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MLB] (7.26) 추신수 1볼넷, 강정호 1안타
1타점 1득점 ⓒ gettyimages/멀티비츠 |
강정호가 7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하지만 7경기 연속 멀티 히트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좌완 선발 헥터 산티아고를 상대로 7번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볼넷 하나를 얻었다. 해멀스와 쿠에토는 쇼케이스에서 컨텐더 팀들의 '구매 의욕'을 크게 불러일으키는 피칭을 했다. 해멀스는 2010년 로이 할러데이(2회) 이후 처음으로 노히터를 달성한 필라델피아 투수가 됐고, 쿠에토는 쿠어스필드에서 8이닝 무실점 경기를 만들어냈다. 10월이 되기 만을 기다리고 있는 범가너는 오늘도 홈런으로 자신의 승리를 도왔다.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홈런 세 개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도 무실점 호투로 팀에 1-0 승리를 선물했다. 로드리게스는 스탠 뮤지얼(41) 제이슨 지암비(40) 레지 스미스(40) 베이브 루스(40)에 이어 3홈런 경기를 만들어낸 역대 5번째 최고령 선수(39세363일)가 됐다. 다저스는 유망주 잭 리가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크게 무너졌다. 메츠 타자들은 그레인키 상대 경기를 앞두고 21개의 안타를 때려냈다.
추신수 (.232 .311 .407) 3타수0안타 1볼넷
강정호 (.289 .367 .418) 3타수1안타 1사구
텍사스(47승49패) 7-6 에인절스(54승43패)
W: 패튼(1-0 6.14) L: 스미스(4-3 3.15) S: 톨레슨(17/1)
앞선 5경기에서 3승 1.13을 기록한 평균자책점 리그 3위 산티아고(2.30)와 앞선 9경기에서 2승3패 1.81을 기록한 평균자책점 리그 10위 가야르도(2.91)의 대결. 그러나 예상과 달리 모두 부진했다. 1-4에서 4-4 동점을 만든 텍사스는 5회와 6회 한 점씩을 내주며 다시 4-6으로 뒤졌다. 그리고 맞이한 8회초. 무사 1,3루에서 등장한 추신수는 우완 사이드암 조 스미스를 상대로 날카로운 타구를 날렸다. 그러나 타구가 날아간 1루 선상에는 푸홀스가 떡하니 서 있었다. 푸홀스는 1루 베이스를 찍은 후 2루로 공을 던졌는데, 공을 받은 아이바는 1루주자를 태그하고 한 점과 아웃카운트 두 개를 바꾸는 대신 홈으로 파고 든 3루주자 안드루스를 잡기 위해 던졌다가 아무 것도 얻지 못했다(5-6). 텍사스는 계속된 1사 1,2루에서 치리노스의 동점 적시타와 드실즈의 볼티모어촙 적시타로 7-6 역전에 성공했다. 안드루스 덕분에 병살타가 1타점짜리 땅볼로 기록된 추신수는 3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232 .311 .407). 추신수는 좌완 산티아고를 상대한 세 타석에서는 투수 땅볼, 볼넷, 1루 땅볼에 그쳤다. 오도어는 4타수2안타(2루타 홈런) 1타점의 대활약(.268 .338 .473). 에인절스는 1~4번 타자들이 모두 멀티히트를 기록하고도 패했다. 산티아고(7승4패 2.43)는 5이닝 4실점 3자책(5안타 4볼넷), 가야르도(7승9패 3.19)는 4이닝 5실점(8안타 3볼넷)에 그쳤다.
