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MLB] (9.6) 추신수 1안타 2볼넷 '타율 .253'
돌아온 출루신수 ⓒ gettyimages/멀티비츠 |
추신수가 네 경기 연속 3출루 경기를 만들어냈다. 텍사스는 에인절스를 꺾고 서부 1위 휴스턴과의 게임차를 2경기로 줄였다. 반면 강정호가 볼넷 한 개에 그친 피츠버그는 세인트루이스에 패하며 게임차가 다시 6경기반으로 벌어졌다. 피츠버그는 와일드카드 2위 컵스와의 게임차도 3경기로 줄었다. 샌프란시스코가 7연패에서 탈출한 반면 애틀랜타는 11연패 탈출에서 실패. 콜론은 완봉승을 따냈고 아레나도는 홈런 공동 선두에 올랐다. 아리에타는 가장 먼저 18승에 성공했고(NL 2위 범가너 16승), 펠릭스 에르난데스도 16승으로 카이클과 AL 다승 공동 선두를 이뤘다.
오늘의 추신수 강정호
추 (.253 .348 .432 .780) 3타수1안타 2볼넷
강 (.287 .360 .457 .817) 3타수0안타 1볼넷
텍사스(71승63패) 2-1 에인절스(68승67패)
W: 홀랜드(3-1 2.37) L: 스미스(4-5 3.77) S: 톨레슨(29/2 2.89)
텍사스는 1회초 1사 후 네 타자 연속 출루로 선취 득점에 성공. 하지만 계속된 1사 만루에서 점수를 내지 못하더니, 4회 1사 만루에서도 득점에 실패했다. 답답한 공격은 에인절스도 마찬가지. 어제 팀의 5타점을 모두 올린 크론이 1회말 3루타를 치고 나간 트라웃을 땅볼로 불러들인 것이 득점의 전부였다. 하지만 텍사스는 8회초 1사 후 모어랜드와 안드루스의 연속 안타로 잡은 1사 1,3루에서 앞서 오도어가 결승 희생플라이를 때려냈다. 오도어는 1회 2사 만루(중견수 플라이)와 4회 무사 2,3루(포수 파울플라이)에서 모두 범타로 물러났었다. 지난 경기에서 11K 완봉승을 따냈던 홀랜드는 오늘도 8이닝 5K 1실점(3안타 2볼넷)의 역투(104구). 반면 오늘도 최고 구속이 90마일을 넘기지 못하며 아슬아슬한 피칭을 했던 위버는 6이닝 3K 1실점(4안타 3볼넷)으로 승패없이 물러났다(6승10패 4.78). 위버는 이로써 홈에서 텍사스를 상대한 통산 17경기에서 10승 2.26의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해까지 위버 상대 통산 타율이 .452였지만 올해는 6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던 추신수는 위버를 상대로 볼넷-2루 땅볼-우전 안타. 하나는 시프트에 걸렸고 하나는 시프트를 아슬아슬하게 비켜갔다. 시즌 4호 도루에도 성공한 추신수는 이후에도 삼진과 볼넷을 하나씩 추가해 3타수1안타 2볼넷 1삼진으로 경기를 끝냈다(.253 .347 .432). 트라웃은 4타수1안타(3루타) 3삼진(.297 .396 .575) 푸홀스는 3타수 무안타 1볼넷(.247 .310 .490).
