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MLB] (8.11) 다저스, 2013년 이후 첫 4연패 늪
경기 내내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준 다저스가 4연패를 피하지 못했다. 다저스의 4연패는 2013년 9월14일-9월17일 이후 처음이다. 선발 브렛 앤더슨이 6회 들어 크게 무너졌다. 반면 지오 곤살레스는 올시즌 최고의 피칭을 보여줬다. 이적 후 첫 홈 등판에 나선 자니 쿠에토는 완봉승을 선사했다. 캔자스시티 투수가 디트로이트전에서 완봉승을 따낸 것은 2003년 제이미 라이트가 마지막이었다. 최근 극심한 부진에 빠졌던 크리스 세일은 에인절스를 만나 한 숨 돌렸다. 마이클 조던이 팬이라고 밝힌 마이크 트라웃은 2안타 1볼넷으로 제 몫을 다했다. 전반기 못다한 활약을 후반기에 몰아서 하고 있는 카를로스 곤살레스는 또 홈런을 날렸다. 한편 보스턴 마무리 우에하라는 손목 골절상으로 남은 시즌을 마감했다.
워싱턴(58승53패) 8-3 다저스(62승50패)
W: 곤살레스(9-4 3.50) L: 앤더슨(6-7 3.43)
다저스가 4연패 늪에 빠졌다. 다저스의 4연패는 약 2년만이다(당시 샌프란시스코-애리조나). 초반 잘 맞은 타구들이 연거푸 호수비에 걸린 다저스는, 선발 브렛 앤더슨이 2회 데스먼드에게 투런홈런을 맞았다(2-0). 워싱턴이 완전히 앤더슨을 무너뜨린 것은 6회초였다. 무사 1,2루에서 짐머맨과 워스의 연속 2루타가 터졌다(5-0). 안타-볼넷으로 계속된 만루에서는 테일러가 적시타를 때려내 앤더슨을 끌어내렸다(6-0). 바뀐투수 바에스는 투수 지오 곤살레스를 포수 뜬공으로 잡았지만, 에스코바의 타석에서 다시 한 점 더 허용했다. 다저스는 지난 9경기 4승2패 2.43으로 잘 던졌던 앤더슨이 5이닝 1K 7실점(10안타 3볼넷) 난조를 겪었다(89구). 오늘 새벽 4시경이 되어서야 LA로 온 다저스는 애드곤조, 이디어, 그랜달 등 주전들에게 대거 휴식을 줬다. 켄드릭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메이저리그 승격 통보를 받은 호세 페라자(21세102일)는, 2008년 클레이튼 커쇼 이후 가장 어린 나이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다저스 선수가 됐다(야수는 애드리안 벨트레 19세78일). 데뷔 첫 안타는 3회 3루타였다. 워싱턴은 곤살레스가 8이닝 6K 무실점(7안타 1볼넷) 승리를 챙겼다(117구). 무엇보다 제구에서 안정을 찾은 것이 가장 큰 소득이었다. 하퍼는 5타수1안타(.333 .460 .650). 데스먼드는 멀티홈런 포함 4타수3안타 3타점으로 대폭발했다(.224 .273 .384). 선발서에서 밀린 덕 피스터는 9회말에 올라와 스리런홈런 한 방(크로포드) 맞고 경기를 끝냈다.