추신수 좌완 상대 성적 변화
2008 : .324 .419 .432
2009 : .213 .320 .332
2010 : .280 .366 .415
2011 : .257 .317 .393
2012 : .256 .341 .418
2013 : .249 .331 .397
2014 : .235 .304 .333
2015 : .163 .228 .260
추신수 조정 득점창조력(wRC+) 변화
2008 [우완] 160 [좌완] 115
2009 [우완] 140 [좌완] 120
2010 [우완] 173 [좌완] 91
2011 [우완] 111 [좌완] 97
2012 [우완] 159 [좌완] 77
2013 [우완] 183 [좌완] 81
2014 [우완] 105 [좌완] 87
2015 [우완] 133 [좌완] 32
워싱턴(52승44패) 9-3 피츠버그(56승41패)
W: 곤살레스(8-4 3.83) L: 버넷(8-4 2.68)
5번타자 유격수로 나선 강정호는 2회 첫 타석부터 좌완 지오 곤살레스의 3구(92마일 패스트볼)를 노려쳐 좌전 안타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 하지만 나머지 세 타석에서는 1루수 파울플라이, 몸맞는공, 삼진에 그치며 3타수1안타 1몸맞는공 1삼진으로 경기를 끝냈다(.289 .367 .418). 강정호는 7경기 연속 안타와 17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간 반면 7경기 연속 멀티 히트에는 실패했다. 피츠버그의 연속 경기 멀티 히트 최고 기록은 전설적인 안타왕 폴 웨이너의 11경기이며, 신인 기록은 1971년 2루수 레니 스티넷이 기록한 9경기였다. 지난 경기(캔자스시티 원정)에서 타선의 도움을 받아 6이닝 6실점(11안타 1볼넷) 승리를 따냈던 버넷은 5.2이닝 5실점(11안타) 패전. 두 경기를 통해 평균자책점이 2.11에서 2.68로 크게 올랐다. 반면 5이닝 5K 3실점 1자책(5안타) 승리를 따낸 곤살레스는 최근 5경기에서 4승 1.45다. 렌돈(.274 .353 .342)이 6월25일 이후 첫 경기에 나선 워싱턴은 1번 마이클 테일러가 5타수4안타(홈런) 3타점의 맹타와 함께 중견수 수비에서도 맹활약을 했다(.240 .284 .362). 아라미스 라미레스는 12년 만의 피츠버그 복귀전에서 두 개의 잘맞은 타구가 테일러에게 잡히며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244 .291 .424). 하퍼(.331 .462 .679)는 5타수1안타(2루타) 매커친(.292 .387 .490)은 4타수1안타 1타점 3삼진을 기록했다.
연속 경기 멀티 히트 순위(1900년 이후)
13경기 : 로저스 혼스비(1923)
12경기 : 빌리 허먼(1935)
11경기 : 조 잭슨(1912)
11경기 : 샘 라이스(1925)
11경기 : 폴 웨이너(1927)
11경기 : 토니 페레스(1973)
10경기 : 조 잭슨(1911)
10경기 : 척 노블락(1996)
10경기 : 버니 윌리엄스(2002)
2015 ML 몸맞는공 순위
1. 앤서니 리조 : 21
2. 강정호 : 12
2. 알렉스 고든 : 12
2. 브랜든 가이너 : 12
2. 루카스 두다 : 12
피츠버그 신인 몸맞는공 순위
1. 호세 바티스타(2006) : 16
2. 제이슨 켄달(1996) : 15
3. 라이너 더밋(2005) : 13
3. 알 올리버(1969) : 13
5. 강정호(2015) : 12
신시내티 역대 몸맞는공 순위
1. 추신수(2013) : 26
2. 제이슨 라루(2004) : 24
3. 제이슨 라루(2003) : 20
3. 프랭크 로빈스(1956) : 20
필리스(36승63패) 5-0 컵스(51승45패)
W: 해멀스(6-7 3.64) L: 아리에타(11-6 2.61)
7월이 끝나기 전에 팀을 떠날지도 모르는 해멀스는 자신을 보러온 스카우트들 앞에서 개인 첫 노히터를 달성. 9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13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 두 개의 볼넷만 허용했다(129구). 해멀스는 지난해 9월2일 애틀랜타전에서도 6이닝 무안타로 디크먼-자일스-파펠본과 함께 합작 노히트를 만들어낸 바 있다. 필라델피아로서는 역대 13번째 노히트. 해멀스는 앞선 두 경기 부진(3.1이닝 12피안타 9실점, 3이닝 8피안타 5실점)으로 필라델피아의 속을 태웠었다. 필라델피아는 3회 하워드의 스리런홈런(17호)과 8회 갈비스의 2타점 2루타로 해멀스를 지원. 내야수 출신의 중견수 오두벨 에레라는 8회 두 번째 아웃카운트와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어렵게 잡아냈다. 컵스가 노히터의 제물이 된 것은 1965년 샌디 코팩스에게 퍼펙트게임을 내준 이후 무려 7920경기 만으로, 리글리필드에서 노히터가 나온 것도 1972년 밀트 파파스 이후 처음이다. 해멀스와 호흡을 맞춘 카를로스 루이스는 이로써 제이슨 배리텍(로 노모 벅홀츠 레스터)에 이어 네 번의 노히트(할러데이2 합작노히터 해멀스)를 받아낸 역대 두 번째 포수가 됐다. 올시즌 노히터는 크리스 헤스턴(샌프란시스코)과 맥스 슈어저(워싱턴)에 이어 세 번째. 2012년 펠릭스 에르난데스(시애틀)의 퍼펙트게임 이후 나온 최근 12번의 노히트는 모두 내셔널리그 투수들이 만들어냈다. 앞선 6경기 성적이 5승 0.96이었던 아리에타는 6이닝 8K 3실점(6안타 3볼넷) 패전을 안았다.
