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MLB] (8.31) 아리에타, 다저스 상대로 노히터
제이크 아리에타 ⓒ gettyimages/멀티비츠 |
시카고 컵스의 제이크 아리에타(29)가 메이저리그 역대 293번째이자 올시즌 6번째 노히터를 만들어냈다. 아리에타의 제물이 된 팀은 또 다저스로, 지난 22일에도 휴스턴 마이크 파이어스(30)에게 노히터를 내준 바 있는 다저스는 불과 열흘 사이에 두 번의 노히터를 당하게 됐다. 이로써 다저스는 1923년 필라델피아 어슬레틱스(9월5일 양키스전, 9월8일 보스턴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짧은 기간 안에 두 번의 노히터를 당한 팀이 됐다. 다저스가 한 시즌에 두 번의 노히터를 내준 것은 1884년 창단 이후 처음이다. 두 팀은 오늘 통산 2086번째 맞대결을 가졌는데(다저스 1042승14무1030패 우위) 두 팀 경기에서 노히터가 나온 것은 1965년 샌디 코팩스의 퍼펙트게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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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세인트루이스)와 바퀴벌레(샌프란시스코)의 대결은 좀비들의 판정승으로 끝났다. 양키스는 올시즌 두 번째 20득점 경기를 만들어냈고, 토론토는 오늘도 홈런 파티를 했다. 엔카나시온이 30호 홈런을 때려냄으로써, 토론토는 2008년 필라델피아(하워드 어틀리 버렐) 이후 처음으로 8월이 끝나기도 전에 세 명의 30홈런 타자가 탄생한 팀이 됐다. 추신수가 선발 34경기 연속 출루라는 개인 타이 기록을 세운 텍사스가 3연전을 쓸어담고 4연승에 성공한 반면, 강정호가 결장한 피츠버그는 시즌 14번째 시리즈 전승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피츠버그는 올시즌 시리즈 전승에 가장 많이 성공한 팀이다. 화이트삭스는 시즌 10호 끝내기 승리. 올시즌 끝내기 승리가 화이트삭스보다 더 많은 팀은 컵스(12회)뿐이다.
컵스(74승55패) 2-0 다저스(72승57패)
W: 아리에타(17-6 2.11) L: 우드(9-9 3.67)
지난 시즌부터 노히터의 냄새를 자꾸 풍겼던 아리에타는 8회말 그랜달을 삼진, 피더슨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개인 최고 기록인 7.2이닝 노히트에 도달. 아리에타는 지난해 6월31일 펜웨이파크 경기에서 8회 2사 후 스티븐 드류에게 안타를 맞은 적이 있었다(당시 드류의 타율은 .143였다). 아리에타는 이번에도 키케 에르난데스에게 안타성 타구를 허용했지만 유격수 러셀이 잘 처리해 주면서 7.2이닝 고비를 넘겼다. 결국 아리에타는 9회말 터너-롤린스-어틀리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고, 9이닝 12K 무안타(1볼넷) 무실점을 완성했다(116구). 아리에타는 헤스턴과 마찬가지로 마지막 아웃카운트 세 개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냈는데, 헤스턴과 아리에타 이전에는 1965년 코팩스가 마지막이었다.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먼저 17승 투수가 된 것은 보너스. 아리에타는 또한 8월의 투수상도 확보했다(6경기 6승 0.43). 컵스가 뽑아낸 점수는 1회 브라이언트의 투런홈런(21호)이 전부였지만 아리에타에게는 충분했다. 9대0에서 피더슨을 추격하기 시작한 브라이언트는 이 홈런을 통해 23대21까지 따라붙었다. 다저스 알렉스 우드는 6이닝 7K 2실점(8안타 1볼넷) 패전. 다저스는 3회 에르난데스의 실책 출루(카스트로)와 6회 롤린스의 볼넷이 출루의 전부였다. 다저스는 1956년 월드시리즈(양키스 돈 라슨)와 1988년(신시내티 톰 브라우닝)에게 두 차례 퍼펙트게임을 당한 바 있다. 지난해 다저스 조시 베켓의 노히터 당시 마지막 타자였던 어틀리는 이번에는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 타자가 됐다. 역사상 두 번이나 마지막 타자가 된 사례는 테드 윌리엄스와 행크 애런에 이어 어틀리가 세 번째다(한편 다저스가 파이어스에게 당한 날은 어틀리가 다저스 데뷔전을 치른 날이었다. 당시에는 어틀리 다음에 들어선 터너가 마지막 타자가 됐다).
