있다. 긴 연승의 후유증을 빨리 털어내야 하는 상황에서, 현지 전문가들은 토론토가 최소 한 차례는 더 위기에 빠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어제 디키(4이닝 5실점)로 인해 선발진 20경기 연속 3자책 이하가 중단된 토론토는, 벌리가 4이닝 2K 4실점(7안타 무사사구)에 그쳐 13경기 연속 3자책 피칭이 중단됐다. 타선은 상대선발 모건에게 7이닝 3K 2실점(5안타 무사사구)으로 가로막혔다. 툴로위츠키는 4타수1안타 1타점을 올렸지만 토론토 합류 첫 9경기 .303 .410 .545의 타격은 찾아볼 수 없다(이후 10경기 .150 .244 .250). 도널슨과 바티스타가 도합 8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토론토는, 엔카나시온이 5회 솔로홈런(23호)을 날려 16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255 .350 .490). 필라델피아는 3타수2안타 3타점 1볼넷을 올린 아테르가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프랭코어도 이틀 연속 담장 밖으로 타구를 보냈다(.279 .304 .492). 경기 후 트레이드가 완료된 어틀리는 오늘 결장한 데 이어 경기 후 동료들과 관중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했다.
필리스 통산 bWAR 순위
1. 마이크 슈미트 : 106.5
2. 체이스 어틀리 : 61.3
3. 리치 애시번 : 57.2
4. 셰리 매기 : 47.8
5. 바비 아브레유 : 47.0
6. 지미 롤린스 : 45.7
7. 자니 칼리슨 : 39.4
다저스-필리스 최근 트레이드
1. 셰인 빅토리노(2012년 7월)
2. 조 블랜튼(2012년 8월)
3. 마이클 영(2013년 8월)
4. 로베르토 에르난데스(2014년 8월)
5. 지미 롤린스(2014년 12월)
6. 체이스 어틀리(2015년 8월)
클리블랜드(55승64패) 4-6 보스턴(54승66패)
W: 켈리(6-6 5.37) L: 클루버(8-13 3.52) S: 다자와(1/5 3.18)
보스턴이 텍사스의 백투백투백 홈런에 대응한 더블 백투백홈런을 쏘아올렸다. 첫 백투백홈런은 2회에 나왔다. 오티스와 트래비스 쇼가 사이좋게 홈런을 쳤다. 이어서 4회에는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가 홈런을 날리자, 다음타자 해니건이 따라서 좌측담장을 넘겼다. 만약 브래들리가 볼넷 혹은 몸맞는공으로 출루했다면 해니건의 홈런은 만루홈런이 될 수 있었다. 보스턴이 한 경기에서 백투백홈런을 두 차례 선보인 것은 1994년 4월20일이 마지막이었다. 당시 모 본과 팀 내링이 2회와 6회 각각 백투백홈런을 완성시켰다. 통산 492호홈런을 날린 오티스는 루 게릭의 기록에 한 걸음만을 남겨뒀다(.268 .355 .518). 브래들리는 최근 8경기 11장타로 한 방에 맛들인 모습이다(.247 .349 .517). 켈리는 6이닝 3K 1실점 비자책(5안타 3볼넷) 승리(100구). 시즌 전 "내가 사이영상 탈 것"이라는 발언이 완전히 (사이)역으로 작용했는데, 최근 세 경기에서는 3승 1.56으로 잘 던지고 있다. 클리블랜드는 지난 두 경기 연속 완투승을 따낸 클루버가 6이닝 9K 6실점(6안타 1볼넷)으로 무너졌다(92구). 클루버는 한경기에서 백투백홈런을 두 번이나 허용한 최초의 사이영상 투수가 됐다. 브랜틀리는 3안타 경기(.317 .390 .473). 어제 복귀한 킵니스는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321 .396 .470).
