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MLB] (8.27) 저스틴 벌랜더, 9회 노히터 무산
업튼과 무슨 일이 ⓒ gettyimages/멀티비츠 |
저스틴 벌랜더가 개인 통산 세 번째 노히터 경기를 아웃카운트 세 개를 남겨두고 놓쳤다. 벌랜더는 8회까지 에인절스 타선을 상대로 안타 없이 볼넷 두 개만을 내줬다. 하지만 9회 선두타자 아이아네타에게 2루타를 맞고 노히터가 무산됐다. 벌랜더는 실점 없이 남은 아웃카운트 세 개를 잡아 통산 7번째 완봉승에 만족해야 했다. 미겔 카브레라는 이 경기에서 통산 407호홈런을 쏘아올렸다. 애드리안 벨트레는 불과 몇 분 빠르게 통산 407호홈런을 때려냈다. 앤드류 매커친은 5년 연속 20홈런을 쳤다. 펠릭스 에르난데스는 두 경기 난조를 딛고 15승에 성공했다. 선발로 나선 강정호는 5타수 1안타, 추신수는 좌완 데이빗 프라이스를 맞아 멀티히트를 쳤다.
오늘의 강추
강정호 (.289 .365 .457) 5타수1안타 3삼진
추신수 (.249 .345 .425) 5타수3안타 1삼진
에인절스(64승62패) 0-5 DET(60승66패)
W: 벌랜더(2-6 3.45) L: 산티아고(7-8 3.13)
저스틴 벌랜더가 아웃카운트 27개를 모두 잡았다. 허용한 안타는 단 하나였다. 벌랜더는 에인절스를 상대로 9이닝 9K 완봉승(2볼넷)을 이뤄냈다(112구). 지난해 리그 최다자책(104) 투수가 되면서 자존심을 구겼던 벌랜더는, 올해 삼두근 부상을 당하면서 6월 중순이 되어서야 첫 등판을 치렀다. 첫 6경기 3패 6.62에 그쳤지만, 이후 6경기에서 1승3패 1.67로 부활을 예고했다. 에인절스 타자들은 경기 후반까지 낮게, 더 낮게 제구되는 벌랜더의 공을 공략하는 데 애를 먹었다. 벌랜더는 평균구속 90마일 초반대 패스트볼을 경기 후반 90마일 중반대까지 끌어올려 자신의 전매특허였던 경기 운영도 보여줬다. 트라웃과 푸홀스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운 7회초 피칭이 백미. 오늘은 투구 수 관리까지 흠 잡을 것 없이 완벽했다. 하지만 벌랜더는 9회초 선두타자 아이아네타에게 안타를 맞아 노히터 도전이 중단됐다. 벌랜더는 2012년 5월19일 피츠버그전에서도 9회 1사 후 안타를 맞고 아쉽게 노히터를 달성하지 못했었다(당시 피츠버그 타자는 조시 해리슨). 타선에서는 제이디 마르티네스(34호)와 카브레라(17호) 닉 카스테야노스(15호)가 홈런을 터뜨려 벌랜더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카브레라는 3타수1홈런 2타점 1볼넷으로, 연속 멀티히트 경기는 7경기에서 중단됐다(.370 .473 .611). 에인절스는 산티아고가 4.1이닝 3K 5실점(7안타 3볼넷) 패전(105구). 트라웃과 푸홀스는 벌랜더의 피칭을 돋보이게 만들 뿐이었다.
