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 Brevet 2015

낙 서 2015. 7. 8. 19:13

2015. 7. 8. Consultation des notes PUBLINET

V2.38.1.66.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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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LOME NATIONAL DU BREVET : GENERALE

Notes de KIM Youmi né(e) le 01/01/2000.

Epreuves subies en contrôle ponctuel Points

Décision: ADMIS MENTION TRES BIEN

FRANCAIS 40.00/40.00

DICTEEQUESTIONS

25.00/25.00

REDACTION 15.00/15.00

MATHEMATIQUES 36.00/40.00

HISTOIREGEOGRAPHIEED.

CIVIQUE 37.00/40.00

HISTOIRE DES ARTS 40.00/40.00

Décision: ADMIS MENTION TRES B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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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 la jo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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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단원고 교감 ‘순직 인정’ 못 받아…부인 ‘오열’

등록 :2015-05-21 13:38수정 :2015-05-2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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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교사 2만1989명이 단원고 강아무개 교감의 순직 인정을 호소하며 재판부에 제출한 탄원서. 한겨레 자료 사진
전국의 교사 2만1989명이 단원고 강아무개 교감의 순직 인정을 호소하며 재판부에 제출한 탄원서. 한겨레 자료 사진
재판부 “‘탈출 도왔다’ 생존자 증언만으로 순직 인정 어려워”
부인 “목숨까지 내놓으며 책임지고 가셨는데”…항소하기로
법원이 세월호 참사 당시 죄책감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단원고 교감의 순직을 인정하지 않았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재판장 이승한)는 21일 강아무개(당시 53살) 단원고 교감의 유족이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을 상대로 낸 순직인정 소송에서 유족의 청구를 기각했다.

단원고 수학여행 인솔 책임자였던 강 교감은 지난해 4월16일 세월호 참사 당시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하지만 이틀 뒤인 18일 전남 진도체육관 근처 뒷산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됐다. ‘200명을 죽이고 혼자 살아가기에는 힘이 벅차다. 나 혼자에게 모든 책임을 지워달라’는 유서를 남겼다.

강 교감의 부인 이미희(51)씨는 이에 “강 교감은 교육공무원으로서 세월호 침몰 순간 죽음을 무릅쓰고 학생들과 승객들을 구조하였고, 그로 인해 극심한 정신적 외상(생존자 증후군)을 입었으며, 이러한 정신적 외상이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 자살에 이르게 된 것”이라며 지난해 정부를 상대로 남편의 순직 인정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그러나 법률상 순직이 인정되려면 △생명·신체에 고도의 위험을 무릅쓰고 직무를 수행하다가 위해를 입고 △이 위해가 직접적인 원인이 돼 사망한 것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 “강 교감이 위험을 무릅쓰고 학생들을 구조하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을 정도의 트라우마에 시달린 것은 아니다”라며 “또 순직공무원으로 인정받은 다른 교사 7명의 경우 사고 당시 학생들을 구조하던 장면이 생존자들에게 목격됐고, 시신이 학생 선실에서 발견됐지만 강 교감이 학생 등 승객들의 탈출을 도왔다는 생존자 증언만으로는 순직으로 인정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미희씨는 재판이 끝난 뒤 취재진이 심경을 묻자 대답하다 울음을 터뜨리며 힘겹게 항소 의사를 밝혔다. 이씨는 ”너무 유감스럽고 갑자기 눈물이 나오는데, 이분이 하나밖에 없는 목숨 내놓으면서까지 책임지고 가셨는데 법에서는 그걸 허락해주지 않는 것 같다”며 “안타깝다. 너무 억울하고, 힘 닿는 데까지 소송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분 생각만 하면 너무 가슴 아프고 힘 빠질 때까지 이분 대신해서…, 진실은 통할 거라고 본다”며 “살아생전 너무 진실되고 성실하게 살아서 제가 그걸 포기할 수가 없다. 누가 그걸 대신할 수도 없고, 다시 또 계속 하겠다“라며 오열했다.

