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MLB] (8.17) 범가너-세일-그레인키 '에이스 날'
어느 별에서 왔니? ⓒ gettyimages/멀티비츠 |
메디슨 범가너가 14K 완봉승과 함께 홈런을 때려냈다. 잭 그레인키도 이에 질세라 7이닝 1실점 승리에 홈런을 곁들였다. 크리스 세일은 15K 경기를 만들어냈고, 셸비 밀러는 또 한 번 '7이닝 노히트'에 성공했다. 추신수가 2루타를 때려낸 텍사스는 탬파베이 홈 3연전을 모두 승리했고, 강정호가 휴식을 취한 피츠버그도 메츠에게 홈 3연패를 안겼다. 캠든야즈와 펜웨이파크에서는 또 안타 파티가 벌어졌다. 한편 라이언 브론은 통산 251호 홈런을 때려냄으로써 밀워키 역대 공동 1위 로빈 욘트와 타이를 이뤘다. 캔사스시티 에릭 호스머도 마이크 스위니(13경기)와 프랭크 화이트(11경기)에 이어 팀 역데 세 번째로 10경기 연속 타점을 기록했다.
워싱턴(58승59패) 0-5 SF(64승53패)
W: 범가너(14-6 2.98) L: 로스(3-5 3.86)
워싱턴은 이대로 침몰하는가. 다저스를 상대로 1승2패에 그쳤던 워싱턴이 샌프란시스코에게는 4연전 전패를 당했다(최근 1승7패). 시즌 전 ESPN 전문가 예상에서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로 압도적인 지지(42%)를 받았던 워싱턴은(2위 다저스 19%) 이로써 와일드카드 순위에서도 2위 컵스와의 차이가 9경기반으로 벌어졌다. 오늘을 10월로 착각한 범가너는 9이닝 14K 무실점(3안타 1볼넷) 완봉승(112구). 통산 9번째 완투이자 네 번째 완봉승을 만들어낸 범가너는 타석에서도 잊지 않고 시즌 4호이자 통산 10호 홈런 포함 3타수2안타(2루타 홈런) 2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245 .273 .491). 오늘 7안타를 기록한 샌프란시스코 타선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한 선수는 범가너가 유일했다. 범가너는 자신을 상대로 대단히 강했던 하퍼(통산 상대 전적 .364 .417 .909)를 상대로도 4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데뷔 첫 7경기에서 3승3패 2.80을 기록하며 워싱턴에게 큰 도움을 줬던 조 로스는 지난 경기 4.2이닝 5실점 패전에 이어 다시 4이닝 4실점(6안타 1볼넷) 패전. 두 경기 만에 평균자책점이 2.80에서 3.86으로 올랐다.
2014 범가너 vs 2015 범가너(fwar)
2014 : 18승10패 2.98/1.09/.240 (3.9)
2015 : 14승06패 2.98/1.03/.231 (3.8)
2014 범가너 vs 2015 범가너(fwar)
2014 : .258 .286 .470 / 4홈 15타 (1.0)
2015 : .245 .273 .491 / 4홈 07타 (0.9)
범가너보다 홈런이 적은 규정타석 타자들
0개(1명) : 파간
1개(2명) : 르비어, 인판테
2개(9명) : 고든, 몰리나, 아이바 등
3개(5명) : 보가츠, 시몬스 등
<난 아니지롱> 빌리 해밀턴(4개)
하퍼의 월별 성적 변화(fwar)
4월 : .286 .440 .545 / 05홈 15타 (1.0)
5월 : .360 .495 .884 / 13홈 28타 (2.6)
6월 : .370 .452 .691 / 06홈 15타 (1.6)
7월 : .300 .440 .575 / 05홈 10타 (1.3)
8월 : .315 .415 .389 / 01홈 05타 (0.5)
신시내티(51승65패) 1-2 다저스(67승51패)
W: 그레인키(13-2 1.58) L: 디스클라파니(7-8 3.72) S: 잰슨(24/1 2.48)
홈런을 때려내고 승리까지 챙긴 투수는 범가너 만이 아니었다. 그레인키는 7이닝 8K 1실점(6안타 1볼넷) 승리를 따내고(107구) 11경기 8승 1.16의 질주를 이어나감과 동시에 타석에서도 시즌 2호이자 통산 6호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7월까지 .170 무홈런 1타점으로 주춤했던 그레인키는 8월 3경기에서 6타수4안타 2홈런이다. 다저스는 5회초 1사 2,3루에서 그레인키가 빌리 해밀턴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선취점을 내줬지만, 5회말 곧바로 피더슨(23호)과 그레인키의 백투백 홈런이 터졌다. 첫 77경기 20홈런 후 34경기에서 1홈런에 그쳤던 피더슨은 최근 네 경기 2홈런으로 다시 홈런포를 가동하는 모습(.218 .355 .449). 워싱턴-신시내티로 이어진 홈 7연전을 5승2패로 끝낸 다저스는 모레 커쇼가 오클랜드 원정경기에 나선다. 디스클라파니는 6이닝 6K 2피홈런 2실점(6안타 2볼넷) 패전. 보토가 3타수2안타(2루타) 1볼넷으로 분전(.310 .437 .538)한 신시내티는 프레이저의 후반기 침묵(4타수 무안타 2삼진)이 계속됐다(.260 .311 .529).