최근에 나온 노히터 경기들
2012 : 호머 베일리(신시내티)
2013 : 호머 베일리(신시내티)
2013 : 팀 린스컴(샌프란시스코)
2013 : 엔더슨 알바레스(마이애미)
2014 : 조시 베켓(다저스)
2014 : 클레이튼 커쇼(다저스)
2014 : 팀 린스컴(샌프란시스코)
2014 <필리스 합작 노히트>
2014 : 조던 짐머맨 (워싱턴)
2015 : 크리스 헤스턴(샌프란시스코)
2015 : 맥스 슈어저(워싱턴)
2015 : 콜 해멀스(필라델피아)
역대 리글리필드 노히터
1917 : 프레드 토니(신시내티)
1955 : 샘 존스(컵스)
1960 : 돈 카드웰(컵스)
1965 : 짐 말로니(신시내티)
1969 : 켄 홀츠먼(컵스)
1972 : 버트 후튼(컵스)
1972 : 밀트 파파스(컵스)
2015 : 콜 해멀스(필라델피아)
오클랜드(44승55패) 1-2 SF(53승44패)
W: 범가너(11-5 3.16) L: 배싯(0-3 2.94) S: 카시야(25/4 3.06)
범가너가 투타 맹활약으로 자신의 승리를 만들어냈다. 3회 첫 타석에서 크리스 배싯을 상대로 시즌 3호이자 통산 9호 홈런을 때려낸 범가너는, 여기에 7이닝 7K 1실점(5안타 2볼넷) 호투를 보탰다(101구). 오클랜드를 상대로 홈런을 때려낸 투수는 1972년 데이브 맥널리(볼티모어) 이후 처음. 지난해 첫 실버슬러거(.258 .286 .470 4홈런 15타점)를 수상했던 범가너는 2연패 가능성을 점점 높이고 있다(.256 .289 .465 3홈런 5타점). 앞선 세 경기에서 19득점을 올렸던 득점 리그 2위 샌프란시스코는 6안타에 그쳤지만, 6회 2사 후 패닉의 2루타와 더피의 적시타로 2-1을 만들어 범가너에게 승리를 만들어줬다. 9회 2사 후 안타와 볼넷으로 2사 1,2루에 몰린 카시야도 시미언을 삼진으로 잡고 범가너의 승리를 지켜냈다. 샌프란시스코가 최근 10승1패인 반면 오클랜드는 1승4패로 5할 승률에서 갈수록 멀어지는 모습. 배싯은 6이닝 4K 2실점(5안타) 패전을 안았다(97구). 3타수3안타(3루타) 1볼넷의 조브리스트는 팀 안타의 절반을 때려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264 .352 .446). 내일은 팀 허드슨이 통산 세 번째 오클랜드전에 등판하며 오클랜드에서는 최근 11경기 평균자책점이 2.76인 그레이브먼이 나선다. 허드슨은 내일 승리하면 30개 구단을 상대로 모두 승리를 따내게 된다.
범가너의 성적 변화
2011(21세) 13승13패 3.21(204.2이닝 191K)
2012(22세) 16승11패 3.37(208.1이닝 191K)
2013(23세) 13승09패 2.77(201.1이닝 199K)
2014(24세) 18승10패 2.98(217.1이닝 219K)
2015(25세) 11승05패 3.15(219이닝 219K 페이스)
베이브 루스(좌투좌타)와 범가너(좌투우타)
다승 : 루스 94승 / 범가너 78승
홈런 : 루스 714개(투수 14개) / 범가너 9개
PS승 : 루스 3승 / 범가너 7승
WS ERA : 루스 0.87 / 범가너 0.25
2014-2015 투수 홈런 순위
1. 매디슨 범가너 : 3
2. 제이크 아리에타 : 1
2. 네이트 칸스 : 1
2. A J 버넷 : 1
2. 호세 페르난데스 : 1
2. 노아 신더가드 : 1
2. 채드 빌링슬리 : 1
2. 마이크 리크 : 1
2. 맷 하비 : 1
2. 타이슨 로스 : 1
2014년 투수 홈런 순위
1. 매디슨 범가너 : 4
2. 트래비스 우드 : 3
3. 마이크 리크 : 2
4. 게릿 콜 : 1
4. 지오 곤살레스 : 1
4. 잭 그레인키 : 1
4. 이안 케네디 : 1
4. 조던 라일스 : 1
4. 마이크 마이너 : 1
다저스(56승43패) 2-15 메츠(50승48패)
W: 하비(9-7 3.16) L: 잭 리(0-1 13.50)