한편 전국의 교사 2만1989명은 재판부에 강 교감의 순직 인정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냈다. 교사들은 탄원서에서 “자신의 안위를 돌보지 않고 학생과 승객들을 탈출시키려고 목숨을 아끼지 않은 강 교감은 교육자적 소명을 다한, 시대가 바라는 스승이었음이 분명하다. 순직 여부는 죽음의 형태가 아닌 죽음에 이르게 한 실질적인 원인을 통해 결정되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재훈 서영지 기자 n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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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감은 세월호 참사에 큰 책임을 지고 죽은 사람이다.
그런데 산사람들이 더 많은 돈을 받고 그 사람의 명예를 회복하려고 법에 호소를 했단다.
그래서 인정을 받지 못해서 오열을 했다니 됐다.
책임 질 사람은 져야지 죽었다고 봐주면 누가 도대체 책임지냐.
최소한 그 분은 책임을 지고 가셨다.
그냥 보내 주거라.
그래야 그분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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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 la jo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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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버그

낙 서 2015. 4. 17. 15:56

과학이 엄밀한 정확도를 보여준다면 종교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최초에 인류가 생각을 한다는 것은 이미 학을 시작하는 것이요 그것을 정리한 것이 과학이다.

이것이 science라는 단어이고 이후 많은 학문들은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정리되고 분류되었다.

하지만 이것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기에는 불충분했기에 미신이 등장하고 이 미신들이 정리된 것이 종교가 되었을 것이다.

모든 것을 설명한다고 하는 과학이 믿음을 주었다면 종교는 탄생하지 않았을 것이고 우리는 합리적인 사고를 통해 의심없는 세상에 살 수 있었을 것이지만 과학은 수많은 실수와 실패를 통해 믿을 수 있는 결과물을 주지 못하고 말았다.

이에 그 믿음에 새로운 희망을 종교가 그 역활을 맡아서 대신해 주었으나 이 역시 믿음이 붕괴되고 기구가 권력이 됨에 따라 믿음은 점차 사라지고 다시 과학이라는 도구가 그 믿음을 지성이라는 이름으로 대신하게 되었지만 역시 과학에 대한 의심은 종교에 대한 의심 못지않았다.

이에 확률이라는 마법은 운명이라는 종교적인 개념과 더불어 새로운 과학시대를 열기에 충분했다.

우린 수많은 의심을 가지고 있지만 합리적 사고는 의심을 다양한 새로운 방법론을 통해서 해결하면서 마치 과학의 시대에 사는 것처럼 행동하지만 사실은 최초의 인류가 사는 듯 수많은 버그를 경험하면서 사는 것이다.....

Posted by A la jo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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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두려운 것이 무엇일까....

 

이전까지는 다가올 것이 무엇인지 모를 때 우리는 가장 무섭지 않을까 했는데.. 

 

아니 다가올 그 무엇에 희망을 가질때 그 상태가 더 무섭다는 것을 알았다.

 

정말 그러하다.

 

그런 희망도 없다면 자살이라도 하지만 희망이라도 가지게 되면 우린 자살할 용기도 사라지게 되니까..

 

그런데 세상은 희망만을 가득 주면서 기득권자들이 즐길 시간을 우린 마련해 주고 있으니.

 

희망이라는개념이 우릴 수많은 시간동안 목을 메었다는 사실을 정확히 인식해야겠다.

 

현실에 희망을 두면 안된다.

 

현실은 희망을 가지는 장소가 되었으면 안된다.

 

희망을 말하지 않는 그런 곳이 바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시간이고 공간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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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 la jo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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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에 대하여

낙 서 2015. 3. 31. 02:35

나는 프랑스에 살고 있다.

여기는 많은 종교들이 공존하는 곳이다.

내가 말하는 종교는 종교가 삶인 그런 종교를 말한다.

 

종교가 일상의 삶을 지배하는 종교를 말한다.

그들에게 믿음은 현실이다 즉 관념과 실재가 하나여서 분리가 전혀 되지 않는 그런 상태에 있는 사람을 말한다.

이런 이들이 많은 믿음이 없는 이들과 산다면 그들은 특수한 직업을 가진 성직가일 가능성이 높고 아니면  미친 이들일것이다.