브래들리의 최근 8경기 장타쇼
3타수 2장타 (홈런1 3루타1)
4타수 1장타 (3루타1)
4타수 0장타
5타수 1장타 (2루타1)
5타수 5장타 (홈런2 2루타3)
5타수 1장타 (2루타1)
1타수 0장타
3타수 1장타 (홈런1)
*4홈런 3루타2 2루타5 (장타율 1.161)
클루버의 2014/15 성적 변화 (1)
2014 : 18승9패 2.44/1.09/.232 (7.3)
2015 : 8승13패 3.52/1.04/.232 (4.9)
클루버의 2014/15 성적 변화 (2)
2014 [K/9] 10.27 [HR/9] 0.53 [FIP] 2.35
2015 [K/9] 09.74 [HR/9] 0.82 [FIP] 2.80
디트로이트(58승61패) 15-8 컵스(67승51패)
W: 펠리스(3-3 7.24) L: 레스터(8-9 3.58)
디트로이트가 갈 길 바쁜 컵스에게 고춧가루를 투하했다. 컵스를 만나기 전 9경기 3승6패였던 디트로이트는, 두 경기 연속 타선을 폭발시키며 승리를 가져왔다. 특히 오늘은 후반기부터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는 레스터를 좌절시켰다. 레스터를 가장 괴롭힌 선수는 카스테야노스였다. 카스테야노스는 2회 솔로홈런에 이어 3회 만루홈런으로 레스터를 2.2이닝 4K 7실점(7안타 3볼넷) 패전에 빠뜨렸다(62구). 이후 2루타 두 방을 더 날린 카스테야노스는 5타수4장타 5타점의 무시무시한 경기를 했다(.244 .299 .409). 한경기 4장타는 미겔 카브레라도 디트로이트에서 이루지 못한 기록이다. 하지만 오늘 가장 깜짝 홈런을 때려낸 선수는 따로 있었으니, 투수 대니얼 노리스였다. 노리스는 레스터를 상대로 중월홈런을 날려 오늘 나온 8홈런 중 가장 긴 비거리를 기록했다. AL 투수가 커리어 첫 타석부터 홈런을 친 것은 2000년 에스테반 얀(탬파베이)이 있었는데, 정규시즌 내 리글리필드에서의 홈런은 노리스가 처음이다. 하지만 노리스는 오른 사근쪽에 이상을 느껴 4.1이닝 6K 3실점(4안타 1볼넷)하고 내려가 승리를 얻지 못했다. 컵스는 슈와버가 시즌 10호홈런(.311 .407 .613) 브라이언트는 4안타 1홈런(17호) 2타점 1볼넷으로 맹활약 했지만(.259 .367 .461) 이미 기울어진 흐름을 바꿀 수 없었다.
디트로이트 4장타 타자 (2000년 이후)
1. 로저 시데뇨(2001) : 2홈 1T 1D
2. 크렉 파켓(2002) : 2홈 2D
3. 드미트리 영(2003) : 2홈 2T
4. 이반 로드리게스(2006) : 1홈 3D
5. 카스테야노스(2015) : 2홈 2D
인터리그에서 홈런 친 AL 투수 (최근 10년)
1. 조시 베켓 (2006, 2009)
2. 크리스 벤슨 (2006)
3. 존 갈랜드 (2006)
4. CC 사바시아 (2008)
5. 펠릭스 에르난데스 (2008)
6. 마크 벌리 (2009)
7. 잭 브리튼 (2011)
8. 네이트 칸스 (2015)
9. 대니얼 노리스 (2015)
오늘 경기 나온 홈런 비거리 순위
1. 대니얼 노리스 : 425피트
2. 카일 슈와버 : 416피트
3. 라제이 데이비스 : 385피트
4. 닉 카스테야노스 : 383피트
5. 덱스터 파울러 : 378피트
6. 닉 카스테야노스 : 383피트
7. 제이디 마르티네스 : 366피트
8. 크리스 브라이언트 : 362피트
메츠(64승56패) 4-5 볼티모어(62승57패)
W: 브리튼(4-0 1.80) L: 토레스(4-5 3.83)
볼티모어가 길고 길었던 메츠전 9연패를 끊었다. 승리의 주역은 9회말 끝내기 홈런을 친 헨리 우루티아였다. 우루티아는 카를로스 토레스의 공을 밀어쳐 팀에 짜릿한 승리를 안겨줬다. 지난해 데뷔한 우루티아는 오늘 홈런이 메이저리그 첫 홈런이었다. 볼티모어 타자가 메이저리그 첫 홈런을 끝내기로 장식한 것은 1990년 크리스 호일스 이후 처음이다. 경기 후 관중에게 홈런볼을 건네 받은 우루티아는 "믿기 힘들다"는 말을 한 뒤, "최고의 선물을 받았다. 아들에게 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볼티모어는 스콥(9호)과 애덤 존스(23호)도 홈런을 날려 팀 득점에 보탬이 됐다. 크리스 데이비스는 홈런보다 더 보기 힘든 3루 도루를 성공시켰다(.258 .342 .546). 메츠는 7회 플로레스의 홈런(12호)으로 잠시 리드를 가져왔지만(4-3) 그 기쁨은 오래 가지 않았다. 남자의 눈물이 얼마나 뜨거운지 알려줬던 플로레스는 4타수2안타 2타점으로 분전했다(.255 .288 .393). 양팀 선발투수는 모두 미적지근한 피칭을 남겼다. 신더가드는 5이닝 6K 3실점(8안타 2볼넷)으로 물러났고(96구) 우발도 히메네스도 5이닝 6K 3실점(5안타 4볼넷)에 머물렀다. 히메네스는 최근 6경기 9이닝당 볼넷이 약 4개로 치솟아 영점이 흔들리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편 콜린스 감독은 다음 주에 데이빗 라이트가 돌아온다고 전했다.