다저스 팬들이 무척이나 궁금해 했던 잭 리(23)의 메이저리그 데뷔전. 그러나 리는 4.2이닝 3K 7실점(11안타 1볼넷) 패전을 안음으로써 1934년 자니 바비치 이후 처음으로 데뷔전에서 7실점을 한 다저스 투수가 됐다. 다저스의 2010년 1라운드 전체 28순위 지명자인 리는 2014년 트리플A에서 7승13패 5.39(앨버커키)에 그쳤지만 올해는 7승3패 2.36(오클라호마시티)을 기록했다. 그러나 마이너 통산 9이닝당 탈삼진 숫자가 7.1개(올해 6.6개)에 그치는 등 여전히 기대 만큼의 성장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앞선 세 경기에서 제구가 흔들리며 19이닝 13볼넷을 기록했던 하비는 7이닝 4K 2실점(6안타 1볼넷) 승리(101구). 4타수2안타(2루타) 2타점을 통해 1976년 앤디 메서스미스 이후 처음으로 세 경기 연속 2타점을 기록한 투수가 된 하비는 롤린스(11호)와 피더슨(21호)에게 솔로홈런을 맞았다. 그러나 오늘의 주인공은 하비가 아니었다. 더블A에서 올라와 어제 데뷔전을 치렀던 콘포토(22)가 4타수4안타(2루타2) 1볼넷 1타점 4득점을 기록하고 데뷔 후 두 경기 만에 4안타 경기를 만들어낸 메츠 최초의 신인이 된 것. 2010년 이후 최다인 21안타와 2013년 4월 이후 최다인 15득점을 기록한 메츠는 애틀랜타에서 데려온 켄리 존슨이 메츠 데뷔전에서 홈런을 때려냈고, 올시즌에만 세 번째 팀의 유니폼을 입게 된 유리베도 대타로 나서 2타수1안타를 기록했다(.274 .332 .410). 롤린스는 세 경기 연속 홈런. 4타수3안타(2루타 홈런) 1타점의 피더슨(.234 .360 .476)은 20호 홈런 이후 88타석 만에 21호를 때려냈다. 다저스의 두 번째 투수 차오친후이는 0.2이닝 2피홈런 6실점(7안타 1볼넷)의 악몽을 경험했다.
올시즌 다저스의 선발투수들
클레이튼 : 20경기 8승6패 2.51
그레인키 : 19경기 9승2패 1.30
앤더슨 : 19경기 5승5패 3.33
볼싱어 : 15경기 5승3패 2.79
프리아스 : 12경기 4승5패 4.54
매카시 : 4경기 3승0패 5.87
베이커 : 2경기 0승1패 5.73
비치 : 2경기 0승1패 7.88
토마스 : 1경기 1승0패 1.80
허프 : 1경기 0승0패 9.00
위랜드 : 1경기 0승1패 11.57
잭리 : 1경기 0승1패 13.50
니카시오 : 1경기 0승0패 4.50
가르시아 : 1경기 0승0패 9.00
DET(48승49패) 5-1 보스턴(43승55패)
W: 사이몬(9-6 4.46) L: 라이트(3-4 4.78)
보스턴은 지난해 트레이드 마감일에 레스터를 내주고 오클랜드에서 세스페데스를 데려왔다. 그러나 시즌이 끝난 후 세스페데스를 다시 릭 포셀로와 바꿨다. 세스페데스는 1회 그린몬스터를 넘기는 대형 솔로홈런(15호)을 때려낸 데 이어 2회에는 2루에서 홈으로 뛰어든 오티스를 잡아냈다. 4타수1홈런 1타점(.287 .319 .488). 세스페데스의 어시스트는 시즌 9호이자 통산 44호로, 세스페데스가 데뷔한 2012년 이후 그보다 더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한 외야수는 알렉스 고든(45개)뿐이다. 세스페데스의 올시즌 bwar이 3.5인 반면, 보스턴이 4년(2016-2019) 8250만 달러 계약까지 추가해 준 포셀로는 -0.3에 그치고 있다. 2012년 오클랜드와 4년 3600만 달러 계약을 맺는 것으로 쿠바 열풍의 시발점을 만들어낸 세스페데스(29)는 올시즌 후 FA가 된다(통산 bwar 13.1). 올시즌 원정 성적이 4승4패 6.08로 좋지 않았던 사이몬이 6이닝 4K 1실점(5안타 2볼넷)으로 호투한 디트로이트는 카스티야노스가 4타수2안타(2루타 홈런) 3타점(.245 .294 .393) 제이디 마르티네스가 3타수2안타 1볼넷의 좋은 활약을 했다(.287 .347 .554). 보스턴의 너클볼 투수 스티븐 라이트는 4.1이닝 4실점 2자책(5안타 2볼넷) 패전.