2014 그레인키 vs 2015 그레인키(fwar)
2014 : 17승8패 2.71/1.15/.247 (4.4)
2015 : 13승2패 1.58/0.86/.193 (4.8)
2014 그레인키 vs 2015 그레인키(fwar)
2014 : .200 .262 .350 / 1홈 3타 (0.8)
2015 : .226 .236 .358 / 2홈 3타 (0.6)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순위
1. 잭 그레인키 : 1.58
2. 제이콥 디그롬 : 2.03
3. 소니 그레이 : 2.06
4. 스캇 캐즈미어 : 2.36
5. 클레이튼 커쇼 : 2.39
5. 제이크 아리에타 : 2.39
7. 데이빗 프라이스 : 2.41
8. 셸비 밀러 : 2.43
메이저리그 bwar 순위(오늘 미반영)
1. 잭 그레인키 : 6.6
2. 소니 그레이 : 6.4
3. 댈러스 카이클 : 5.7
4. 데이빗 프라이스 : 4.9
5. 자니 쿠에토 : 4.7
5. 맥스 슈어저 : 4.7
메이저리그 fwar 순위(오늘 반영)
1. 클레이튼 커쇼 : 5.4
2. 코리 클루버 : 5.3
2. 크리스 세일 : 5.3
4. 잭 그레인키 : 4.8
5. 맥스 슈어저 : 4.7
5. 댈러스 카이클 : 4.7
컵스(67승49패) 1-3 화이트삭스(55승60패)
W: 세일(11-7 3.32) L: 해런(8-8 3.63) S: 로버슨(24/6 2.87)
9연승 포함 15승1패의 기세도 '긁히는 날'의 세일에게는 무용지물이었다. 6회 선두타자 파울러에게 안타를 맞기까지 '5이닝 10K 노히트'였던 세일은 결국 7이닝 15K 무실점(1안타 2볼넷) 승리로 경기를 끝냈다(116구). 개인 타이 기록을 만들어낸 세일은 팀 최고 기록인 16K(1954년 잭 하시먼)에 하나가 모자랐지만 208탈삼진을 기록함으로써 에드 왈시(1910-1912) 이후 처음으로 3년 연속 200K를 달성한 화이트삭스 투수가 됐다(221.1이닝 293K 페이스). 올시즌 11번째이자 통산 29번째 두자릿수 탈삼진 경기. 지난 3년간 세일(25회)보다 더 많은 두자릿수 탈삼진을 잡아낸 투수는 없다(슈어저 22회, 클루버-커쇼 20회). 한편 세일이 15K 대열에 가세함으로써 올해 메이저리그는 1998년(랜디 존슨, 커트 실링, 케리 우드, 로저 클레멘스, 스털링 히치콕) 이후 가장 많은 5개의 15K 기록이 나왔다. 양팀이 뽑아낸 넉 점은 솔로홈런 네 방으로 나온 점수. 화이트삭스에서는 아브레유(22호) 알렉세이 라미레스(8호) 멜키 카브레라(8호)가, 컵스에서는 솔레어(6호)가 홈런을 날렸다 .해런은 4.2이닝 3피홈런 3실점(7안타) 패전(144이닝 28피홈런). 덕분에 매든 감독은 열흘 만에 처음으로 스타킹을 갈아신을 수 있게 됐다.