내셔널리그 이닝당 최다투구
1. 랜스린 : 17.3구
2. 헬릭슨 : 17.1구
3. 파이어스 : 17.0구
4. 카일로시 : 16.9구
5. 로스 : 16.7구
6. 곤살레스 : 16.6구
7. 제프로크 : 16.4구
7. 콜해멀스 : 16.4구
오늘 곤살레스 이닝당 투구 수
1회 : 07구
2회 : 13구
3회 : 16구
4회 : 08구
5회 : 14구
6회 : 23구
7회 : 16구
8회 : 20구
2014-15년 다저스 3연패 뒤 결과
(2014.5.11) 다저스 6-2 자이언츠
(2014.6.01) 다저스 12-2 피츠버그
(2014.8.20) 다저스 8-6 파드리스
(2015.5.23) 다저스 2-1 파드리스
(2015.6.19) 다저스 1-0 텍사스
(2015.8.11) 다저스 3-8 워싱턴
다저스 선발진 최근 7경기
우드 : 6.1이닝 4실점 [패]
브렛 : 6.0이닝 1실점 [승]
잭 : 6.0이닝 6실점 [승]
커쇼 : 6.0이닝 4실점
맷 : 4.0이닝 6실점 [패]
우드 : 5.0이닝 3실점
브렛 : 5.0이닝 7실점 [패]
*2승3패 7.28(38.1이닝 31실점)
디트로이트(54승58패) 0-4 KC(67승44패)
W: 쿠에토(8-7 2.53) L: 보이드(1-3 7.11)
자니 쿠에토가 이적 후 첫 승리를 완봉승으로 장식했다. 지난 두 경기 6이닝 3실점, 7이닝 2실점의 쿠에토는, 오늘이 홈에서 치르는 첫 등판이었다. 9이닝 8K 무실점(4안타 무사사구)의 완벽투(116구)로 캔자스시티가 그토록 바랐던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줬다. 쿠에토의 완봉승은 통산 6번째인데, 한시즌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팀 소속으로 각각 완봉승을 올린 투수는 오늘 쿠에토 이전 2009년 클리프 리가 있었다(리 클리블랜드/필라델피아). 타선은 1회부터 석 점을 올려 쿠에토의 피칭에 힘을 실어줬다. 홈 20경기 타율 .368인 케인은 4타수2안타 2타점(.309 .365 .496) 리그 타점왕을 노리는 모랄레스는 1타점을 적립했다(.292 .348 .467). 캔자스시티 타자가 리그 타점왕에 오른 것은 1982년 할 맥레이가 유일하다. 디트로이트는 대니얼 노리스(7.1이닝→3.1이닝 5실점)에 이어 맷 보이드도 첫 등판의 호투를 이어가지 못했다. 지난주 캔자스시티전에서는 7이닝 1실점 승리를 올렸지만 오늘은 5.1이닝 6K 3실점(9안타 1볼넷) 패전을 당했다. 팀 4안타 중 절반은 제프리 마르테가 책임졌다. 마르테는 미겔 카브레라(장딴지)의 공백을 메우는 1루수로, 디트로이트는 카브레라 부상 이후 13승18패다.
최근 2년간 피안타율 순위 (선발)
1. 쿠에토 : .196
2. 커쇼 : .201
3. 아리에타 : .205
4. 킹펠릭스 : .213
5. 리리아노 : .214
5. 리처즈 : .214
7. 디그롬 : .215
시즌 중 트레이드 후 홈 데뷔 완봉 (20년간)
1. 랜디 존슨(1998) / 휴스턴
2. 폴 버드(1998) / 필라델피아
3. 앤디 애시비(2000) / 애틀랜타
4. 커트 실링(2000) / 애리조나
5. 자니 쿠에토(2015) / 캔자스시티
AL 타점 순위
1. 도널슨 : 83타점
2. 데이비스 : 82타점
3. 모랄레스 : 81타점
4. 바티스타 : 78타점
5. 테세이라 : 77타점
6. 제이디 : 74타점
캔자스시티 한시즌 타점 순위
1. 마이크 스위니(2000) : 144타점
2. 할 맥레이(1982) : 133타점
3. 딘 파머(1998) : 119타점
3. 저메인 다이(1999) : 119타점
5. 조지 브렛(1980) : 118타점
5. 저메인 다이(2000) : 118타점
*모랄레스 현재 118타점 페이스
최근 5년간 두 팀의 성적 (5할 기준)
2011 [캔] -20패 [디] +28승
2012 [캔] -18패 [디] +14승
2013 [캔] +10승 [디] +24승
2014 [캔] +16승 [디] +18승
2015 [캔] +23승 [디] -04패
콜로라도(47승63패) 2-4 메츠(60승52패)