쿠바 태생 bwar 역대 순위
1. 라파엘 팔메이로 : 71.6
2. 토니 페레스 : 53.9 (HOF)
3. 버트 캄파네리스 : 53.1
4. 미니 미노소 : 50.1
5. 토니 올리바 : 43.0
6. 호세 칸세코 : 42.3
9. 유넬 에스코바 : 24.3
11. 알렉세이 라미레스 : 21.4
14. 요에니스 세스페데스 : 13.1
17. 야시엘 푸이그 11.2
18. 켄드리스 모랄레스 : 10.5
21. 레오니스 마틴 : 8.2
23. 호세 아브레유 : 7.3
25. 야스마니 그랜달 : 6.3
토론토(50승49패) 8-6 시애틀(45승53패)
W: 산체스(6-4 3.49) L: 스미스(1-3 2.21) S: 오수나(5/1 2.23)
시애틀은 기다렸던 카노가 살아나고 있는 중. 하지만 팀은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카노는 4회 3-3 균형을 허무는 스리런홈런(10호)을 날렸다(6-3). 하지만 시애틀은 8회 로드니가 카레라에게 동점 투런홈런(2호)을 맞고 5번째 블론을 범한 데 이어(6-6) 9회에는 마무리 카슨 스미스가 무사 만루에 몰린 후 콜라벨로에게 전진 수비를 뚫는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8-6). 4타수1홈런 1볼넷 3타점을 기록한 카노는 4번으로 타순을 옮긴 이후 .417 2홈런 7타점의 대활약을 하고 있다(.262 .304 .409). 시애틀은 선발 햅이 1.2이닝 3실점(1안타 4실점) 후 교체됨으로써 어려운 경기를 해야 했다. 반면 토론토는 선발 허치슨(4이닝 5자책)에 이어 등장한 불펜이 5이닝 2피안타 무실점의 눈부신 활약을 했다. 홈과 원정 성적이 신기할 정도로 다른 허치슨(홈 9경기 7승1패 2.21, 원정 11경기 2승1패 9.00)은 9이닝당 7.83에 달하는 득점 지원 덕분에 9승2패 5.42를 기록하고 있다. 득점 지원 최하위는 9이닝당 2.61점의 클루버다(5승10패 3.59). 9회 무사 2,3루를 만드는 귀중한 2루타를 날린 바티스타는 2009년 7월30일부터 계속되고 있는 시애틀전 36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갔다. 올시즌 성적이 28타수1안타였던 시애틀 포수 수크레(27)는 데뷔 126타수 만에 통산 첫 홈런을 때려냈다.
ML 9이닝당 득점 지원 순위
1. 드류 허치슨 : 7.83
2. 마크 벌리 : 7.08
3. 네이트 이볼디 : 7.03
4. 아니발 산체스 : 6.78
5. 콜비 루이스 : 6.63
6. 마이클 와카 : 6.33
7. 미겔 곤살레스 : 6.03
8. 크리스 헤스턴 : 5.97
카노 월별 성적 변화
4월 : .253 .292 .374 / 1홈런 6타점
5월 : .250 .298 .317 / 1홈런 10타점
6월 : .212 .240 .343 / 2홈런 8타점
7월 : .345 .394 .632 / 6홈런 17타점
볼티모어(47승49패) 5-1 탬파베이(49승50패)
W: 곤살레스(9-6 3.99) L: 라미레스(8-4 3.74)
트레이드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후 아직 아무런 성과가 없는 볼티모어가 4연패에서 탈출했다. 양키스타디움 3연패 후 어제 1차전을 패했던 볼티모어는, 선발 미겔 곤살레스의 7.2이닝 5K 1실점(5안타 무사사구) 호투와 함께 크리스 데이비스가 3회 결승 만루홈런(22호)을 쏘아올렸다. 통산 5번째이자 지난해 8월30일 이후 첫 만루홈런을 날린 데이비스는 4타수1홈런 4타점(.242 .321 .487). 8회초 한 점을 더 내준 탬파베이(데이빗 로 3루타, 2루수 포사이드 실책)는 8회말 카샐리가 솔로홈런(3호)을 날렸지만 그것이 마지막이었다(최근 29이닝 3득점). 데이비스에게 맞은 만루홈런과 로에게 맞은 3루타만 아니면 크게 나쁘지 않았던 에라스모 라미레스는 7.1이닝 5실점(7안타 무사사구) 패전. 라미레스는 앞선 9경기에서 6승1패 1.29의 대활약을 한 바 있다. 볼티모어가 상대 전적에서 6승5패의 리드를 잡은 가운데 내일 두 팀은 천웨이인과 맷 무어가 좌완 대결을 벌인다.