2005년 이후 15K 경기들
2005 : 스몰츠(15)
2006 : 피비(16) 슈미트(16)
2007 : 피비(16) 해멀스-베다드-산타나(15)
2008 : 없음
2009 : 놀라스코(16) 린스컴-그레인키(15)
2010 : 모로(17)
2011 : 리(16) 위버(15)
2012 : 슈어저-세일-리리아노-실즈(15)
2013 : 산체스(17) 다르빗슈(15)
2014 : 레스터(15) 킹(15) 커쇼(15)
2015 : 피네다-클루버-아처-슈어저-세일(15)
NL 와일드카드 순위
1. 피츠버그 : 69승46패(.600) [+3.5]
2. 시컵스 : 67승49패(.578)
3. 자이언츠 : 64승53패(.547) [3.5]
4. 워싱턴 : 58승59패(.496) [9.5]
애리조나(57승59패) 1-2 애틀랜타(53승64패)
W: 아즈마(1-1 3.95) L: 에르난데스(1-1 3.95)
5월18일 마이애미전에서 노히트노런까지 아웃카운트 하나를 남겨놓고 저스틴 보어에게 안타를 맞았던 셸비 밀러는 오늘도 7이닝 노히트. 그러나 8회 선두타자 아메드에게 안타를 맞았다. 무사 1,3루에서 마운드를 내려간 밀러는 3루주자가 땅볼로 들어옴으로써(1-1) 7이닝 10K 1실점(2안타 4볼넷) 노디시전에 만족해야 했다(밀러는 마이애미전에서도 노히트가 깨진 후 연속 2안타를 맞았다). 리그 5위의 평균자책점으로 5승(9패 2.43)에 그치고 있는 지독한 불운. 밀러는 올시즌 두 번의 '6이닝 노히트'를 만들어낸 5번째 투수가 됐다. 오늘 밀러는 마치 데뷔 초기를 보는 듯. ESPN에 따르면 올시즌 패스트볼 구사율이 68%이며 한 번도 80%를 넘지 않았던 밀러는, 오늘은 무려 91%의 패스트볼을 던졌다. 10회말 메이빈이 통산 첫 번째 끝내기홈런을 날린 애틀랜타는 3연전을 2승1패로 끝냈다. 골드슈미트가 4타수 무안타 2삼진(.337 .451 .575)에 그친 애리조나는 루비 데라로사(26)가 7이닝 3K 1실점(7안타 4볼넷) 호투를 이어간 것에 만족해야 했다. 첫 18경기에서 6승5패 5.06에 그쳤던 데라로사는 최근 6경기에서 4승 2.54. 보스턴은 곤살레스-크로포드의 유산이었던 데라로사를 웨이드 마일리(9승9패 4.58)와 바꿨다.
9이닝당 득점 지원 상위
1. 드류 허치슨 : 7.72
2. 네이선 이볼디 : 7.60
3. 콜비 루이스 : 7.15
4. 마크 벌리 : 7.14
9이닝당 득점 지원 하위
1. 셸비 밀러 : 2.49
2. 애런 하랑 : 2.71
3. 랜스 린 : 3.09
4. 앤드류 캐시너 : 3.10
5. 존 레스터 : 3.15
탬파베이(58승59패) 3-5 텍사스(59승57패)
W: 가야르도(9-9 3.39) L: 스마일리(0-2 4.35) S: 톨레슨(23/1 2.70)
텍사스가 3연전을 쓸어담고 포스트시즌의 희망을 계속 이어갔다. 더 반가운 것은 홈경기 성적이 16승28패 후 10승1패라는 것. 4회까지 5점을 낸 후 더 이상 점수를 뽑지 못한 텍사스는 선발 가야르도가 5.1이닝 5K 3실점(11안타 1볼넷)으로 좋은 피칭을 하지 못했다. 그러나 6회 1사 2루에서 가동된 불펜이 3.2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는 눈부신 활약을 했다. 3타수1홈런(11호) 2타점을 기록한 벨트레는 이틀 연속 홈런(.265 .306 .412). 신인 스트라스보거도 데뷔 첫 홈런을 때려냈다. 어제 4타수3안타(2루타 홈런) 1볼넷 3타점의 눈부신 맹타를 휘둘렀던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동점 2루타를 때려내며 그 기세를 이어가는 듯했지만, 나머지 세 타석에서 모두 범타에 그침으로써 4타수1안타(2루타) 1타점 1삼진으로 경기를 끝냈다(.245 .333 .435). 내일부터 시애틀 홈 3연전을 시작하는 텍사스는 이적 후 첫 두 경기에서 7.2이닝 5실점과 6이닝 4실점에 그친 후 등판을 한 차례 거른 해멀스가 텍사스에서의 첫 승에 재도전한다. 시애틀 선발은 평균 94.4마일을 던지는 타이완 워커(8승7패 4.60)다. 탬파베이는 4연승 후 3연패. 5월6일 이후 첫 등판에 나섰던 좌완 스마일리는 4이닝 5실점(7안타 2볼넷)으로 부진했다.