2015년 노히터 달성 일지
6월10일 : 헤스턴 (SF) vs 뉴욕 메츠
6월21일 : 슈어저 (WSN) vs 피츠버그
7월26일 : 해멀스 (PHI) vs 시카고 컵스
8월13일 : 이와쿠마(SEA) vs 볼티모어
8월22일 : 파이어스(HOU) vs LA 다저스
8월31일 : 아리에타(CHC) vs LA 다저스
다저스타디움(1962년 개장) 역대 노히터
1962 보 벨린스키(에인절스) vs 볼티모어
1962 샌디 코팩스(다저스) vs 뉴욕 메츠
1963 샌디 코팩스(다저스) vs 샌프란시스코
1965 샌디 코팩스(다저스) vs 시카고 컵스
1970 빌 싱어 (다저스) vs 필라델피아
1990 발렌수엘라 (다저스) vs 세인트루이스
1991 데니스 마르티네스(몬트리올) vs 다저스
1992 케빈 그로스(다저스) vs 샌프란시스코
1994 켄트 머커 (애틀랜타) vs 다저스
1995 라몬 마르티네스(다저스) vs 플로리다
2014 클레이튼 커쇼 (다저스) vs 콜로라도
2015 제이크 아리에타 (컵스) vs 다저스
*1994년 켄트 머커 : 박찬호 ML 데뷔 경기
*퍼펙트게임 : 1965 코팩스 1991 마르티네스
역대 시카고 컵스 노히터(1800년대 5회)
1915 지미 라벤더 vs 자이언츠
1955 샘 존스 vs 피츠버그
1960 돈 카드웰 vs 세인트루이스
1969 켄 홀츠먼 vs 애틀랜타
1971 켄 홀츠먼 vs 신시내티
1972 버트 후튼 vs 필라델피아
1972 밀트 파파스 vs 샌디에이고
2008 카를로스 삼브라노 vs 휴스턴
2015 제이크 아리에타 vs 다저스
한 시즌 두 번의 노히터를 당한 팀들
1917 시카고 화이트삭스 (WS 우승)
1923 필라델피아 어슬레틱스
1960 필라델피아 필리스
1965 시카고 컵스
1967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1971 신시내티 레즈
1973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1977 캘리포니아 에인절스
1996 콜로라도 로키스
2001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010 탬파베이 레이스
2015 LA 다저스
다시 늘고 있는 노히터
2000 : 0개
2001 : 3개 (노모 버넷 스미스)
2002 : 1개 (데릭 로)
2003 : 2개 (밀우드 휴스턴6인)
2004 : 1개 (랜디 존슨)
2005 : 0개
2006 : 1개 (아니발 산체스)
2007 : 3개 (벌리 벌랜더 벅홀츠)
2008 : 2개 (레스터 삼브라노)
2009 : 2개 (산체스 벌리)
2010 : 6개
2011 : 3개
2012 : 7개
2013 : 3개
2014 : 5개
2015 : 6개
단일 시즌 최다 : 7개(1990 1991 2012)
내셔널리그 신인왕 레이스(fwar)
1. 브라이언트 : 4.8 (.262 21홈런 79타점)
2. 맷더피 : 3.8 (.302 10홈런 60타점)
3. 강정호 : 3.4 (.288 12홈런 48타점)
STL(84승46패) 7-5 SF(69승61패)
W: 가르시아(7-4 2.03) L: 헤스턴(11-8 3.56) S: 시그리스트(6/3 1.81)
세인트루이스는 1회초 카펜터의 리드오프 홈런(20호)과 헤이워드의 3루타, 몰리나의 적시타로 3득점. 샌프란시스코도 38번째 생일을 맞이한 말론 버드의 1회말 2타점 2루타로 물러서지 않았다. 하지만 세인트루이스는 3회 몰리나의 2루타, 4회 모스의 솔로홈런(17호)과 6회 레이놀즈의 솔로홈런(12호)으로 6-2를 만들었고, 불펜이 2.2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냈다. 하이메 가르시아가 6.1이닝 4실점(10안타) 승리를 따낸 반면 마이너에서 올라와 8월18일 이후 첫 등판에 나섰던 헤스턴은 3.2이닝 5실점(9안타) 패전. 시그리스트는 출산 휴가를 떠난 로젠탈을 대신해 2K 3자범퇴 세이브를 따냈다. 샌프란시스코는 벨트가 4타수2안타 3득점(.283 .360 .486) 포지가 4타수3안타 2득점(.317 .374 .473) 버드가 4타수3안타(2루타2 3루타) 4타점(.241 .290 .468) 아오키가 5타수2안타(.294 .359 .389)를 기록했지만 나머지 타자들이 20타수 무안타 무볼넷으로 침묵했다. 4타수2안타(2루타 홈런) 1볼넷 1타점을 기록한 카펜터는 통산 첫 20홈런을 달성. 5타수3안타(2루타 3루타) 1타점의 헤이워드는 홈런을 때려내지 못해 히트포더사이클에 실패했다(.291 .349 .442).