데이비스(29)의 성적 변화(시즌 후 FA)
2012 : .270 .326 .501 / 33홈런 85타점
2013 : .286 .370 .634 / 53홈런 138타점
2014 : .196 .300 .404 / 26홈런 72타점
2015 : .242 .321 .487 / 22홈런 60타점
*159경기 37홈런 101타점 페이스
애틀랜타(45승52패) 0-1 STL(63승34패)
W: 마르티네스(11-4 2.34) L: 밀러(5-7 2.27) S: 초트(1/0 3.72)
세인트루이스가 포기한 투수(셸비 밀러)와 지킨 투수(카를로스 마르티네스)의 눈부신 투수전. 승자는 지킨 투수였다. 지난 20일 18회 경기에서 4이닝 1자책 구원패를 안았던 마르티네스(23)는 8이닝 6K 무실점(6안타 1볼넷) 승리(93구)를 따내고 11승 투수 대열에 가세했다. 반면 득점 지원이 클루버(2.61) 다음으로 적은 밀러(2.62)는 7.1이닝 4K 1실점(2안타 2볼넷) 패전을 안았다. 밀러(24)는 최근 12경기에서 6패 2.96에 그치는 지독한 불운. 이는 2010년 가와카미의 14경기 연속 선발 무승 이후 애틀랜타 선발 투수의 가장 긴 기록이다. 애틀랜타는 밀러가 등판한 최근 11경기에서 1승10패다. 1회, 3회, 4회 선두타자 출루의 기회를 살리지 못한 세인트루이스는 8회말 1사 1,3루에서 대타 피스코티(24)의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뽑았고, 로젠탈의 휴식을 메이니스와 초트로 대신했다. 세인트루이스가 2안타(2볼넷)를 치고도 승리한 반면 애틀랜타는 7안타(1볼넷) 패전. 네 개의 병살타가 뼈아팠다. 밀러의 트레이드 상대였던 헤이워드는 밀러와의 세 차례 승부에서 3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다(.281 .334 .424). 전반기 피츠버그와의 마지막 4연전을 1승 후 3연패로 끝냈던 세인트루이스는 후반기 들어서도 7승1패로 전혀 흔들리지 않는 모습. 18회 연장전을 패한 이후 5연승이다. 애틀랜타는 프리먼(대타 타석)이 6월18일 이후 첫 경기에 나섰다(.298 .366 .518).
내셔널리그 다승 순위
13승 : 게릿 콜 (13-4 2.31)
11승 : 마르티네스 (11-4 2.34)
11승 : 와카 (11-3 3.20)
11승 : 범가너 (11-5 3.16)
11승 : 아리에타 (11-6 2.61)
10승 : 슈어저 (10-8 2.33)
10승 : 헤스턴 (10-5 3.18)
10승 : 디그롬 (10-6 2.18)
아메리칸리그 다승 순위
12승 : 킹 펠릭스 (12-5 2.69)
12승 : 카이클 (12-4 2.12)
11승 : 벌리 (11-5 3.23)
11승 : 맥휴 (11-5 4.25)
10승 : 카라스코 (10-8 4.26)
10승 : 콜비 루이스 (10-4 4.49)
10승 : 아니발 산체스 (10-7 4.59)
10승 : 리처즈 (10-7 3.25)
10승 : 그레이 (10-4 2.30)
양키스(54승42패) 8-5 미네소타(52승45패)
W: 워렌(6-5 3.51) L: 퍼킨스(0-2 2.25) S: 밀러(23/0 1.57)
6회까지는 미네소타의 5-1 리드. 하지만 에이로드의 전성기급 활약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4회 밀론으로부터 솔로홈런을 때려낸 에이로드는 7회 다시 밀론으로부터 투런홈런을 쏘아올렸다(3-5). 그리고 4-5로 뒤진 9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퍼킨스를 상대로 동점 솔로홈런을 때려내 2010년 8월15일 이후 처음이자 통산 5번째 3홈런 경기를 만들어냈다. 통산 675, 676, 677호를 한 경기에서 때려낸 4타수3홈런 4타점의 눈부신 활약. 역사상 에이로드보다 3홈런 경기를 더 만들어낸 선수는 자니 마이즈(6회)와 새미 소사(6회)뿐이며, 양키스 선수는 게릭(4회)이 유일하다(에이로드-디마지오 3회). 이로써 3위 베이브 루스(714)와의 차이를 40개에서 37개로 줄인 에이로드는 23홈런 58타점으로 39홈런 98타점 페이스다(.277 .375 .539). 분위기를 탄 양키스는 계속된 1사 1,3루에서 포수 존 라이언 머피가 역전 스리런홈런을 추가해 8-5를 만들었다. 0.2이닝 2피홈런 4실점의 퍼킨스는 충격적인 두 번째 블론세이브. 28연속 세이브 성공으로 시즌을 시작한 이후 최근 세 경기에서만 두 번의 세이브 실패를 했다. 반면 밀러는 9회말을 깔끔하게 막고 23연속 성공을 이어갔다. 이틀 연속 홈런을 때려넨 헌터는 4타수1홈런(16호) 3타점(.254 .308 .443). 커비 퍼켓을 제치고 미네소타 홈런 역대 단독 6위가 됐다. 사바시아는 5.2이닝 5실점(6안타 3볼넷) 패전을 면했고(4승8패 5.38) 밀론은 6이닝 4실점(4안타 1볼넷) 승리가 날아갔다(5승2패 3.58).