추신수 전후반기 성적
전 : .221 .305 .384 0.689 / 11홈 38타
후 : .338 .441 .636 1.077 / 04홈 16타
추신수 전후반기 성적
전 : fwar -0.2 (장타 비중 39.7%)
후 : fwar 1.2 (장타 비중 53.8%)
강정호 전후반기 성적
전 : .268 .348 .384 .732 / 4홈 29타
후 : .333 .389 .576 .965 / 5홈 11타
강정호 전후반기 성적
전 : fwar 1.6 (장타 비중 26.7%)
후 : fwar 1.4 (장타 비중 42.4%)
AL 와일드카드 순위
1. 토론토 : 65승54패(.546) [+3.5]
2. 볼티모어 : 60승56패(.517)
3. 에인절스 : 60승57패(.513) [0.5]
4. 텍사스 : 59승57패(.509) [1.0]
5. 미네소타 : 59승58패(.504) [1.5]
피츠버그(69승46패) 8-1 메츠(63승55패)
W: 카미네로(4-1 3.62) L: 파넬(1-3 5.59)
피츠버그는 11승2패를 달리던 메츠를 상대로 원정 3연전 싹쓸이에 성공. 매커친-강정호-서벨리에게 휴식을 주며 힘을 빼고 나선 경기까지 이겨버렸다. 이로써 피츠버그는 처음으로 메츠를 상대로 '시즌 스윕'(6전전승)에 성공했다. 피츠버그는 1-1에서 비로 41분이 중단됐다 재개된 7회초 메츠의 수비 불안을 틈타 4안타-2볼넷으로 4득점에 성공했고(5-1) 8회에도 석 점을 더 보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승리투수는 선발 로크(5.1이닝 5K 1실점)에 이어 6회 2사 1루에서 올라와 아웃카운트 두 개를 잡아낸 카미네로. 피츠버그는 이로써 1909년(22연승) 이후 가장 긴 불펜투수들의 16연승이 이어졌다. 세스페데스가 온 이후로 타선이 폭발하기 시작했던 메츠는 3연전에서 33이닝 6득점의 침묵. 오늘도 3타수2안타(2루타 홈런) 1타점의 다노(.270 .331 .496)를 제외한 나머지 타자들이 2단타-1볼넷에 그쳤다. 아라미스 라미레스는 매커친이 빠지자 4번 타순에서 5타수4안타(2루타) 3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249 .290 .414). 해리슨의 부상 이후 34경기 연속 출장을 했던 강정호(.288 .360 .443)는 꿀맛 같은 휴식. 피츠버그는 내일부터 홈 7연전(애리조나-샌프란시스코)을 시작한다. 알바레스에게 내준 솔로홈런(18호)이 아쉬웠던 하비는 6이닝 6K 1실점(7안타 1볼넷) 노디시전(11승7패 2.57). 메츠는 현재 내셔널리그 포스트시즌 진출권에 있는 팀들을 상대로 7승20패(득실차 -49)에 그치고 있는데, 특히 중부 3강(세인트루이스 피츠버그 컵스)을 상대로 3승17패다.
