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과 신화

철 학 2015. 4. 13. 15:34

오늘은 신화와 철학의 관계를 설명한다. 그리스에는 유달리 신화가 많다. 다른 어느 문화권보다 신화가 많으니 신도 많고 여신도 많고 괴물은 어머어마하게 많다. 현재 우리가 시용하는 많은 단어들 중에서 신화에서 나오는 단어를 사용하는 경우는 충분히 많아서 잠시 살펴보아도 놀라게 된단다.

이 정도로 서양인들에게 그들의 신화는 생활에 가까운 것이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영어를 공부하거나 서양문화를 이해하려고 할 때 꼭 알아두어야 하는 것이 그들이 신화이다. 우리는 단군신화라는 것이 있고 각 나라에서는 건국신화 정도가 있고 수많은 전해져 오는 이야기는 있지만 서양처럼 정리된 신화를 가진 적은 없다.

물론 이런 신화를 잘 정리한 후대 학자들의 노력이기도 하지만 신화를 통해 우리는 그들의 우주관 세계관을 알 수가 있다. 이런 관점이 그대로 초기 철학에 스며들어 그들에게 생활관이 되었다. 

즉 사고의 전통이 끊임없이 이어졌다는 반증이라고 할까. 사고의 연속성으로 새로운 개념에 단단해지고 새롭게 사용되어 그들의 사고 체계를 공고히 했다.

신화에 나오는 신들은 거의 잔인하고 무시무시한 힘을 가진 존재들이라 감히 인간이 극복하기는 힘들었지만 그 신에 반역하는 자들도 생겨나고 승리에 이르지만 못하지만 노력하는 인간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것이 바로 도전의 힘이고 새로운 인간형의 탄생 즉 슈퍼맨도 기대하게 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인간들이 이 수많은 신화들을 정리하고 자기의 철학을 만들고 종종 예수나 마호메드 같은 슈퍼맨들도 만들고 했다고 생각한다.

즉 신화를 통해 우린 인간의 나약함과 동시에 초월적인 힘을 이겨내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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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 la jo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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