장타에 눈을 뜬 카펜터(29)
12 : .294 .365 .463 / 06홈(2루타22) 46타
13 : .318 .392 .481 / 11홈(2루타55) 78타
14 : .272 .375 .375 / 08홈(2루타33) 59타
15 : .262 .361 .467 / 20홈(2루타32) 69타
*fwar 12(1.5) 13(6.9) 14(4.0) 15(3.8)
2015(4년차) : 375만
2016(5년차) : 650만
2017(6년차) : 1000만
2018(7년차) : 1375만
2019(8년차) : 1475만
배드콜(아웃존 스트라이크 선언) 순위
1. 맷 카펜터 : 9.5%
2. 닉 마카키스 : 9.0%
3. 에릭 소가드 : 8.7%
4. 앙헬 파간 : 8.6%
5. 브룩 홀트 : 8.5%
6. 알렉시 아마리스타 : 8.4%
7. 벤 르비어 : 8.3%
8. 루카스 두다 : 8.3%
9. 브렛 가드너 : 8.2%
10. 알베르토 카야스포 : 8.0%
11. 윌 베나블 : 8.0%
12. 벤 조브리스트 : 7.9%
13. 데이빗 데헤수스 : 7.8%
14. 존 램 : 7.7%
15. 체이스 헤들리 : 7.7%
16. 추신수 : 7.7%
볼티모어(63승67패) 0-6 텍사스(68승61패)
W: 홀랜드(2-1 2.82) L: 곤살레스(9-11 4.85)
최근 9경기에서 텍사스가 진 것은 가장 뜨거운 팀인 토론토에게 당한 2패가 전부. 홀랜드가 11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볼넷 없이 피안타 세 개로 9이닝을 막아낸 텍사스는, 최근 13승4패와 홈에서의 최근 16승4패 상승세를 계속 이어갔다. 홀랜드는 통산 8번째 완봉승(2011년 4완봉). 그러나 볼넷을 내주지 않거나 두자릿수 삼진을 잡아낸 완봉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텍사스 투수가 홈구장에서 11K 이상 완봉승을 달성한 것은 1991년 놀란 라이언(44세90일)의 16K 노히트노런(토론토 상대)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부상으로 6경기(2승 1.46) 올해도 오늘이 4경기째 등판이었던 홀랜드는 남은 시즌 텍사스의 가장 큰 무기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1회부터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 올린 텍사스는 8회 드실즈의 적시타에 이은 상대 실책(피어스)으로 6-0을 완성. 드실즈는 5타수2안타 1타점(.267 .357 .390) 추신수는 5타수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첫 타석 안타로 타율이 .250에 도달하기도 했던 추신수는 그러나 나머지 네 타석에서 모두 범타에 그쳤다(.248 .341 .426). 4연패를 당한 볼티모어는 최근 1승10패. 지난해와 달리 적극적인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보내지 않았던 탓에 가을야구에서 갈수록 멀어지고 있다. 미겔 곤살레스는 5.1이닝 4실점(7안타 2볼넷) 패전.
텍사스 역대 완봉승 순위
17경기 : 퍼거슨 젠킨스(HOF)
12경기 : 게일로드 페리(HOF)
11경기 : 찰리 허프, 버트 블라일레븐(HOF)
9경기 : 딕 보스먼
8경기 : 데릭 홀랜드, 짐 빅비
7경기 : 조 콜먼, 톰 셰니, 닥 메딕
6경기 : 라이언(HOF) 케빈 브라운, 케니 로저스
텍사스 월별 평균자책점 변화
4월 [선발] 4.40 [불펜] 3.89
5월 [선발] 4.07 [불펜] 4.53
6월 [선발] 3.27 [불펜] 4.59
7월 [선발] 6.61 [불펜] 5.65
8월 [선발] 3.37 [불펜] 3.70
콜로라도(52승76패) 5-0 피츠버그(79승50패)
W: 데라로사(8-6 4.40) L: 모튼(8-6 4.22)
강정호는 최근 6경기 중 세 경기째 선발 제외. 모두 피츠버그가 좌완 선발을 상대한 경기였다. 타선이 침묵하고(4안타 1볼넷) 수비마저 흔들린 피츠버그는(라미레스, 모튼 실책) 3연전 싹슬이에 실패하며 4연승이 중단됐다. 지난 경기(5.1이닝 4자책)에서 상승세가 중단됐던 모튼은 6이닝 6K 5실점 3자책(6안타 2볼넷) 패전. 반면 데라로사는 6이닝 7K 무실점(4안타 1볼넷) 승리를 따내며 원정 12경기에서 6승3패 3.22를 기록하게 됐다(홈 11경기 2승2패 5.91). 콜로라도는 4회 아레나도의 2루타와 폴슨의 2타점 3루타로 석 점을 뽑았고, 6회 모튼의 송구 실책으로 두 점을 보탰다. 폴슨은 3타수2안타(3루타) 1볼넷 2타점의 좋은 활약(.280 .331 .483). 머서(3타수2안타)는 피츠버그가 때려낸 네 개의 안타 중 두 개를 기록했다(.247 .294 .316). 이로써 12일부터 시작된 '20일 20연전'(14승6패)이 끝난 피츠버그는 내일을 쉰 후 밀워키-세인트루이스-신시내티로 이어지는 원정 9연전을 시작한다. 피츠버그는 남은 33경기 중 19경기가 원정 경기다.