역대 멀티 홈런 경기 순위
1. 베이브 루스 : 72
2. 배리 본즈 : 71
3. 새미 소사 : 69
4. 마크 맥과이어 : 67
5. 윌리 메이스 : 63
6. 알렉스 로드리게스 : 62
6. 행크 애런 : 62
8. 켄 그리피 주니어 : 55
9. 지미 팍스 : 55
10. 프랭크 로빈슨 : 54
10. 매니 라미레스 : 54
12. 앨버트 푸홀스 : 51
미네소타 역대 홈런 순위
1. 하먼 킬러브루 : 559
2. 켄트 허벡 : 293
3. 밥 앨리슨 : 256
4. 저스틴 모어노 : 221
5. 토니 올리바 : 220
6. 토리 헌터 : 208
7. 커비 퍼켓 : 207
화이트삭스(45승50패) 10-3 CLE(45승51패)
W: 세일(9-5 2.85) L: 카라스코(10-8 4.26)
세일(26)은 좌타자가 많은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이상할 정도로 고전하는 모습(통산 선발 11경기 3승4패 4.45). 하지만 오늘은 7이닝을 7K 2실점(7안타)으로 막고 지난해 4월12일 이후 첫 클리블랜드전 승리를 따냈다. 세일은 커쇼(27)와 함께 2002년 랜디 존슨-커트 실링 이후 첫 번째 300탈삼진에 도전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커쇼가 최근 세 경기에서 38개의 삼진을 쓸어담으며 페이스를 231이닝 306개로 끌어올린 반면, 8경기 연속 두자릿수 탈삼진이 중단된 후 네 경기에서 29개에 그친 세일은 225.2이닝 290개로 페이스가 떨어졌다. 이튼이 2타수2안타 2볼넷(.251 .327 .397) 멜키 카브레라가 5타수3안타(2루타) 2타점(.270 .310 .369) 아브레유가 5타수2안타 3타점(.289 .339 .473)을 기록한 화이트삭스는 카라스코에게 4이닝 5K 6실점(7안타 2볼넷) 패전을 안기고 원정 4연전의 첫 세 경기를 모두 승리했다. 내일은 로돈(3승3패 4.48)과 살라자르(8승5패 3.78)의 선발 대결.
세일의 AL 중부 상대 선발 성적
로열스 : 15경기 6승7패 2.80
타이거스 : 13경기 5승5패 3.25
트윈스 : 12경기 7승4패 3.86
인디언스 : 12경기 4승4패 4.27
세일의 AL 동부 상대 선발 성적
양키스 : 5경기 3승0패 0.79
보스턴 : 2경기 0승0패 1.23
토론토 : 3경기 2승1패 2.35
볼티모어 : 4경기 1승2패 3.42
탬파베이 : 5경기 2승3패 3.45
세일의 AL 서부 상대 선발 성적
휴스턴 : 4경기 3승1패 0.56
에인절스 : 4경기 3승0패 1.55
오클랜드 : 5경기 2승2패 2.25
시애틀 : 4경기 3승0패 2.59
텍사스 : 7경기 4승2패 3.33
인터리그 : 10경기 5승0패 1.90
신시내티(43승53패) 5-2 콜로라도(41승54패)
W: 쿠에토(7-6 2.62) L: 러신(3-4 4.13) S: 채프먼(20/1 1.73)
오늘 자신의 몸값을 높인 선수는 해멀스 만이 아니었다. 쿠에토도 8이닝 5K 무실점(4안타 1볼넷)의 눈부신 피칭을 한 것(100구). 홈런구장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만 8년을 단련한 쿠에토는 지난해 쿠어스필드 경기에서도 8이닝 2실점 승리를 따내는 등 통산 5경기에서 3승1패 2.61을 기록하고 있다. 콜로라도 선발 러신은 5이닝 5실점 4자책(10안타) 패전. 신시내티는 3회 보토의 적시타에 이어 터진 프레이저의 스리런홈런(27호)으로 4-0 리드를 잡았다. 4타수1홈런 3타점의 프레이저는 통산 100호 홈런을 통해 스탠튼-하퍼와 함께 리그 홈런 공동 선두가 됐으며, 타점에서도 골드슈미트(74)와 아레나도(72)에 이어 3위에 올랐다(프레이저-포지-스탠튼 67타점). 보토도 4타수2안타 2타점의 좋은 활약(.304 .416 .522). 9회 5-0이 5-2가 되며 급하게 올라온 채프먼은 공 세 개로 경기를 끝냈다. 4타수3안타의 해밀턴(.230 .275 .296)은 46호 도루를 통해 2위 고든과의 차이를 13개로 벌렸다. 7월12일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고든(.338 .359 .413)은 연습 배팅을 곧 시작할 예정이지만 복귀 일정은 아직도 나오지 않고 있다.