W: 니스(7-9 3.46) L: 밀러(1-1 3.00) S: 파밀리아(31/5 1.98)
메츠는 7회말 2사 만루에서 그랜더슨의 몸맞는공으로 균형을 맞췄다(2-2). 이어서 머피가 주자 두 명을 불러들이는 적시타를 때려냈다. 머피는 올시즌 만루에서 10타수6안타(.600) 13타점이다(.279 .330 .417). 나머지 두 차례 공격에서 힘없이 물러난 콜로라도는, 선발 그레이의 6이닝 5K 1실점(1안타 2볼넷) 승리가 사라졌다(75구). 2013년 드래프트에서 크리스 브라이언트에 이어 전체 3순위로 뽑힌 그레이는 폭발적인 구위를 보유한 유망주다(1순위 마크 어펠). 올시즌 트리플A 6승6패 4.33을 기록한 뒤 지난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4이닝 3실점 2자책 했다. 그레이의 도우미를 자처한 카를로스 곤살레스는 4회 또 홈런포를 쏘아올렸다(.281 .337 .548). 후반기 21경기만에 전반기 13홈런을 모두 쏘아올렸다. 곤살레스의 후반기 최다 홈런은 2010년 17홈런이다. 올시즌 데이빗 라이트보다 시티필드에 더 많이 나선 호세 레이에스(3경기/라이트 2경기)는 1회 안타를 치고 나갔지만 도루 실패로 돌아왔다(.275 .312 .369). 메츠는 다노가 4타수2안타 1타점으로 좋은 활약을 했다(.276 .327 .500). 다노와 호흡을 맞춘 니스는 7이닝 5K 2실점(6안타 무사사구) 호투(95구)와 타석에서도 볼넷 하나를 골라냈다. 한편 메츠는 커다이어(무릎)가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했지만 오늘은 나서지 않았다. 라이트(허리)는 상위싱글A 리햅 경기에서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는 소식이다.
'전반은 포기' 카르고 전/후반기 성적
전반기 : 82G .259 .314 .452 13홈 35타
후반기 : 21G .363 .422 .900 13홈 29타
콜로라도 후반기 최다홈런
1. 단테비셋(1995) : 27홈런
2. 갈라라가(1996) : 25홈런
3. 래리워커(1997) : 24홈런
4. 토드헬튼(2001) : 23홈런
4. 카스티야(1996) : 23홈런
6. 할러데이(2007) : 21홈런
6. 토드헬튼(2000) : 21홈런
6. 카스티야(1998) : 21홈런
'투수 타자' 최다 볼넷 (2010년 이후)
1. 존니스 : 32개
1. 케네디 : 32개
3. 팀린스컴 : 21개
4. 범가너 : 17개
4. 커쇼 : 17개
6. 그레인키 : 16개
7. 놀라스코 : 15개
에인절스(59승52패) 2-8 시삭스(52승58패)
W: 세일(10-7 3.47) L: 슈메이커(5-8 4.36)
지난 4경기 1승3패 7.61로 처참하게 무너진 크리스 세일이 에인절스를 상대로 반등했다. 세일은 7.1이닝 7K 2실점(5안타 2볼넷) 역투로 에인절스전 강세를 이어갔다(104구). 6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7회 지아보텔라에게 2타점 2루타를 맞았다. 오늘 세일은 헛스윙 14차례를 유도하면서 한시즌 개인 최다 헛스윙 기록을 경신했다(389회/종전 2014년 387회). 최근 8년간 이 부문 최고 기록자는 2008년 사바시아다(545회). 3연패를 끊은 화이트삭스는 타선도 13안타 8득점으로 활발하게 돌아갔다. 아비사일 가르시아는 4타수2홈런(10, 11호) 4타점으로 대활약 했고(.266 .313 .388) 메이저리그의 꽃, 타일러 플라워스는 시즌 8호홈런을 터뜨렸다(.221 .266 .357). 에인절스는 슈메이커가 5.2이닝 4K 7실점(9안타 1사구)으로 무너졌다(93구). 19이닝 연속 무실점을 이어갔던 슈메이커는, 1회 실점으로 일찌감치 기록이 중단됐다(개인 최고 기록은 23.2이닝). 트라웃은 3타수2안타 1볼넷으로 고군분투 했다(.304 .397 .611) 4회 골라낸 볼넷은 13구를 보고 얻어낸 결과물이었다. 푸홀스는 2루타 하나를 쳤다(.257 .319 .511).