강정호 출장별 피츠버그 성적
선발 출장 : 57승33패(.633)
대타 출장 : 10승10패(.500)
출장 안함 : 12승07패(.632)
피츠버그 원정 9연전 상대 예상 선발
밀워키 (우) : 지미 넬슨
밀워키 (우) : 타일러 영맨
밀워키 (우) : 맷 가르자
카디널스(우) : 랜스 린
카디널스(좌) : 하이메 가르시아
카디널스(우) : 존 래키
신시내티(우) : 앤서니 디스클라파니
신시내티(우) : 앤서니 이글레시아스
신시내티(우) : 키비어스 샘슨
2015년 팀 실책 상위
1. 오클랜드 : 103개
2. 피츠버그 : 96개 (알바레스 18개)
3. 텍사스 : 93개
3. 밀워키 : 93개
3. 필리스 : 93개
*최소 : 볼티모어(53개)
2014년 팀 실책 상위
1. 클리블랜드 : 116개
2. 오클랜드 : 111개
3. 피츠버그 : 109개 (알바레스 25개)
4. 화이트삭스 : 107개
4. 다저스 : 107개
*최소 : 신시내티(72개)
DET(60승70패) 2-9 토론토(74승56패)
W: 벌리(14-6 3.53) L: 사이몬(11-9 5.09)
토론토 타선은 오늘도 상대 마운드를 폭격. 도널슨(36호)과 엔카나시온(30호)의 솔로홈런을 포함해 디트로이트 선발 사이몬을 상대로만 네 개의 홈런을 때려냈다. 마틴(17호)과 필라(9호)에게는 투런홈런을 맞은 사이몬은 5이닝 4피홈런 6실점(6안타 2볼넷) 패전. 3연전에서 6명의 타자가 11개의 홈런을 날린 토론토는 이로써 3연전을 쓸어담았다. 8월에만 45개의 홈런을 날린 토론토는 2014년 5월에 기록한 21승(9패) 팀 월간 최다승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21승5패). 벌리는 6이닝 2K 2실점 1자책(5안타 2볼넷) 승리. 15년 연속 10승-200이닝에 도전하고 있는 벌리는 213이닝 페이스다. 도널슨은 5타수2안타(홈런) 2타점(.301 .369 .584) 엔카나시온은 3타수2안타(홈런) 1타점(.272 .361 .546). 8월에만 35타점을 올린 엔카나시온은 2003년 6월 델가도가 기록했던 34타점 팀 월간 기록을 경신했으며, ML에서는 지난해 아레나도(28경기), AL에서는 2011년 페드로이아(25경기) 이후 가장 긴 25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엔카나시온은 또한 다음 경기에서도 장타와 타점을 기록하면 9경기 연속 타점 팀 신기록과 9경기 연속 장타 팀 타이 기록(1999년 숀 그린)을 만들어내게 된다. 르비어에게 1번을 내주고 5번으로 내려온 툴로위츠키는 4타수1안타(2루타) 2삼진(이적 후 .228 .328 .377). 토론토는 툴로위츠키가 온 후 24승5패다(툴로 이전 50승51패). 카브레라는 3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358 .460 .589). 리그 2위 브랜틀리(.325)와의 차이는 3푼3리에 달한다.
엔카나시온의 최근 8경기
4타수2안타 3타점 (2루타2)
4타수4안타 4타점 (홈런)
4타수1안타 1타점 (홈런)
5타수1안타 4타점 (홈런)
4타수1안타 1타점 (2루타)
2타수1안타 1타점 (2루타)
5타수3안타 9타점 (3홈런)
3타수2안타 1타점 (홈런)
타율 .484(15/31) 7홈런(2루타4) 24타점
8경기 전 : .255 .351 .487 .838
8경기 후 : .272 .361 .546 .907
역대 40홈런 타자 3명 팀
1973 애틀랜타(애런, 에반스, 데이비 존슨)
1996 콜로라도(카스티야 갈라라가 벅스)
1997 콜로라도(카스티야 갈라라가 워커)
2015년 토론토 블루에이스
도널슨 : 36홈런 (45개 페이스)
바티스타 : 31홈런 (39개 페이스)
엔카나시온 : 30홈런 (37개 페이스)
양키스(71승57패) 20-6 애틀랜타(54승75패)
W: 이볼디(14-2 4.17) L: 테에란(9-7 4.62)
ML 득점 2위 팀인 양키스도 애틀랜타를 상대로 화력쇼. 1차전 15-4, 2차전 3-1에 이어 20-6 승리를 거둠으로써(3연전 38득점) 2000년 이후 한 시즌에 두 번의 20득점에 성공한 세 번째 팀이 됐다(다른 두 팀은 2000년 오클랜드와 2008년 필라델피아). 양키스는 지난달 29일에도 텍사스를 상대로 21-5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오늘 가장 재미를 본 선수는 헤들리와 드류. 헤들리는 3타수3안타(2루타 홈런) 2볼넷 4타점(.277 .339 .404) 드류는 4타수4안타(홈런) 2볼넷 4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가 2할5푼과 싸우고 있다면 드류는 2할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상황. 1할9푼2리로 경기를 시작했던 드류는 이로써 올시즌 처음으로 2할 타율로 경기를 끝냈다(.201 .274 .385). 테세이라의 부상 공백을 메우고 있는 양키스의 1루수 유망주 그렉 버드(22)는 4타수2안타 1볼넷 2타점(.278 .342 .383). 우투좌타인 버드는 트리플A에서 .301 .353 .500를 기록하고 올라왔다. 테세이라는 정강이에 큰 타박상을 입은 이후 13경기 중 12경기를 결장하고 있다. 토론토 허치슨(13승2패 4.87)과 함께 팀 타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볼디는 5이닝 7K 5실점(8안타 2볼넷) 승리. 허치슨은 9이닝당 8.31, 이볼디는 7.31의 득점 지원을 받고 있다(3위 벌리 7.11). 테에란은 4.1이닝 8실점(9안타 3볼넷) 패전. 2013년 14승8패 3.20, 지난해 14승13패 2.89를 기록했던 테에란은 올해 데뷔 후 가장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다. 애틀랜타는 테에란과 최대 7년 4300만 달러(2014-2020) 계약을 맺었다. 한편 경기 시작 전 두 팀은 어제 에이로드에게 야유를 보내다 2층 관중석에서 떨어져 사망한 그렉 머레이라는 팬을 위해 묵념을 했다.