피츠버그의 다음 일정
화 : 콜 vs 헬릭슨
수 : 리리아노 vs 앤더슨
목 : 햅 vs 레이(L)
금 : 모튼 vs 피비
토 : 로크 vs 범가너(L)
일 : 콜 vs 헤스턴
월 : 리리아노 vs 리크
오클랜드(51승68패) 2-18 볼티모어(60승56패)
W: 천웨이인(7-6 3.20) L: 그레이브먼(6-9 4.27)
메이저리그에서는 1936년 피츠버그-보스턴 브레이브스(모두 카디널스 상대) 이후 처음으로 이틀 연속 팀 25안타 기록이 등장. 어제 보스턴이 26안타(22득점)를 기록한 데 이어 오늘은 볼티모어가 26안타를 몰아쳤다. 볼티모어의 26안타는 팀 타이 기록이자 캠든야즈 신기록이다. 볼티모어는 마차도가 5타수3안타(2루타2) 3타점(.299 .364 .521) 애덤 존스가 4타수3안타 2홈런(21,22호) 1볼넷 3타점(.286 .325 .507) 파라가 6타수5안타(2루타 홈런) 3타점(.323 .365 .513)을 기록하는 등 무려 6명이 3안타 이상을 기록했다. 오클랜드는 1루수 아이크 데이비스가 마운드에 올랐고(1이닝 1피안타 무실점), 볼티모어는 불펜투수 제이슨 가르시아가 대타로 나서 볼넷을 골라냈다. 스콥은 데이비스에게 삼진을 당했다. '조시 도널슨의 유산' 그레이브먼은 3.1이닝 6실점(8안타 1볼넷) 패전. 오클랜드의 두 번째 투수로 등장한 오테로도 1.1이닝 8실점으로 크게 무너진 반면, 지난해 5.7점에 달했던 9이닝당 득점 지원이 올해는 3.6점으로 줄었던 천웨이인은 오랜 만에 넉넉한 득점 지원을 받으며 6이닝 7K 2실점(8안타) 승리를 따냈다.
'바바시의 은혜' 애덤 존스(fwar)
2009 : .277 .335 .457 / 19홈 083타 (1.5)
2010 : .284 .325 .442 / 19홈 076타 (2.4)
2011 : .280 .319 .466 / 25홈 068타 (2.4)
2012 : .287 .334 .505 / 32홈 103타 (4.3)
2013 : .285 .318 .493 / 33홈 100타 (4.3)
2014 : .281 .311 .469 / 29홈 088타 (5.5)
2015 : .286 .325 .507 / 22홈 063타 (3.9)
2016(30세) : 1633만
2017(31세) : 1633만
2018(32세) : 1633만
시애틀(55승63패) 10-8 보스턴(52승65패)
W: 라스무센(2-1 14.09) L: 브레슬로(0-3 4.44) S: 파쿠어(1/2 5.82)
포스트시즌이 물건너 간 두 팀은 이틀 연속 난타전. 어제 보스턴이 22안타, 시애틀이 13안타를 때려낸 데 이어(보스턴 22-10 승리) 오늘은 시애틀이 18안타, 보스턴이 13안타를 기록했다. 보스턴은 9회말 트래비스 쇼의 동점 적시타를 포함한 2득점으로 8-8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지만, 12회초 브레슬로와 로스가 각각 주니노와 시거에게 적시타를 맞고 패했다. 어제 한 경기에서 2홈런-5장타-5득점-7타점을 기록한 역대 세 번째 최연소 선수가 됐던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247 .340 .494)는 5타수1안타(2루타 1볼넷). 오늘은 로빈슨 카노가 2008년 9월2일에 히트포더사이클을 기록했던 벨트레 이후 처음으로 한 경기 5안타-3타점을 기록한 시애틀 타자가 됐다. 카노는 13호 홈런 포함 7타수5안타(2루타 홈런) 3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274 .319 .429). 구티에레스도 4타수2홈런(6,7호) 4타점(.313 .348 .651). 크루스는 36호 홈런을 때려내고 2위 크리스 데이비스(34개)와의 차이를 더 벌렸지만 나머지 6타석에서는 모두 범타에 그쳤다(.321 .389 .611). 세 번째 ML 등판에 나섰던 보스턴 헨리 오웬스(23)는 6이닝 10K 7실점(10안타 1볼넷) 노디시전(1승1패 6.19). 시애틀 비달 누노도 4.1이닝 4실점으로 승패없이 물러났다.