올시즌 볼티모어 끝내기 홈런 타자 (투수)
1. 데이빗 로우 (우에하라 고지)
2. 조너선 스콥 (태너 로어크)
3. 맷 위터스 (루이스 아빌란)
4. 매니 마차도 (애런 브룩스)
5. 크리스 데이비스 (팻 벤디트)
6. 헨리 우루티아 (카를로스 토레스)
워싱턴(60승59패) 4-1 콜로라도(48승70패)
W: 스트라스버그(7-6 4.22) L: 베탄코트(2-4 6.27) S: 파펠본(20/0 1.77)
데뷔 후 가장 부진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스트라스버그가 다시 한 번 견고한 피칭을 보여줬다. 부상 복귀 후 첫 두 경기에서 7이닝 1실점, 6이닝 2실점을 기록했던 스트라스버그는, 쿠어스필드 등판을 7이닝 5K 비자책 1실점(2안타 무사사구)으로 마쳤다(93구). 오늘 이전 스트라스버그의 쿠어스필드 통산 성적은 2패 5.56이었다(11.1이닝 7실점). 2회 실책으로 내보낸 주자를 땅볼-폭투로 홈에 불러들였지만, 이후 남은 16타자 중 15타자를 범타로 처리했다. 워싱턴은 7회가 되어서야 무득점을 끊었다. 2루타를 치고나간 하퍼가 볼넷 두 개로 3루에 진루한 뒤 곤살레스 저먼의 폭투 때 홈을 밟았다(1-1). 8회 2사 1,2루에서는 워스가 결승 2타점 3루타를 날려 스트라스버그에게 승리를 안겨줬다. 최근 리드오프로 나오고 있는 워스는 첫 두 타석 범타로 물러난 뒤 내부 타격 연습장에서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땀을 흘렸다고 한다(.197 .271 .301). 스트라스버그의 기세에 눌린 콜로라도는 블랙먼과 아레나도만이 안타를 때려냈다. 선발 데라로사는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는 동안 6삼진/6볼넷을 동시에 기록하며 썸타기 피칭을 했다(4안타). 워싱턴은 오늘 승리에도 불구하고 후반기 성적이 12승20패다.
스트라스버그의 fWAR 변화
2011 : 1.1
2012 : 4.0
2013 : 3.3
2014 : 4.4
2015 : 1.7
내셔널리그 후반기 성적
1. 카디널스 : 21승10패
2. 시컵스 : 20승11패
3. 자이언츠 : 19승12패
4. 필리스 : 18승11패
4. 뉴욕메츠 : 17승14패
12. 워싱턴 : 12승20패
13. 애틀랜타 : 11승20패
14. 마이애미 : 11승20패
15. 콜로라도 : 9승21패
KC(73승46패) 4-3 신시내티(51승67패)
W: 호체이버(1-0 3.41) L: 샘슨(2-2 4.43) S: 데이비스(10/1 1.09)
거스리 : 4.1이닝 4K 3실점(7안 3볼) 111구
샘슨 : 3.1이닝 2K 4실점(9안 2볼) 95구
벤조브 : 5타4안 1타점(.292 .380 .488)
호스머 : 3타1안 1타 2볼(.318 .382 .489)
부르주아 : 3타1안 2볼넷(.213 .275 .277)
보토 : 5타1홈(22호) 1타점(.306 .436 .537)
탬파베이(59승61패) 2-3 휴스턴(66승55패) 13회
W: 필즈(4-1 2.20) L: 앤드리스(3-3 3.19)
카이클 : 7이닝 5K 2실점(7안 1볼) 105구
칸스 : 6이닝 8K 1실점(6안 1볼) 84구
코레아 : 6타2안 1홈 2타점(.286 .356 .539)
알투베 : 6타2안 1도루(.307 .349 .412)
베컴 : 5타2안 1타점(.233 .290 .452)
시삭스(55승63패) 0-1 에인절스(63승57패)
W: 위버(5-9 4.34) L: 사마자(8-9 4.64) S: 스미스(2/4 2.66)
위버 : 6.1이닝 5K 무실점(5안 0볼) 86구
사마자 : 7이닝 7K 1실점(8안 2볼) 116구
페레스 : 3타2안 1홈 1타 1도(.238 .276 .341)
트라웃 : 3타1안 1볼넷(.295 .392 .585)
셕 : 3타2안 1볼 1도루(.286 .347 .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