추신수 최근 경기 내용
5타수3안타 0볼넷(2루타)
2타수0안타 3볼넷
5타수3안타 0볼넷(2루타 3루타)
3타수1안타 2볼넷
*20타석 12출루(15타수7안타 5볼넷)
추신수의 성적 변화
전반기 : .221 .305 .384 .689 / 11홈 38타
후반기 : .313 .429 .535 .963 / 5홈 23타
위버 포심 평균/최고 구속 변화
2007 : 90.0 / 96.8
2008 : 90.4 / 95.6
2009 : 88.7 / 94.6
2010 : 90.1 / 94.6
2011 : 89.2 / 94.5
2012 : 88.0 / 93.8
2013 : 86.4 / 91.6
2014 : 86.8 / 91.3
2015 : 85.0 / 88.8
피츠버그(80승54패) 1-4 STL(87승48패)
W: 가르시아(8-4 1.89) L: 모튼(8-7 4.07)
건강하기만 하면 여느 좌완 에이스가 부럽지 않은 하이메 가르시아(29)는 7이닝 9K 무실점(4안타 1볼넷)의 눈부신 피칭. 숀 로드리게스에게만 3타수3안타(2루타)를 허용했을 뿐, 나머지 25명의 타자를 1안타(매커친) 1볼넷(라미레스) 1몸맞는공(마르테)으로 막아냈다(108구). 그 중에는 가르시아와의 첫 대결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친 강정호도 있었다. 세인트루이스는 내년(1150만)과 내후년(1200만) 가르시아에 대한 옵션을 가지고 있다. 2회 2사 만루에서 피스코티의 불규칙 바운드 타구를 잡은 후 1루로 악송구를 던진 2루수 해리슨의 실책에 힘입어 두 점을 얻은 세인트루이스는, 7회 카펜터의 투런홈런(21호)으로 4-0을 만들고 한 숨을 돌렸다. 3타수2안타(홈런) 1볼넷 2타점을 기록한 카펜터(.261 .362 .466)는 이러다 앞선 3년 간 홈런수인 25개(2012년 6개, 2013년 11개, 2014년 8개)를 넘을 기세다. 올시즌 피츠버그만 만나면 고전하는 로젠탈은 1이닝 1실점(2안타 1볼넷)의 진땀 마무리. 나머지 경기에서 38세이브/노블론 1.00(51.1이닝 5자책)인 반면 피츠버그전에서는 4세이브/2블론 5.40(10이닝 6자책)이다. 그리칙으로부터 바통을 넘겨 받은 피스코티는 12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342 .374 .539). 모튼은 6이닝 3K 2실점 1자책(4안타 3볼넷) 패전을 안았고, 8회 시그리스트로부터 볼넷을 얻어낸 강정호는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경기를 끝냈다(.287 .360 .457).
피츠버그 내야 조합별 런세이브
+7 : 강정호(3루수) 머서(유격수)
+2 : 해리슨(3루수) 머서(유격수)
-8 : 라미레스(3루수) 강정호(유격수)
*출처 : 트래비스 소칙 트위터
강정호 2015년 좌우완 상대 성적
우완 : .299 .363 .475 .838 / 10홈 41타
좌완 : .244 .347 .390 .738 / 03홈 10타
강정호 2014년 좌우완 상대 성적
우완 : .358 .446 .742 1.188 / 25홈 70타
좌완 : .392 .543 .848 1.391 / 09홈 27타
언더 : .316 .409 .602 1.029 / 06홈 20타
낮 경기 적응이 힘든 강정호?
낮 : .243 .304 .417 .721 / 33G 5홈 12타
밤 : .304 .380 .471 .851 / 82G 8홈 39타
류현진의 낮/야간경기 성적(2013)
낮 : 08경기 03승3패 4.02 (WHIP 1.30)
밤 : 22경기 11승5패 2.67 (WHIP 1.17)
류현진의 낮/야간경기 성적(2014)
낮 : 09경기 6승2패 3.00 (WHIP 1.10)
밤 : 17경기 8승5패 3.56 (WHIP 1.24)
애리조나(65스71패) 0-2 컵스(77승57패)
W: 아리에타(18-6 2.03) L: 레이(3-11 3.72) S: 론돈(26/4 1.48)
그레인키가 평균자책점, 커쇼가 탈삼진에서 대기록에 도전하고 있다면 아리에타는 다승에서 돋보이는 기록을 세울 전망. 아리에타는 1회부터 골드슈미트에게 안타를 맞아 비록 두 경기 연속 노히트는 일찌감치 날아갔지만, 8이닝 7K 무실점(4안타) 승리를 따내고(116구) 최근 7경기에서 7승 0.36(50.1이닝 2자책)을 질주했다. 네 경기 29이닝 무자책을 통해 평균자책점을 2.39에서 2.03으로 낮춘 아리에타는, 또한 컵스 투수로는 1933년 론 워니키(17경기) 이후 가장 긴 15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도 이어갔다. 컵스는 4회 로스의 땅볼과 5회 파울러의 솔로홈런(16호)으로 얻은 두 점을 끝까지 지켰다. 레이는 5이닝 8K 2실점(4안타 3볼넷) 패전. 7월8일 마지막 승리 이후 10경기에서 7패 5.23이다. 브라이언트는 4타수 무안타 2삼진(.267 .367 .481) 골드슈미트는 4타수 2안타 2삼진(.324 .437 .562). 출산 휴가에서 돌아온 골드슈미트는 아들의 이름을 제이크라고 지은 후 제이크 아리에타를 상대로 복귀 첫 안타를 때려냈다.