'전반기엔 왜 그랬니' 카노 성적(fwar)
전 : .251 .290 .370 / 6홈 30타 (0.0)
후 : .349 .410 .622 / 7홈 24타 (1.4)
AL 홈런 순위(8월 홈런수)
1. 넬슨 크루스 : 36 (9개)
2. 크리스 데이비스 : 34 (9개)
3. 마이크 트라웃 : 33 (1개)
4. 앨버트 푸홀스 : 31 (1개)
5. 마크 테세이라 : 31 (3개)
양키스(64승52패) 1-3 토론토(65승54패)
W: 허치슨(12-2 5.06) L: 서베리노(0-2 3.18) S: 오수나(13/1 2.01)
토론토가 3연전 전패를 면하고 다시 양키스에 반경기 차로 접근했다. 최근 타선 지원보다 본인의 호투로 승리를 챙기고 있는 허치슨은 지난 경기 7이닝 6K 2실점 승리에 이어 다시 6.2이닝 5K 1실점(3안타 1볼넷) 승리를 따냈다(90구). 최근 6경기에서 4승 4.28(팀 6전 전승). 또한 허치슨은 홈경기 10승1패 2.57의 강세를 계속 이어갔다(원정 11경기 2승1패 9.00). 반면 서베리노는 6이닝 9K 3실점(5안타 3볼넷) 패전. 앞선 두 경기에서 5이닝 1자책 패전과 6이닝 2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한 서베리노는 이번에도 데뷔 첫 승에 실패했다. 토론토는 3회 도널슨의 적시타와 바티스타의 투런홈런(28호)으로 얻은 석 점을 끝까지 지켰다. 현재 메이저리그 최연소 선수인 로베트로 오수나(1995년 2월생)는 마무리 보직을 맡은 이후 12세이브 연속 성공. 토론토는 오수나가 잘해주고 있는 덕분에 마감시한 때 마무리를 구하지 않아도 됐다. 토론토에 온 후 승요(승리 요정)가 된 툴로위츠키는 4타수1안타(2루타) 3삼진(이적 후 .219 .333 .406). 토론토는 툴로위츠키를 선발 라인업에 넣은 경기에서 14승3패다.
바티스타(34)의 성적 변화(fwar)
2010 : .260 .378 .617 / 54홈 124타 (6.4)
2011 : .302 .447 .608 / 43홈 103타 (8.1)
2012 : .241 .358 .527 / 27홈 065타 (2.9)
2013 : .259 .358 .498 / 28홈 073타 (4.2)
2014 : .286 .403 .524 / 35홈 103타 (6.3)
2015 : .242 .358 .519 / 28홈 082타 (3.0)
2016년 : 1400만(팀 옵션)
엔카나시온(32)의 성적 변화(fwar)
2012 : .280 .384 .557 / 42홈 110타(4.3)
2013 : .272 .370 .534 / 36홈 104타(3.9)
2014 : .268 .354 .547 / 34홈 098타(3.5)
2015 : .255 .350 .479 / 21홈 065타(2.0)
2016년 : 1000만(팀 옵션)
DET(56승61패) 5-6 휴스턴(64승54패)
W: 해리스(5-2 1.57) L: 고르젤라니(1-2 6.26)
갈길 바쁜 휴스턴은 5-2로 앞서다 7회 미겔 카브레라에게 투런홈런(16호)을 맞고 8회 타일러 콜린스에게 적시타를 맞아 5-5 동점을 허용. 어제 9회말 동점을 허용하고 연장 11회 끝에 패했던 악몽이 재현되는 듯했다. 하지만 휴스턴은 9회말 2사 후 매리스닉이 3루타를 날려 만든 2사 3루 기회를 알투베가 놓치지 않았다. 알투베는 끝내기 안타 포함 5타수3안타 1타점의 대활약(.302 .346 .409). 라스무스는 4타수2홈런(16,17호) 2타점(.239 .311 .475)을 기록했고, 매리스닉은 귀중한 3루타를 때려냈다. 한 달 만의 복귀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던 카브레라는 어제 4타수2안타 1볼넷에 이어 오늘은 3타수2안타(2루타 홈런) 2볼넷 3타점의 장타쇼를 선보였다(.352 .461 .585). 현재 아메리칸리그 타율 1,2위는 제이슨 킵니스(.326)와 프린스 필더(.323)이지만 카브레라는 규정타석(363)에 불과 16타석(347)을 남겨 놓고 있다. 카브레라는 극심한 부진에 빠지지 않는 한 '5년 간 타격왕 4회'를 달성할 전망이다. 파이어스는 5.1이닝 5K 2실점 무자책(5안타 2볼넷) 승리가 날라갔고(5승9패 3.87) 보이드는 5이닝 5실점 패전을 면했다(1승3패 7.50).