스티븐 드류(32)의 성적 변화
2014 : .162 .237 .299 wRC+(44) fwar(-1.0)
2015 : .201 .274 .385 wRC+(79) fwar(0.3)
*연봉 : 2014년(1010만) 2015년(500만)
wRC+(득점창조력) 상위(규정타석)
1. 브라이스 하퍼 : 194
2. 미겔 카브레라 : 186
3. 조이 보토 : 174
4. 넬슨 크루스 : 173
5. 마이클 트라웃 : 172
wRC+(득점창조력) 하위(규정타석)
1. 오마 인판테 : 42
2. 빌리 해밀턴 : 52
3. 닉 아메드 : 55
4. 크리스 오윙스 : 57
5. 스탈린 카스트로 : 58
메이저리그 fwar 하위
1. 핸리 라미레스 : -1.6
2. 파블로 산도발 : -1.4
3. 빌리 버틀러 : -1.3
4. 앙헬 파간 : -1.1
5. 애덤 라로시 : -0.9
보스턴(60승70패) 4-5 메츠(72승58패)
W: 클리파드(3-3 2.08) L: 로스(0-2 3.93) S: 파밀리아(35/5 1.67)
신더가드는 5회까지 2피안타(1볼넷) 무실점의 역투. 하지만 6회 오티스에게 투런홈런(28호)을 맞은 데 이어 7회에는 대타 브래들리에게 적시 2루타를 맞고 내려갔다. 브래들리의 3루 도루에 이은 무키 베츠의 동점 3루타까지 이어지면서, 결국 신더가드는 6.2이닝 3K 4실점(6안타 1볼넷)으로 승패를 기록하지 못하게 됐다. 신더가드는 첫 15경기 6승5패 2.66 이후 5경기에서 2승1패 5.53에 그치고 있다(8승6패 3.31). 하지만 메츠는 7회말 2사 2루에서 커다이어가 결승 적시타를 날렸고, 파밀리아가 9회 무사 1,2루의 위기를 이겨냈다. 커다이어는 3타수3안타 1볼넷 2타점(.268 .320 .409) 유리베는 4타수2안타(2루타) 2타점(.254 .318 .418)의 좋은 활약. 마일리가 6이닝 6K 4실점(9안타 1볼넷)으로 물러난 보스턴은 오티스가 통산 494호 홈런을 날린 것에 만족해야 했다. 오티스는 이로써 루 게릭과 프레드 맥그리프를 제치고 홈런 역대 단독 27위가 됐다. 보가츠(.315 .344 .405) 쇼(.303 .352 .576) 브래들리(.259 .343 .534) 스와이하트(.280 .326 .381)와 함께 팀의 미래를 이끌어야 하는 베츠(.272 .318 .447)는 22세 이하의 나이로 50개의 장타를 때려낸 역대 9번째 보스턴 선수가 됐다(1920년 이후).
보스턴 22세 이하 시즌 50장타
짐 테이버
바비 도어 *HOF
테드 윌리엄스(3회) *HOF
칼 야스트렘스키 *HOF
토니 코니글리아로(2회)
조지 스캇
짐 라이스 *HOF
엘리스 벅스
무키 베츠
오티스의 성적 변화
2013(37세) : .309 .395 .564 / 30홈 103타
2014(38세) : .263 .355 .517 / 35홈 104타
2015(39세) : .264 .352 .515 / 28홈 79타
보스턴 역대 홈런 순위
1. 테드 윌리엄스 : 521
2. 칼 야스트렘스키 : 452
3. 데이빗 오티스 : 436
4. 짐 라이스 : 382
5. 드와이트 에반스 : 379
6. 매니 라미레스 : 274
마이애미(52승79패) 4-7 워싱턴(66승63패)
W: 피스터(5-7 4.35) L: 핸드(4-4 4.54) S: 파펠본(22/0 1.78)
갈길 바쁜 워싱턴은 스트라스버그가 4이닝 2피홈런 4실점(7안타) 강판. 앞선 8경기에서 5승1패 1.69를 기록하는 동안 한 번도 3점을 내준 적이 없었던 스트라스버그는 1회 보어에게 스리런홈런(14호) 4회 디트릭에게 솔로홈런(10호)을 맞았다. 하지만 워싱턴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두 번째 투수 피스터를 포함해 불펜이 무실점으로 버티는 사이 5회말 워스의 2루타와 하퍼의 적시타, 데스몬드의 적시타로 2-4에서 5-4 역전에 성공했다. 그리고 6회에는 클린트 로빈슨의 굳히기 스리런홈런(7호)이 나왔다. 지난해 스프링캠프에서 "존 올러루드의 스윙을 닮았다"는 매팅리 감독의 칭찬을 받고 29세134일의 나이로 데뷔 첫 안타를 때려내기도 했던 로빈슨은 올해 워싱턴에서 쏠쏠한 활약을 하고 있는데(.268 .359 .432) 오늘 때려낸 홈런은 생애 첫 대타 홈런이었다. 워싱턴은 1번타자로 나선 워스가 4타수2안타(2루타 홈런) 1볼넷 3타점의 대활약을 했다(.209 .291 .336). 하퍼는 4타수1안타 1타점 2삼진(.331 .457 .629). 8월에도 높은 타율과 출루율을 기록 중인 하퍼는 그러나 최근 29경기에서 2홈런 9타점에 그치고 있다(31홈런 77타점, 39홈런 97타점 페이스). 5타수1안타를 기록한 고든(.332 .357 .416)은 하퍼에 1리 앞선 타율 선두를 지켰고, 이치로는 안타 하나를 보태 3000안타에 75개 차로 접근했다(.251 .306 .310). 마이애미 선발 핸드는 4.2이닝 5실점(8안타 2볼넷) 패전.