그레인키-커쇼-아리에타 비교1
그 : 15승3패 1.59/0.85/.189 (186.2 169K)
커 : 12승6패 2.18/0.90/.199 (194.0 251K)
아 : 18승6패 2.03/0.92/.194 (191.0 197K)
그레인키-커쇼-아리에타 비교2
그 : bwar 8.1 / fwar 5.4 / FIP 2.63
커 : bwar 6.4 / fwar 7.2 / FIP 2.03
아 : bwar 6.2 / fwar 5.8 / FIP 2.47
*아리에타 bwar 오늘 경기 미반영
그레인키-커쇼-아리에타 비교3
그 : 0.48홈런 / 1.54볼넷 / 8.15삼진
커 : 0.60홈런 / 1.58볼넷 / 11.64삼진
아 : 0.42홈런 / 2.07볼넷 / 9.28삼진
밀워키(59승75패) 8-6 신시내티(55승78패)
W: 제프리스(5-0 2.75) L: 후버(7-1 2.14) S: 케이로드(34/1 2.40)
밀워키는 1순위 지명권이 탐이 나지 않는 모양. 더블헤더를 쓸어담고 6연승을 질주했다. 1차전에서 가르자가 4.2이닝 5실점 4자책(7안타 4볼넷)으로 물러난 밀워키는 6회초 5득점을 통해 경기를 1-5에서 6-5로 뒤집은 데 이어, 6-6 동점 상황에서 8회 엘리안 에레라의 솔로홈런(6호)과 9회 도밍고 산타나의 희생플라이로 두 점을 뽑아 8-6으로 승리했다. 팀이 14안타를 터뜨린 가운데 루크로이는 나홀로 5타수 무안타 침묵. 이로써 개인 최고 기록이었던 11경기 연속 안타가 중단됐다. 신시내티 선발 존 램은 5.2이닝 4K 6실점(9안타 2볼넷)에 그쳤다. 밀워키는 2차전도 7-3으로 승리. 3회초 도중 경기가 천둥번개로 중단됐다 1시간33분 반에 재개되는 바람에 선발 페랄타가 2이닝 무실점으로 교체됐지만 불펜이 7이닝을 3실점으로 막아냈다. 엘리안 에레라는 1차전 5타수2안타(2루타 홈런) 2타점에 이어 2차전에서도 4타수2안타(홈런) 3타점의 맹타. 어제까지 5홈런 25타점이었던 에레라는 오늘만 2홈런 5타점을 기록했다.(.244 .293 .420). 1차전에서 3타수2안타 2볼넷을 기록했던 보토는 2차전에서 4타수1안타(.317 .459 .565). 1차전 4타수4안타 1볼넷 1타점의 필립스도 2차전에서는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292 .329 .389).