'바빕 때문이야' 알투베 성적 변화
2014 : .341 .377 .453 (babip .360)
2015 : .302 .346 .409 (babip .319)
카브레라의 최근 5년
11 : 타(1위) 출(01위) 장(2위) ops(2위)
12 : 타(1위) 출(04위) 장(1위) ops(1위)
13 : 타(1위) 출(01위) 장(1위) ops(1위)
14 : 타(7위) 출(10위) 장(8위) ops(6위)
15 : 타(1위) 출(01위) 장(3위) ops(1위)
*2015년 규정타석 진입시
마이애미(47승70패) 6-4 STL(75승42패)
W: 나베슨(1-0 3.00) L: 마르티네스(12-5 2.59) S: 라모스(19/5 2.47)
헤이워드가 1회 솔로홈런에 이어 3회 투런홈런을 때려낼 때까지만 해도 세인트루이스의 3연전 싹쓸이 분위기(3-1). 그러나 세인트루이스는 수비가 또 한 번 무너졌다. 4회 콜튼 웡이 병살타 타구를 뒤로 빠뜨린 후 한 점을 내준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는 계속된 1사 만루에서 디트릭에게 역전 싹쓸이 3타점 3루타를 맞고 5이닝 5K 5실점 1자책(7안타) 패전을 안았다. 세인트루이스는 헤이워드가 4타수2홈런(10,11호) 3타점(.288 .344 .438) 카펜터가 4타수2안타(.271 .368 .478)를 기록하고 피스코티(.333 .368 .481)도 데뷔 첫 홈런을 때려냈지만 4번 이하 타선이 21타수 무안타 2볼넷으로 침묵했다. 디트릭은 4타수2안타(3루타) 3타점, 고든은 5타수3안타 2득점에 36호 도루(.330 .351 .411). 이치로는 대타로 나왔지만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255 .311 .309). 한편 세인트루이스는 회복이 빠른 웨인라이트가 9월초부터 피칭을 재개할 것이라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고든(27세) vs 켄드릭(32세)
고든 : .330 .351 .411 / 2홈런 36도루
켄드릭 : .296 .341 .418 / 9홈런 6도루
고든(27세) vs 켄드릭(32세)
고든 : fwar 2.9 (공격 6.3 / 수비 6.4)
켄드릭 : fwar 1.9 (공격 7.6 / 수비 -3.5)
FA : 켄드릭(올시즌 후) 고든(2018시즌 후)
CLE(54승62패) 1-4 미네소타(59승58패)
W: 밀론(6-3 3.65) L: 카라스코(11-9 3.63) S: 퍼킨스(31/2 2.49)
밀론 : 5이닝 3K 1실점(3안타 3볼넷)
카라스코 : 7이닝 7K 2실점(6안 3볼)
사노 : 3타수1안타 1볼넷(.280 .395 .528)
마우어 : 3타수 무안타 1볼넷(.267 .333 .382)
SD(56승62패) 0-5 콜로라도(48승68패)
W: 러신(4-5 3.99) L: 케네디(7-11 4.20)
러신 : 9이닝 4K 무실점(5안타 1볼넷)
케네디 : 6.2이닝 8K 4실1자(4안 1볼)
카르고 : 4타1홈(27호) 1타(.270 .328 .530)
켐프 : 4타수1안타(.262 .310 .413)
필리스(46승72패) 1-6 밀워키(51승68패)
W: 영맨(7-4 2.23) L: 하랑(5-14 4.79) S: 케이로드(29/0 1.90)
영맨 : 6.1이닝 9K 무실점(3안타 2볼넷)
하랑 : 4.2이닝 2K 6실점(7안타 1볼넷)
브론 : 4타1홈(21호) 5타점(.272 .340 .491)
루크로이 : 2타1안(3루타)2볼(.239 .307 .339)
에인절스(60승57패) 3-4 KC(71승46패)
W: 에레라(4-2 2.03) L: 코트(2-1 1.93)
벤추라 : 7이닝 7K 2실(5안 1볼) 7승7패 4.82
산티아고 : 7이닝5K 2실(3안3볼) 7승6패 2.86
트라웃 : 4타수 무안타(.298 .392 .593)
푸홀스 : 4타수1안타(.253 .312 .499)
호스머 : 2타1안 3볼1타(.319 .381 .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