'천사네' 상대 '악마'였던 세일 (선발)
5.1이닝 1실점 [승]
9.0이닝 0실점 [승]
7.2이닝 0실점 [승]
7.0이닝 4자책
7.1이닝 2실점 [승]
*5경기 4승 1.73 (36.1이닝 7자책)
세일의 헛스윙률 변화
2010 : 38.2%
2011 : 41.3%
2012 : 45.7%
2013 : 45.9%
2014 : 48.9%
2015 : 51.4%
필리스(45승68패) 3-13 애리조나(55승56패)
W: 데라로사(10-5 4.55) L: 하랑(5-13 4.52)
애리조나가 후반기 승률 1위 필라델피아(16승5패 .762)를 크게 물리쳤다. 애리조나는 2-2 동점에서 5회 3득점과 6회 6득점으로 사실상 승부를 끝냈다(3-11). 통산 필라델피아전 타율이 .175(24경기)에 그친 골드슈미트는 2타점을 올려 동률이었던 맷 윌리엄스를 내리고 팀 역대 5위가 됐다(.338 .451 .576). 카스티요는 4타수2안타 1홈런 4타점 경기(.266 .346 .574). 팔락은 12호홈런 포함 3안타 2타점 1도루(26호)로 팔짝 뛰었다(.308 .363 .474). 오늘 애리조나 선발 라인업에서 유일하게 안타를 치지 못한 투수 루비 데라로사는, 6이닝 3K 3실점(8안타 1볼넷)으로 10승투수가 됐다(92구). 필라델피아는 하랑이 5.1이닝 4K 8실점(12안타 1볼넷) 패전을 안았다(101구). 주목받은 투수는 하랑에 이어 올라온 애덤 로웬이었다. 로웬은 2002년 드래프트 전체 4순위에 빛나는 유망주 출신.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빛을 보지 못했는데, 2011년에는 잠시 외야수로 전향해 돌파구를 찾기도 했다. 2589일만에 메이저리그 마운드를 밟은 로웬은, 그러나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는 동안 2실점했다. 리드오프 어틀리는 3타수1안타 1타점(.190 .262 .294) 신인왕을 향해 정조준하고 있는 마이켈 프랑코는 4타수2안타 1타점을 올렸다. 6회 친 홈런(13호)은 비거리가 무려 455피트나 측정됐는데, 이는 2012년 짐 토미(459피트) 이후 필라델피아 타자가 친 최장거리 홈런이다.
애리조나 통산 타점 순위
1. 루이스 곤살레스 : 774타점
2. 스티브 핀리 : 479타점
3. 미겔 몬테로 : 448타점
4. 크리스 영 : 408타점
5. 폴 골드슈미트 : 383타점
6. 맷 윌리엄스 : 381타점
7. 저스틴 업튼 : 363타점
2002년 드래프트 지명자 bWAR 순위
1. 잭 그레인키 : 48.6
2. 콜 해멀스 : 44.3
3. 조이 보토 : 40.6
4. 커티스 그랜더슨 : 39.9
5. 존 레스터 : 33.6
6. 맷 케인 : 32.0
7. 하위 켄드릭 : 28.5
8. 브라이언 매캔 : 27.0
9. 프린스 필더 : 25.4
*애덤 로웬(0.5)
볼티모어(57승54패) 3-2 시애틀(52승61패)
W: 천웨이인(6-6 3.21) L: 누노(0-2 2.64) S: 브리튼(28/1 1.57)
탬파베이전 5.1이닝 2실점 승리 후 두 경기 8.1이닝 9실점으로 흔들린 천웨이인이 다시 준수한 내용의 피칭을 펼쳤다. 천웨이인은 7.1이닝 5K 1실점(3안타 2볼넷) 승리(111구)로, 5월21일 홈에서 당한 7이닝 4실점 패전을 되갚았다. 타석에서는 크리스 데이비스가 시즌 30호홈런을 터뜨렸다(.252 .336 .529). 데이비스는 지난해 출장 정지 징계만 받지 않았다면 4년 연속 30홈런도 가능했다. 데이비스보다 더 많은 30홈런 시즌을 기록한 볼티모어 타자는 에디 머레이(5회) 부그 파웰, 라파엘 팔메이로(이상 4회) 세 명 뿐이다. 애덤 존스는 4타수2안타 1홈런(18호) 1타점으로 데이비스 못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281 .322 .484). 시애틀은 누노가 5이닝 5K 2실점(5안타 무사사구)으로 비교적 잘 던졌다(94구). 크루스(.324 .389 .604)는 현재 메이저리그 최고기록인 20경기 연속 안타는 성공했지만 팀 최고기록인 10경기 연속 장타는 실패했다. 시애틀의 이 기록은 1993년 켄 그리피 주니어가 만들어냈다. 볼티모어전 통산 타율 .340(31경기)에 이르는 구티에레스는 4타수2안타 1홈런(5호) 1타점으로 명성을 지켰다(.310 .342 .606).