밀워키의 두 1000만달러 투수
로시 (1100만) : 5승13패 6.20 (fwar 0.0)
가르자(1250만) : 6승14패 5.63 (fwar 0.6)
*로시 시즌 후 계약 종료
*가르자(2016년 1250만, 2017년 1250만)
보토의 전후반기 성적 변화
전 : .277 .392 .484 0.876 (86안타 57볼넷)
후 : .403 .578 .738 1.316 (60안타 61볼넷)
메이저리그 출루 순위(추신수 182)
1. 조이 보토 : 267
2. 폴 골드슈미트 : 258
3. 브라이스 하퍼 : 256
4. 앤드류 매커친 : 228
5. 앤서니 리조 : 227
6. 마이크 트라웃 : 224
2013 메이저리그 출루 순위
1. 조이 보토 : 316
2. 마이크 트라웃 : 309
3. 추 신수 : 300
4. 미겔 카브레라 : 288
5. 폴 골드슈미트 : 284
6. 맷 카펜터 : 280
7. 앤드류 매커친 : 272
탬파베이(67승68패) 3-2 양키스(75승59패)
W: 시데뇨(4-1 1.86) L: 이볼디(14-3 4.20) S: 박스버거(34/5 3.33)
어제 세베리노(21)가 6.1이닝 5K 1실점 승리를 따냈던 양키스는 오늘은 '승리 요정' 이볼디(25)가 등판. 이볼디는 5.1이닝 7K 3실점(5안타 4볼넷)으로 5이닝 5실점 승리를 챙겼던 지난 경기보다 더 나았지만 오늘은 타자들의 외면을 받았다. 13경기에서 이어오던 9연승(3.32)이 중단된 이볼디는 평소의 득점 지원(9이닝당 7.31)대로라면 두 점이 아닌 넉 점을 지원 받았어야 했다. 2회 키어마이어의 적시타와 3회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의 2타점 적시타로 석점을 얻은 탬파베이는 선발 맷 무어(4.2이닝 2실점)에 이어 불펜이 4.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지난해 토미존 수술을 받은 무어는 좀처럼 과거의 실력(2013년 17승4패 3.29)을 찾지 못하고 있다(7경기 1승3패 8.04). 키어마이어는 4타수2안타 1타점(.263 .296 .416) 그레고리우스는 4타수1안타(2루타) 1타점(.270 .318 .371). 양키스는 8회말 2사 만루에서 그레고리우스의 잘 맞은 타구가 2루수 정면으로 날아간 것이 아쉬웠다. 1타수1안타를 기록 중이었던 롱고리아는 이볼디의 98마일짜리 공에 팔뚝을 맞고 교체됐다(.267 .330 .430). 한 경기 한 경기가 살얼음판인 양키스는 내일 크리스 아처(12승10패 2.78)를 상대해야 한다(양키스 선발 이반 노바).
2014년 지터 vs 2015년 디디
지터 : .256 .304 .313 / fwar -0.1(수비 -4.0)
디디 : .270 .318 .371 / fwar 2.4 (수비 9.3)
볼티모어(65승70패) 1-5 토론토(77승58패)
W: 프라이스(14-5 2.43) L: 라이트(2-4 2.43)
프라이스(30)는 볼티모어 강타선을 잠재우고 통산 100승(56패)을 달성. 7이닝 8K 1실점(3안타 4볼넷) 승리를 따냄으로써 이적 후 7경기에서 5승1패 2.15의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1회 바티스타의 솔로홈런(32호)으로 경기를 시작한 토론토는 3회 바티스타의 2루타와 4회 르비어의 적시타, 5회 마틴의 땅볼에 이은 고인스의 2루타로 5-0을 만들었다. 바티스타는 4타수2안타(2루타 홈런) 2타점으로 팀의 승리를 견인(.246 .366 .523). 3타수 무안타로 연속 경기 출루가 중단될 위기에 놓였던 엔카나시온은 마지막 타석 몸맞는공으로 35경기 기록을 이어갔다(.267 .360 .534). 9월 세 경기에서 13타수6안타 5홈런이었던 크리스 데이비스는 오늘은 3타수1안타 1볼넷 2삼진의 조용한 하루(.255 .341 .548). 팀 타선의 4안타 침묵 속에 볼티모어 선발 마이크 라이트는 4이닝 3실점(7안타 1볼넷) 패전을 안았다.