2011-2015 ERA 순위(오늘 경기 반영)
1. 클레이튼 커쇼 : 2.16
2. 자니 쿠에토 : 2.51
3. 크리스 세일 : 2.80
4. 잭 그레인키 : 2.88
5. 클리프 리 : 2.89
5. 펠릭스 에르난데스 : 2.89
7. 애덤 웨인라이트 : 2.99
8. 조던 짐머맨 : 3.04
9. 데이빗 프라이스 : 3.05
10. 콜 해멀스 : 3.07
11. 매디슨 범가너 : 3.09
2011-15 ERA+ 순위(오늘 경기 미반영)
1. 클레이튼 커쇼 : 168
2. 자니 쿠에토 : 152
3. 크리스 세일 : 145
4. 클리프 리 : 133
5. 잭 그레인키 : 130
6. 펠릭스 에르난데스 : 128
7. 다르빗슈 유 : 127
휴스턴(55승44패) 1-2 KC(58승38패)
W: 에레라(2-2 1.90) L: 해리스(4-2 1.40)
중부지구 1위와 서부지구 1위의 대결. 승자는 캔자스시티 불펜이었다. 선발 더피가 6이닝 3K 1실점(3안타 1볼넷)의 호투를 하고 물러난 캔자스시티는 매드슨-데이비스-홀랜드-에레라가 나머지 4이닝을 무실점(2안타 무볼넷)으로 막아내는 사이 7회 살바도르 페레스의 희생플라이로 1-1 동점을 만들었고, 10회말 2사 2루에서 알시데스 에스코바가 끝내기 안타를 터뜨렸다. 7회에도 선두타자 안타로 출루해 동점 득점을 올렸던 에스코바는 5타수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타선의 일등공신이 됐다(.289 .329 .361). 펠드먼이 7.2이닝 2K 1실점(4안타 1볼넷)으로 선전한 휴스턴은 9회말 2사 후 호스머의 타구가 펜스 상단을 맞고 나오는 3루타가 됐고, 2사 1,3루에서 끝내기 내야안타가 될 것 같았던 리오스의 타구를 유격수 코레아가 잡아냈다. 하지만 결국 불펜 대결에서 밀렸다. 알투베는 4타수2안타 1득점(.304 .349 .432). 오늘 해멀스의 경기에 스카우트를 파견한 것으로 알려진 휴스턴은 내일 에이스 카이클이 13승에 도전한다. 캔자스시티 선발은 벤추라다.
불펜 평균자책점 순위
1. 로열스 : 2.13 (fwar 1위 4.0)
2. 카디널스 : 2.34
3. 피츠버그 : 2.63
4. 휴스턴 : 2.69
5. 뉴욕메츠 : 2.82
6. 볼티모어 : 2.85
13. 양키스 : 3.39 (fwar 1위 4.0)
23. 다저스 : 3.82
29. 텍사스 : 4.46 (fwar 30위 -0.7)
30. 로키스 : 4.59
밀워키(43승55패) 0-2 애리조나(45승51패)
W: 데라로사(8-5 4.52) L: 영맨(5-2 2.14) S: 지글러(16/2 1.24)
데라로사 : 8이닝 6K 무실점(4안타 2볼넷)
영맨 : 6이닝 7K 2실점(4안타 4볼넷)
골디 : 3타1안(2루타) 1볼 1타(.345 .461 .605)
폴락 : 2타수 무안타 2볼넷(.305 .359 .469)
마이애미(41승57패) 1-3 SD(46승52패)
W: 케네디(6-9 4.58) L: 펠프스(4-7 3.86) S: 킴브럴(28/1 2.82)
케네디 : 6이닝 7K 1실점(7안타 1볼넷)
펠프스 : 6이닝 5K 2실점(6안타 1볼넷)
켐프 : 2타수2안타 2볼넷(.260 .309 .418)
이치로 : 1타수 무안타(.247 .300 .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