*1억 달러 외야수 연도별 fwar
카를로스 벨트란(7년 1억1900만)
2005 : 2.3
2006 : 7.8
2007 : 5.1
2008 : 7.3
2009 : 2.9
2010 : 0.7
2011 : 4.3 (30.4)
알폰소 소리아노(8년 1억3600만)
2007 : 6.7
2008 : 3.8
2009 : -0.1
2010 : 2.7
2011 : 1.1
2012 : 3.5
2013 : 3.1
2014 : -1.0 (19.8)
버논 웰스(7년 1억2600만)
2008 : 1.0
2009 : -0.1
2010 : 3.6
2011 : 0.3
2012 : 0.4
2013 : -0.6
2014 : 시즌 포기 (3.7)
칼 크로포드(7년 1억4200만)
2011 : -0.1
2012 : 0.4
2013 : 2.8
2014 : 2.6
2015 : 0.1 (5.8)
맷 켐프(8년 1억6000만)
2012 : 3.2
2013 : -0.4
2014 : 1.3
2015 : 0.3 (4.4)
제이슨 워스(7년 1억2600만)
2011 : 2.3
2012 : 0.7
2013 : 4.7
2014 : 5.0
2015 : -0.9 (11.8)
자코비 엘스버리(7년 1억5300만)
2014 : 4.0
2015 : 1.5 (5.5)
추신수(7년 1억3000만)
2014 : 0.1
2015 : 0.9 (1.0)
에인절스(65승65패) 2-9 CLE(63승66패)
W: 톰린(3-1 3.08) L: 위버(6-10 4.94)
3연전을 쓸어담은 클리블랜드는 뒤늦은 5연승 질주. 어제 얀 곰스에 이어 오늘은 알몬테가 만루홈런을 때려냈다. 클리블랜드는 산타나도 4타수3안타(2루타2) 3타점(.232 .352 .395) 브랜틀리도 4타수2안타(2루타) 1볼넷 1타점(.325 .398 .488)을 기록했고, 킵니스는 2루타 하나를 추가했다(.319 .393 .472). 3타수1안타(2루타) 1타점을 기록한 린도어(21) 역시 BA 9위 유망주다운 모습(.312 .352 .440). 반면 에인절스는 4타수2안타를 기록한 칼훈(.263 .322 .435)과 4타수4안타(2루타 3루타) 1타점을 기록한 트라웃(.298 .397 .581) 1,2번을 제외한 나머지 타자들이 27타수3안타 무볼넷에 그쳤다. 푸홀스는 4타수 무안타 1삼진의 침묵(.247 .305 .493). 트라웃은 홈런을 때려내지 못해 통산 두 번째 히트포더사이클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지난 경기에서 콜플레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타구를 놓친 것에 대해 트라웃에게 크게 화를 냈던 위버는 지난 경기 5.2이닝 6실점에 이어 6이닝 8실점(9안타 4볼넷)으로 또 크게 무너졌다. 2012년 FA를 포기하고 시장 가격보다 크게 낮은 5년 85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던 위버(32)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듯한 모습. 위버는 내년(2000만) 시즌 후 계약이 종료된다. 클리블랜드 선발 톰린은 7이닝 8K 2실점(6안타) 승리. 에인절스는 최근 10경기에서 2승8패다.