프라이스 과연 얼마를 받게 될까(fwar)
2010 : 19승06패 2.72 (208.2) 4.2
2011 : 12승13패 3.49 (224.1) 4.4
2012 : 20승05패 2.56 (211.0) 5.0
2013 : 10승08패 3.33 (186.2) 4.4
2014 : 15승12패 3.26 (248.1) 6.1
2015 : 14승05패 2.43 (196.1) 5.4
*2015년 235.1이닝 페이스
2010-2015 fwar 순위
1. 클레이튼 커쇼 : 39.7
2. 펠릭스 에르난데스 : 31.0
3. 데이빗 프라이스 : 29.5
4. 저스틴 벌랜더 : 28.8
5. 맥스 슈어저 : 26.8
6. 잭 그레인키 : 26.7
2010-2015 bwar 순위
1. 클레이튼 커쇼 : 40.0
2. 콜 해멀스 : 31.2
3. 펠릭스 에르난데스 : 30.6
4. 저스틴 벌랜더 : 27.6
5. 데이빗 프라이스 : 27.3
6. 맥스 슈어저 : 26.6
필리스(53승83패) 2-9 보스턴(63승72패)
W: 마일리(11-10 4.43) L: 애셔(0-2 10.61)
올시즌이 가장 실망스러운 팀 중 하나인 보스턴은 그러나 내년 시즌의 희망이 모락모락 피어나고 있는 중. 어린 타자들의 성장에 이어 조 켈리(7경기 7승 2.72)와 릭 포셀로(6경기 2승3패 2.83) 등 그동안 팀을 수렁으로 밀어 넣었던 선발투수들까지 살아나기 시작했다. 그 중 한 명인 웨이드 마일리(28)는 9이닝을 8K 2실점(5안타)으로 막고 130번째 선발 등판 만에 통산 첫 완투에 성공함으로써 첫 18경기 8승8패 4.80 이후 10경기 3승2패 3.88의 봐줄 만한 활약을 이어갔다. 타석에서는 영건 트리오의 대선전. 보가츠는 싹쓸이 3타점 2루타 포함 4타점을 올렸고(.320 .348 .414) 베츠는 4타수3안타(2루타) 1볼넷으로 네 번의 출루를 만들어냈다(.281 .327 .464). 브래들리 역시 4타수2안타(2루타) 2타점을 기록했다(.293 .373 .586). 결국 보스턴은 FA 듀오 핸리 라미레스(-1.8)와 파블로 산도발(-1.6)이 몸값을 해낼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필라델피아 선발 애셔는 3.2이닝 7실점 패전. 오티스는 통산 496호이자 시즌 30호 홈런을 때려냄으로써 테드 윌리엄스(8회)를 제치고 가장 많은 30홈런 시즌(9회)을 만들어낸 보스턴 타자가 됐다. 39세292일의 나이로 때려낸 30호 홈런은 대럴 에반스와 배리 본즈에 이은 역대 3위 기록이다.
역대 30홈런 시즌 순위
15회 : 행크 애런
14회 : 알렉스 로드리게스, 배리 본즈
13회 : 푸홀스 슈미트 루스
12회 : 짐 토미, 매니 라미레스, 지미 팍스
11회 : 델가도 소사 맥과이어 로빈슨 메이스
10회 : 팔메이로 맥그리프 킬러브루 매튜스 게릭
9회 : 오티스 테세이라 던 배그웰 카브레라
9회 : 피아자 그리피 토마스 맨틀
보스턴 야수 fwar 순위(올시즌 연봉)
01. 보가츠 : 3.7 (54만)
02. 무키베츠 : 3.6 (51만)
03. 브룩홀트 : 2.3 (54만)
04. 오티스 : 1.9 (1600만)
05. 페드로이아 : 1.8 (1250만)
06. 스와이하트 : 1.3 (51만)
07. 카스티요 : 0.5 (1127만)
08. 나폴리 : 0.2 (1600만)
09. 앨런크렉 : -0.6 (550만)
10. 산도발 : -1.6 (1760만)
11. 라미레스 : -1.8 (1975만)
미네소타(70승65패) 3-2 휴스턴(74승62패)
W: 산타나(4-4 4.93) L: 그레거슨(7-3 3.06) S: 젭슨(11/4 2.47)
텍사스에게 쫓기고 있는 휴스턴과 텍사스를 쫓고 있는 미네소타의 대결. 기세 좋게 출발한 쪽은 매컬러스(21)가 5이닝 노히트를 만들어낸 휴스턴이었다. 그러나 휴스턴이 7이닝 8K 1실점(3안타 2볼넷)의 매컬러스를 승리투수로 만들지 못한 반면(5승5패 3.07) 미네소타는 1-1로 맞선 9회초 2사 1,2루에서 좌익수 에디 로사리오가 결승 2타점 3루타를 때려냄으로써(3-1) 8이닝을 11K 1실점(6안타 2볼넷)으로 막은 어빈 산타나를 승리투수로 만들었다. 휴스턴은 9회말 라우리가 선두타자 홈런을 날려 3-2까지 따라붙었지만 1사 1,2루에서 콩거가 삼진, 2사 만루에서 알투베가 중견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공격에서 기대에 못 미치고 있는 미네소타의 중견수 유망주 벅스턴(.194 .235 .269)은 동점 적시타 그 이상이 될 수 있었던 알투베의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잡아냈다. 퍼킨스의 부상 공백을 대신하고 있는 젭슨은 1이닝 1실점 마무리. 비록 홈런을 맞긴 했지만 이적 후 16.2이닝 3실점(1.62)의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휴스턴 코레아가 4타수3안타로 분전한 반면 최근 햄스트링 상태가 좋지 않은 미네소타 사노는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부진했다. 휴스턴은 1번 스프링거가 4타수 4삼진 1볼넷(.261 .361 .447) 2번 알투베가 5타수 무안타 1삼진(.312 .354 .424)으로 침묵한 것이 뼈아팠다.