한 종교가 국교인 나라는 그런 일상적인 종교적인 삶이 문제가 없을 것이지만 그렇지 않는 다 종교의 나라에서는 분명 문제가 발생한다.

우리나라는 종교의 자유를 인정한다.

어디서나 종교적 표현을 볼 수가 있다.

이런 종교적 표현으로 인해 아직까지는 심한 분쟁은 없었지만 아니 있으면 안된다.

우리나라의 역사를 보면 최소한 종교로 인한 전쟁은 없었다.

종교 전쟁은 다른 전쟁과는 다르다 아주 잔인해서 민족간의 전쟁 즉 살(flesh)들의 싸움뿐만이 아니라 정신의 싸움인지라 조금의 양보를 행하지 못한다.

이미 십자군 전쟁 아니 그 이전에도 현재에도 이런 전쟁은 수행되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신의 죽음보다는 살의 죽음에 더 괴로워한다.

즉 우리나라는 정신보다는 혈연 지연 등등 살 부문에 더 많은 비중은 두는 것 같다.

정치인들의 이동을 봐도 이데올로기보다는 땅 혹은 피가 더 중요하지 않던가......

말하자면 우리는 종교전쟁을 하기에는 그런 정신상태 여기서는 종교적인 믿음의 수준이 따르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다른 더 재밌는 살놀이가 발생하면 현재 가지고있는 생각은 바로 접을 수 있는 상태에서는 위험 정신적인 갈등은 발생하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유행하는 종교는 믿는다는 명제에 사로잡힌 이상한 종교형태에 지나지 않는다.

거의 모든 한국인의 종교는 이러하다고 생각한다.

믿음의 대상이 실재하지 않는 것이 확실한데 어느 대상을 믿는다는 것은 정신적인 자위행위이므로 그 낙을 경험하면 잊고 다시 그 즐거움이 떠오르면 다시 시작하는 수준이다. 하지만 지나친 자의행위는 건강을 해치고 특히 정신적인 손해 즉 그로인해 발생하는 죄와 벌에 대한 심리적인 공포는 어마어마해서 공동적인 카타르시스를 해결하고자 많은 모임이라든지 만남을 통해 그것을 다른 것에 의해 해소시키는 것이다.

즉 그들에게 종교는 일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너무나 우수한 이들이 많은 이 땅에서 이로인해 벌어지는 유치한 정신분열을 치료할 방법은 없는지..

 

데카르트는 스콜라 학이 성행하던 시기에 그의 새로운 철학을 시도했다.

그래서 그의 일상은 종교적인 일상의 삶이었다.

그가 쓰고있던 책을 발매하기 전에 갈릴레오가 교회에 의해 지동설의 철회 선고를 받고는 책의 발매를 미루어야했다.

왜냐하면 물리학자인 갈릴레오와 격이 다른 정신을 다루는 철학자인 그는 정면으로 그 종교와 부딪쳐야하기 때문이었다.

그는 새로운 철학을 위해 모든 것을 백지로 돌리고 완전히 우리를 포멧해두어야한다고 했다.

바이러스를 제거한 후에 새롭게 시작하자는 것이 바로 그의 대표 명제인 Cogito ergo sum인것이다.

그는 이원론이라는 교묘한 착상을 해서 종교의 박해에서 벗어나고자 한다.

당시에 최고 지성인들은 성직자들이었고 그들 역시 새로운 과학(그중에서 지동설도 포함..)을 받아들이고 있었고, 그런 이유로 데카르트는 정신과 물질 중에서 정신의 실체라는 처예한 부분은 조금씩 빗나치면서 물질에 대해 그의 사상을 모든 것을 이야기하지 않았나한다.

한국은 데카르트 전문가들이 많지않다. 철학사에서 다루는 이상을 다루지 않는다는 생각이다.

데카르트에게서 나는 믿는다는 것에 그의 회의를 잘 인식하고 있으면서, 그가 믿는다는 것과 생각한다는 것에 대해서 직접적인 연구를 하지 않는 이유 역시 이해한다.

이 두서없는 글은 데카르트적인 회의에서 시작되며 앞으로도 그 회의는 기다리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Posted by A la jo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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