위버의 성적 변화(평균 구속/fwar)
06 (90.2) : 11승02패 2.56 (2.6)
07 (88.8) : 13승07패 4.06 (2.9)
08 (89.9) : 11승10패 3.90 (3.3)
09 (88.9) : 16승08패 4.04 (3.9)
10 (89.9) : 13승12패 3.06 (5.9)
11 (89.1) : 18승08패 3.20 (5.7)
12 (87.8) : 20승05패 3.75 (2.9)
13 (86.5) : 11승08패 3.82 (2.3)
14 (86.3) : 18승09패 4.19 (1.4)
15 (83.6) : 06승10패 4.94 (0.7)
내년 시즌 종료시 누적 연봉 : 9700만 달러
'회광반조?' 푸홀스의 월별 성적
4월 : .208 .291 .364 / 3홈런 9타점
5월 : .271 .301 .533 / 8홈런 14타점
6월 : .303 .395 .737 / 13홈런 26타점
7월 : .224 .269 .439 / 6홈런 15타점
8월 : .220 .262 .360 / 4홈런 11타점
휴스턴(72승59패) 5-7 미네소타(67승63패)
W: 산타나(3-4 5.40) L: 매컬러스(5-5 3.21)
와일드카드의 마지막 끈을 놓지 않고 있는 미네소타가 3연전을 2승1패로 끝냈다. 미네소타가 와일드카드 2위 텍사스와의 1경기반 차를 유지한 반면, 휴스턴은 텍사스에 3경기 차 추격을 받게 됐다. 승리의 주역은 7이닝을 10K 무실점(6안타)으로 막은 어빈 산타나. 오늘 경기 전까지 산타나의 홈 성적은 3경기 1패 9.77이었다. 6회 누네스의 투런홈런(4호)과 7회 사노의 투런홈런(13호) 등으로 여유 있는 7-0의 리드를 만든 미네소타는 경기 막판 휴스턴의 맹렬한 추격을 받았다. 휴스턴은 9회 크리스 카터가 스리런홈런(18호) 호세 알투베가 투런홈런(11호)을 때려내 두 점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알투베의 홈런 후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더 이상의 추격을 하지 못했다. 사노(22)는 2타수1홈런 2볼넷 2타점(.287 .398 .591) 벅스턴(21)은 3타수1안타(2루타) 1삼진(.210 .247 .284). 사노는 유망주 랭킹에서 항상 자신보다 순위가 높았던 벅스턴보다 훨씬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벅스턴 2015년 BA 1위, 사노 13위). 알투베는 5타수4안타(2루타 홈런) 2타점의 분전(.210 .247 .284). 도저는 3루타를 하나 추가했다(.245 .316 .480).
2014 메이저리그 2루수 순위
홈런 : 도저(23) 워커(23) 킨슬러(17) 카노(14)
장타 : 킨슬러(61) 도저(57) 알투베(57)
2015 메이저리그 2루수 순위
홈런 : 도저(26) 포사이드(15) 카노(14)
장타 : 도저(63) 킵니스(49) 킨슬러(48) 카노(46)
2015 메이저리그 2루수 fwar 순위
1. 제이슨 킵니스: 5.1
2. 이안 킨슬러 : 4.1
3. 조 패닉 : 3.9
4. 로건 포사이드 : 3.7
5. 브라이언 도저 : 3.5
5. 디 고든 : 3.5
7. 호세 알투베 : 3.3
신시내티(53승76패) 1-4 밀워키(55승75패)
W: 페랄타(5-8 4.30) L: 램(0-3 5.24) S: 케이로드(31/1 2.53)
밀워키가 3연전을 2승1패로 끝냈다. 1차전에서 타일러 영맨(25)이 6이닝 5K 무실점 승리를 따냈던 밀워키는 오늘은 윌리 페랄타(26)가 7이닝 6K 1실점(7안타) 승리를 챙겼다. 둘은 지미 넬슨(26)과 함께 밀워키 선발진을 재건해야 하는 투수들이다(밀워키는 현재 1~7위 유망주가 모두 야수다) 1회 브론의 솔로홈런(24호)과 3회 루크로이의 적시타로 2-1 리드를 잡은 밀워키는 8회 세구라의 3루타와 루크로이의 희생플라이로 두 점을 더 달아나고 승리를 굳혔다. 어제 4점을 내주며 시즌 첫 블론세이브를 범했던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는 깔끔한 8구 3자범퇴 세이브. 통산 379세이브로 역대 6위 에커슬리(390)에 11개 차로 따라 붙었다. 밀워키는 브론이 4타수2안타(3루타 홈런) 1타점, 루크로이가 3타수1안타 2타점(.255 .320 .389) 말도나도가 3타수2안타(2루타2) 2득점(.203 .278 .285)으로 좋은 활약을 했다. 반면 존 램이 6이닝 8K 2실점(5안타)의 퀄리티스타트 패전을 안은 신시내티는 3타수2안타 1볼넷을 기록한 보토(.312 .453 .553)와 4타수2안타(2루타)를 기록한 프레이저(.266 .315 .524)를 제외한 나머지 타자들이 4안타 무볼넷에 그쳤다.
라이언 브론(31)의 성적 변화(fwar)
07 (2.5) : .324 .370 .634 / 34홈 97타
08 (4.6) : .285 .335 .553 / 37홈 106타
09 (5.1) : .320 .386 .551 / 32홈 114타
10 (3.8) : .304 .365 .501 / 25홈 103타
11 (7.1) : .332 .397 .597 / 33홈 111타
12 (7.3) : .319 .391 .595 / 41홈 122타
13 (1.5) : .298 .372 .498 / 09홈 38타
14 (0.7) : .266 .324 .453 / 19홈 81타
15 (2.5) : .276 .346 .493 / 24홈 77타
*2011시즌 후 금지약물 적발(징계 취소)
*2013년 잔여 경기(65경기) 출장 정지
*잔여 연봉 : 5년(16-21) 1억 달러
SD(63승67패) 9-4 필리스(52승79패)
W: 실즈(10-6 3.78) L: 애셔(0-1 6.35)
3연전 전패를 면한 샌디에이고는 3연패에서도 탈출. 올시즌에 앞서 샌디에이고와 4년 7500만 달러 계약을 맺은 후 첫 12경기에서 7승 3.58(팀 9승3패)을 기록했지만 이후 15경기에서 2승6패 4.15(팀 3승12패)에 그쳤던 실즈는 오랜 만에 자신다운 피칭을 했다. 7이닝 8K 1실점(6안타 1볼넷) 승리. 앞선 원정 8경기에서 4패 5.63에 그쳤던 실즈는 5월25일 이후 첫 원정 승리와 함께 2007년 이후 8년 연속 10승을 이어갔다. 현재 171.1이닝을 던진 실즈는 이대로라면 8년 연속 200이닝 역시 달성할 전망이다(213이닝 페이스). 같은 기간 10승-200이닝을 한 번도 놓치지 않은 선수는 벌리-실즈-벌랜더 세 명뿐으로, 그러나 벌랜더는 기록 달성이 불가능한 상황이다(86이닝 2승6패 3.45). 1회 켐프의 투런홈런(2호)으로 경기를 시작한 샌디에이고는 3회 저스틴 업튼(24호)과 7회 솔라테(11호)의 솔로홈런이 보태지며 5-1의 리드를 잡았다. 그리고 8회 3득점으로 승리를 굳혔다(8-1). 켐프는 5타수1홈런 2타점(.265 .312 .424) 업튼은 5타수1홈런 1타점(.253 .337 .460). 선발 알렉 애셔가 5.2이닝 3K 4실점(8안타 1볼넷) 패전을 안은 필라델피아는 오두발 에레라가 4타수4안타 경기를 만들어냈다(.295 .333 .419).