아메리칸리그 신인 fwar 순위
1. 코레아 (20) : 2.7 (.279 .346 .509)
1. 린도어 (21) : 2.7 (.307 .346 .436)
3. 트래비스(24) : 2.3 (.304 .361 .498)
4. 사노 (22) : 2.0 (.287 .393 .596)
메이저리그 신인 홈런 순위
1. 작 피더슨 : 24
2. 크리스 브라이언트 : 22
3. 카를로스 코레아 : 16
4. 미겔 사노 : 15
4. 저스틴 보어 : 15
4. 랜달 그리칙 : 15
4. 스티브 수자 : 15
8. 마이클 테일러 : 14
9. 마이켈 프랑코 : 13
9. 카일 슈와버 : 13
9. 강정호 : 13
애틀랜타(54승82패) 2-8 워싱턴(70승65패)
W: 곤살레스(1-7 3.96) L: 밀러(5-13 2.86)
잔인하기 짝이 없는 애틀랜타 선수들은 동료인 셸비 밀러(24)를 대상으로 투수가 어디까지 버틸 수 있는지를 실험하고 있는 중. 오늘은 득점 지원은 고사하고 어설픈 수비까지 보태봤다. 6타자 연속 범타로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한 밀러는 3회 중견수 메이빈이 조명에 공을 잃어 평범한 플라이볼을 선두타자 2루타로 만들어준 후 넉 점을 실점했고, 4회에는 1사 2,3루에서 땅볼 타구를 잡은 후 홈으로 달려든 3루 주자를 태그하지 못하고 악송구까지 범한 포수 베탄코트 때문에 두 점을 더 실점했다. 더 분통 터지는 것은 비자책점이 하나도 기록되지 않았다는 것. 밀러는 4.1이닝 7실점(7안타 3볼넷) 패전을 통해 평균자책점이 2.56에서 2.86으로 올랐고 5월18일 완봉승 이후 20경기 12연패(3.53)가 이어졌다. 통산 499안타로 경기를 시작했던 하퍼는 오랜 만의 4타수3안타(2루타2 홈런) 2타점 장타쇼(.337 .469 .647). 500안타 돌파와 함께 통산 88호 홈런(시즌 33호)을 날렸다. 애틀랜타의 자멸 속에 지오 곤살레스는 6이닝 10K 무실점(2안타 4볼넷) 승리. 2008-2009년 워싱턴(102-103패)의 냄새가 나는 애틀랜타는 11연패를 이어갔다.
2014 사마자 vs 2015 밀러
사마자 : 33G 7승13패 2.99/1.07/.234
밀러 : 28G 5승13패 2.86/1.21/.231
어느 편이 더 괴로울까
득점 지원 : 사마자(4.06) 밀러(2.45)
블론세이브 : 사마자(7회) 밀러(3회)
하퍼의 트리플 크라운 도전?