2012-15년 통산 홈런 순위
1. 크리스 데이비스 : 142홈런
2. 에드윈 엔카나시온 : 133홈런
3. 미겔 카브레라 : 128홈런
4. 마이크 트라웃 : 126홈런
5. 지안카를로 스탠튼 : 125홈런
6. 넬슨 크루스 : 124홈런
크리스 데이비스의 성적 변화
첫 56경기 : .214 .304 .459 12홈 33타
후 53경기 : .289 .368 .599 18홈 49타
시애틀 연속 안타 기록
1. 이치로(2009) : 27경기
2. 이치로(2007) : 25경기
3. 조이 코라(1997) : 24경기
4. 이치로(2001) : 23경기
5. 댄 메이어(1979) : 21경기
5. 리치 지스크(1982) : 21경기
5. 이치로(2001) : 21경기
5. 이치로(2004) : 21경기
신시내티(49승61패) 1-2 SD(53승60패)
W: 케네디(7-10 4.37) L: 홈버그(1-1 3.06) S: 킴브럴(32/2 2.64)
샌디에이고가 한 점 차 신승을 거뒀다. 4회 저스틴 업튼의 투런홈런이 결정적 한 방이 됐다. 시즌 후 FA가 되는 업튼은 3타수1홈런(20호) 2타점 1볼넷으로 성적을 끌어올렸다(.252 .331 .447). 2009년 이후 업튼보다 더 높은 fWAR을 기록하고 있는 NL 외야수는 매커친(38.7) 할러데이(29.4) 브론(27.)밖에 없다(업튼 25.4). 케네디는 5이닝 동안 볼넷 6개를 내주는 혼란스러운 제구력에도 1실점(2안타 4삼진) 승리를 거뒀다(98구). 샌디에이고는 데이어-켈리-베노아-킴브럴로 이어지는 네 명의 불펜진이 나머지 4이닝을 무사히 가로막았다. 신시내티는 원정 경기에서 나온 홈버그가 6.2이닝 5K 2실점(6안타 3볼넷) 패전을 당했다(110구). 업튼에게 내준 홈런이 쓰라린 상처가 됐다. 브루스는 2회 홈런을 쏘아올려 통산 200홈런 고지를 밟았다(.248 .327 .473). 필립스는 3타수1안타 2볼넷으로 세 차례 출루(.284 .322 .377). 빌리 해밀턴은 볼넷 두 개로 나간 루상에서 시즌 52번째 도루를 기록했다(.221 .267 .281). 놀랍게도 네 타석에서 안타/볼넷 없이 삼진만 세 개를 당한 보토는 타율이 2할대로 떨어졌다(.299 .432 .516).
J 업튼 "펫코파크가 좋아요"
펫코 : .302 .367 .587 15홈 36타
원정 : .209 .301 .325 05홈 26타
2005년 드래프트 지명자 홈런 순위
1. 라이언 브론 : 249홈런
2. 제이 브루스 : 200홈런
3. 라이언 짐머맨 : 193홈런
4. 트로이 툴로위츠키 : 191홈런
5. 저스틴 업튼 : 184홈런
6. 앤드류 매커친 : 145홈런
7. 알렉스 고든 : 132홈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