제임스 실즈의 꾸준함과 한계(fwar)
2007 : 4.0
2008 : 3.8
2009 : 3.5
2010 : 2.0
2011 : 4.5
2012 : 4.2
2013 : 4.0
2014 : 3.2
2015 : 1.4
샌디에이고의 변화(선발/불펜 fwar)
득점 [2014] 30위 [2015] 20위
홈런 [2014] 28위 [2015] 20위
도루 [2014] 17위 [2015] 13위
선발 [2014] 14위 [2015] 14위
불펜 [2014] 05위 [2015] 19위
수비 [2014] 08위 [2015] 19위
오클랜드(57승74패) 7-4 애리조나(63승67패)
W: 벤디트(1-2 3.31) L: 지글러(0-2 1.88)
최근 오클랜드의 마무리를 맡고 있는 포머랜츠는 4-3으로 앞선 9회말에 등장. 그러나 1사 1,3루에서 동점 희생플라이를 허용하고 팀의 승리를 날렸다. 10회초 오클랜드는 지글러를 상대로 잡은 1사 만루에서 스몰린스키와 번스의 범타로 균형을 허물지 못했다. 하지만 11회초 다시 지글러를 상대로 잡은 2사 만루에서 시미언의 2타점 적시타와 소가드의 적시타가 터졌다. 10,11회 2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스위치 투수 벤디트가 메이저리그 데뷔 첫 승을 따낸 반면 지글러는 1.2이닝 6피안타 3실점 패전. 골드슈미트는 9회말 징검다리 안타를 포함해 4타수1안타 2볼넷을 기록했지만 홈런과 타점은 추가하지 못했다. 양팀 선발투수들은 모두 노디시전. 차베스는 5이닝 6K 3실점 1자책(8안타 1볼넷) 웹스터는 5이닝 2K 3실점 1자책(6안타 1볼넷)의 판박이 피칭을 했다. 도널슨을 대신해 팀 최고의 타자가 된 1루수 스티븐 보트는 18호 홈런 포함 6타수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268 .346 .465).
골드슈미트의 성적 변화
12 : .286 .359 .490 0.849 / 20홈 82타
13 : .302 .401 .551 0.952 / 36홈 125타
14 : .300 .396 .542 0.938 / 19홈 69타
15 : .325 .442 .565 1.007 / 26홈 96타
지난해 오클랜드 fwar 순위(올시즌 성적)
1. 도널슨 : 6.6 (7.4)
2. 노리스 : 2.6 (1.9)
3. 레딕 : 2.6 (2.7) *유일한 잔류
4. 모스 : 2.6 (0.3)
5. 세스페데스 : 2.2 (5.7)
6. 라우리 : 1.9 (0.5)
7. 제이소 : 1.7 (0.5)
2015년 오클랜드 fwar 순위
1. 스티븐 보트 : 2.7
1. 조시 레딕 : 2.7
3. 빌리 번스 : 1.8
4. 조시 페글리 : 1.7
5. 마크 캐나 : 1.0
6. 브렛 로우리 : 0.9
6. 마커스 시미언 : 0.9
시애틀(61승70패) 5-6 시삭스(61승68패)
W: 로버슨(6-3 2.60) L: 롤린스(0-1 8.57)
퀸타나 : 4.1이닝 8K 4실점(9안타 3볼넷)
올모스 : 5.0이닝 2K 3실점(5안타 5볼넷)
멜키 : 5타4안(2루타 홈런)1볼1타(.279 .319 .399)
시거 : 6타3안(2루타) 3타(.262 .317 .442)
카노 : 4타수2안타 1볼넷(.283 .330 .432)
KC(80승50패) 2-3 탬파베이(64승66패)
W: 시데뇨(3-1 1.95) L: 호체이버(1-1 3.29) S: 박스버거(32/4 3.18)
칸스 : 5이닝 5K 2실점(6안타 1볼넷)
더피 : 5이닝 6K 2실점(7안타 2볼넷)
키어마이어 : 3타1홈 1타(.261 .295 .420)
롱고리아 : 3타수1안 1타(.267 .328 .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