타율 : 하퍼(.337) 포지(.325) 고든(.325)
홈런 : 카르고(36) 아레나도(36) 하퍼(33)
타점 : 아레나도(105) 골디(97) 8.하퍼(82)
메츠(75승60패) 7-0 마이애미(56승80패)
W: 콜론(13-11 4.18) L: 핸드(4-5 5.20)
평균 구속 83.5마일(135km)의 위버(31)와 달리 평균 88.4마일(142km)의 콜론(42)은 나이를 잊은 쾌투. 콜론(42세105일)은 7이닝 무실점, 1이닝 무실점(구원) 8이닝 무실점에 이어 9이닝 2K 무사사구 완봉승(9안타)을 따냄으로써(100구) 25이닝 연속 무실점을 이어갔다. 콜론의 완봉승은 통산 13번째(24-29세 7회, 30-37세 1회, 38-42세 5회). 만 42세 투수가 완봉승을 달성한 것은 메츠 역사상 최초로, 메츠의 종전 최고 기록은 2007년 톰 글래빈이 기록한 41세94일이었다.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령 완봉 기록은 2010년 제이미 모이어가 기록한 47세170일이다. 콜론은 또한 올시즌 처음으로 완투에 성공한 메츠 투수가 됐다. 다노는 4타수2안타(홈런) 4타점의 대활약(.295 .376 .560). 피츠버그전 승리(8이닝 2실점) 이후 4.2이닝 5실점 패전을 안았던 핸드는 다시 1.2이닝 7실점(6안타 2볼넷)으로 부진했다. 한편 메츠는 하비의 180이닝 제한 논란을 두고 구단과 하비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가 대립하고 있는 상황. 당사자인 하비는 "180이닝만 던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보라스의 편을 들어 논란을 더 키웠다. 하비가 180이닝을 고집할 경우, 메츠는 166.1이닝에 도달한 하비를 포스트시즌에 쓰기 위해서는 정규시즌을 마감해 줘야 한다.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령 완봉 기록
1. 제이미 모이어(2010) : 47세170일
2. 필 니크로 (1985) : 46세188일
3. 찰리 허프 (1994) : 46세160일
4. 세이첼 페이지(1952) : 46세75일
5. 세이첼 페이지(1952) : 46세30일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령 완투 기록
1. 제이미 모이어(2010) : 47세199일
2. 제이미 모이어(2010) : 47세170일
3. 필 니크로 (1986) : 47세99일
4. 필 니크로 (1986) : 47세94일
5. 필 니크로 (1986) : 47세82일
6. 필 니크로 (1985) : 46세188일
7. 필 니크로 (1985) : 46세165일
42세 이상 투수 역대 fwar 순위
1. 놀란 라이언 (1989) : 7.0 (42세)
2. 로저 클레멘스(2005) : 6.0 (42세)
3. 놀란 라이언 (1990) : 5.2 (43세)
4. 놀란 라이언 (1991) : 4.9 (44세)
5. 필 니크로 (1984) : 3.8 (45세)
6. 랜디 존슨 (2008) : 3.7 (44세)
*2015년 바톨로 콜론 : 2.4
다저스(77승58패) 2-0 SD(65승71패)
W: 우드(10-9 3.51) L: 로스(10-10 3.21) S: 잰슨(29/2 2.16)
어제 8개의 홈런이 쏟아져 나왔던 펫코파크는 오늘은 원래로 돌아간 모습. 펫코파크 특유의 저득점 경기가 만들어진 가운데 알렉스 우드는 7이닝 4K 무실점(3안타 4볼넷) 승리를 따내고(97구) 타이슨 로스는 6이닝 3K 1실점(5안타 2볼넷) 패전을 안았다(99구). 올시즌 후에도 FA까지 4년이 더 남아 있어 레이토스보다 더 중요한 선수인 우드(24)는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최고의 피칭을 했다. 4회 이디어와 크로포드의 연속 2루타로 뽑아낸 한 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다저스는 8회 1사 1,2루에서 피더슨이 귀중한 적시타를 날려 2-0을 만들었다. 다저스는 이디어가 4타수3안타(2루타2) 1볼넷(.299 .374 .494) 크로포드가 4타수2안타(2루타) 1타점(.277 .309 .423) 어틀리(.223 .295 .362)가 5타수2안타(2루타)를 기록하는 등 베테랑 세 명이 팀의 8안타 중 7안타를 책임졌다. 켐프는 4타수2안타의 분전(.268 .316 .435). 하지만 샌디에이고의 나머지 타자들은 1안타에 그쳤다. 한편 오늘도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그랜달은 33타수 무안타가 계속됐다.
그랜달의 무안타 전후 성적 변화
전 : .283 .390 .484 ops .874
후 : .253 .367 .434 ops .801
A J 엘리스의 성적 변화
6월까지 : .171 .293 .214 0.507
7월이후 : .316 .443 .579 1.022
SF(70승66패) 7-3 콜로라도(56승79패)
W: 피비(5-6 4.41) L: 베티스(6-5 4.95)
지독한 아홉수에 시달렸던 샌프란시스코는 8번째 도전 만에 70승에 성공. 시즌 세 번째 7연패에서 탈출했지만 그 사이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mlb.com)은 2.6%로 낮아졌다. 피비는 아레나도에게 투런홈런을 맞고 교체, 오늘도 6회를 넘기지 못했다. 하지만 5회 5-1로 달아나는 2타점 2루타를 날리는 등 타석에서 3타수2안타(2루타2) 1타점의 대활약을 했고 5.2이닝 5K 3실점(4안타 1볼넷) 승리를 따냈다(88구). 샌프란시스코는 7회 블랑코의 솔로홈런(4호)과 누넌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두 점을 더 달아나 7-3을 만들었다. 포지가 대타로 나와 2타수1안타를 기록한 가운데(.325 .382 .476) 더피는 5타수3안타(2루타) 2타점의 맹타(.304 .342 .442). 콜로라도는 9월 첫 세 경기에서 13타수7안타 5홈런 12타점을 몰아친 카를로스 곤살레스가 3타수 무안타 1볼넷(.274 .331 .563)으로 쉬어간 반면 아레나도가 4타수1홈런(36호) 2타점(.288 .323 .580)을 기록했다. 아레나도는 곤살레스와 함께 홈런 리그 공동 선두에 올랐으며, 타점 리그 2위 골드슈미트(97)와의 차이를 8개로 벌렸다. 콜로라도는 휴미더를 사용한 2002년 이후에도 네 명의 타격왕을 배출한 것과 다르게, 홈런왕은 1997년 래리 워커 이후 17년 동안 나오지 않고 있다. 콜로라도 선발 베티스는 4.1이닝 8실점(8안타 1볼넷) 패전.
내셔널리그 신인 fwar 순위
1. 브라이언트 : 5.1 (.267 22홈 75타)
2. 맷더피 : 3.9 (.304 10홈 63타)
3. 강정호 : 3.8 (.287 13홈 51타)
4. 피더슨 : 2.9 (.212 24홈 50타)
5. 그리칙 : 2.8 (.284 15홈 44타)
콜로라도 역대 타격왕
1993 : 안드레스 갈라라가(.370)
1998 : 래리 워커(.363)
1999 : 래리 워커(.379)
2000 : 토드 헬튼(.372)
2001 : 래리 워커(.350)
2007 : 맷 할러데이(.340)
2010 : 카를로스 곤살레스(.336)
2013 : 마이클 커다이어(.331)
2014 : 저스틴 모어노(.319)
콜로라도 역대 홈런왕
1995 : 단테 비셰트(40)
1996 : 안드레스 갈라라가(47)
1997 : 래리 워커(49)
2015 : 카르고-아레나도(36)
콜로라도 역대 타점왕
1995 : 단테 비셰트(128)
1996 : 안드레스 갈라라가(150)
1997 : 안드레스 갈라라가(140)
2000 : 토드 헬튼(147)
2003 : 프레스턴 윌슨(141)
2004 : 비니 카스티야(131)
2007 : 맷 할러데이(137)
2015 : 놀란 아레나도(105)
CLE(65승69패) 0-6 디트로이트(62승73패)
W: 사이몬(12-9 4.86) L: 살라자르(12-8 3.54)
사이몬 : 7이닝 5K 무실점(2안타 4볼넷)
살라자르 : 3.2이닝 6실점(8안타 1볼넷)
제이디 : 3타수1홈런 2타점(.287 .349 .556)
미기 : 3타수 무안타 1볼넷(.357 .456 .579)
화이트삭스(64승70패) 6-1 KC(82승53패)
W: 퀸타나(8-10 3.60) L: 더피(7-7 4.17)
퀸타나 : 7이닝 5K 무실점(7안타)
더피 : 7이닝 7K 4실점(7안타 2볼넷)
아브레유 : 3타1안 2볼넷(.293 .350 .510)
고든 : 4타3안(2루타) 1타(.288 .398 .468)
시애틀(65승71패) 8-3 오클랜드(58승78패)
W: 에르난데스(16-8 3.65) L: 차베스(7-14 4.17)
에르난데스 : 8이닝 9K 3실점(6안타)
차베스 : 2이닝 2K 5실점(6안타 5볼넷)
스미스 : 4타3안(2루타2) 1볼(.257 .337 .465)
카노 : 5타1안(2루타) 1타점(.280 .327 .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