역대 '멀티 노히터' 선수들
7회(1명) : 놀란 라이언
4회(1명) : 샌디 코팩스
3회(3명) : 래리 코코란, 밥 펠러, 사이 영
2회(25명) : 저스틴 벌랜더, 팀 린스컴, 호머 베일리, 마크 벌리, 로이 할러데이, 랜디 존슨, 노모 히데오, 짐 버닝, 스티브 버스비, 칼 얼스카인, 밥 포시, 퍼드 개빈, 켄 홀츠먼, 에디 조스, 더치 레오나드, 짐 말로니, 크리스티 매튜슨, 앨러 레이놀즈, 프랭크 스미스, 워렌 스판, 빌 스톤맨, 버질 트럭스, 자니 반더 미어, 에드 왈시, 돈 윌슨
디트로이트 역대 노히터 경기
1. 조지 뮬린 (1912)
2. 버질 트럭스 (1952) -2회
3. 짐 버닝 (1958)
4. 잭 모리스 (1984)
5. 저스틴 벌랜더 (2007)
6. 저스틴 벌랜더 (2011)
'9회 노히터 무산' 경기 수 변화
2010 : 5회
2011 : 2회
2012 : 1회
2013 : 5회
2014 : 0회
2015 : 4회 *
*클리블랜드 합작 / 밀러 / 카라스코 / 벌랜더
2006-15년 선발 완투 순위 (현역)
1. 사바시아 : 32회
2. 클리프리 : 28회
3. 킹펠릭스 : 25회
4. 실즈 : 22회
5. 벌랜더 : 21회
5. 웨인라잇 : 21회
7. 커쇼 : 19회
참 많이 나오는 노히터 경기
2010 : 5회
2011 : 3회
2012 : 7회
2013 : 3회
2014 : 5회
2015 : 5회
피츠버그(76승49패) 7-2 마이애미(51승76패)
W: 로크(7-8 4.46) L: 나베슨(1-1 7.04)
피츠버그는 2회 6안타로 6득점을 올리며 상대 선발 나베슨을 손쉽게 두들겼다. 나머지 7이닝 동안 추가득점은 없었지만 선발 로크가 모처럼 7이닝을 3K 2실점(5안타 1볼넷)으로 막은 데 이어(95구) 새로운 불펜 에이스 블랜튼이 마지막 2이닝을 책임졌다. 초반 맹공을 주도한 선수는 매커친이었다. 매커친은 1회 적시 2루타, 2회 스리런홈런을 때려내 홀로 4타점을 올렸다(.300 .400 .521). 매커친은 윌리 스타젤(13년) 랄프 카이너(7년) 프랭크 토마스(6년) 제이슨 베이(5년)에 이어 5년 연속 20홈런을 이룬 역대 다섯 번째 피츠버그 타자가 됐다. 하루만에 선발로 돌아온 강정호는 안타 축제가 열린 2회 이 행렬에 참여했다. 하지만 다른 네 타석에서는 모두 범타로 물러났고, 통산 다섯 번째 3삼진 경기를 남겼다(.289 .364 .457). 이가운데 두 개는 3구삼진이었다. 오늘 2사 후에만 네 차례 타석에 들어섰는데, 올시즌 강정호는 무사와 1사 상황에 비해 2사 후 타격 성적이 크게 저조하다. 키스톤 콤비를 이룬 워커는 4타수2안타 1타점으로 매커친과 함께 멀티히트 경기를 해냈다(.267 .327 .431). 초반부터 난타당한 나베슨은 3.2이닝 3K 7실점(8안타 3볼넷)으로 실망스러운 피칭.
강정호 월별 포심/변형 패스트볼 타율 변화
4월 [포심] .333 [변형] .111
5월 [포심] .565 [변형] .148
6월 [포심] .222 [변형] .273
7월 [포심] .500 [변형] .417
8월 [포심] .281 [변형] .278
*변형 패스트볼 (싱커, 커터, 스플리터)
강정호의 이닝 아웃카운트별 성적
노아웃 : .296 .351 .415 2홈 05타
원아웃 : .333 .429 .583 6홈 20타
투아웃 : .237 .315 .386 4홈 21타
*오늘 2사 후 네 차례 / 1사 후 한 차례
피츠버그 최다 20홈런 시즌 순위
15회 : 윌리 스타젤
7회 : 랄프 카이너
6회 : 프랭크 토마스
5회 : 본즈, 베이, 매커친
4회 : 브라이언 자일스, 파커
블랜튼 이적 전/후 성적 변화
전 : 2승2패(41.2) 3.89/1.20/.265
후 : 3승0패(17.1) 0.52/0.92/.180
오클랜드(55승73패) 2-8 시애틀(59승68패)
W: 에르난데스(15-8 3.66) L: 배싯(1-6 2.82)
펠릭스 에르난데스가 한 숨 돌렸다. 에르난데스는 지난 두 경기 극심한 난조(8.1이닝 14실점)에 빠지는 등 지독한 8월을 보내고 있었다(2승2패 8.18). 다행히 오늘 8이닝 7K 2실점(3안타 1볼넷) 호투(105구)를 펼쳐 그동안의 여러 의혹들을 잠재웠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1회초 빌리 번스에게 초구 리드오프 홈런을 허용했다. 에르난데스가 리드오프 홈런을 내준 것은 2011년 이안 킨슬러, 2013년 호세 레이에스에 이어 불과 세 번째다. 하지만 7회 로우리에게 홈런을 맞기 전까지는 아무 일 없이 이닝을 끝냈다. 타선은 에르난데스가 마운드에 있는 동안 8점을 뽑아주는 모습. 카일 시거와 넬슨 크루스는 8회 백투백 홈런을 터뜨렸다. 시거는 14타수 무안타에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254 .310 .420). 시즌 39호홈런을 날린 크루스는 4타수3안타 3타점 1볼넷을 집중했다(.321 .390 .615). 지난 겨울 안겨준 4년 5700만 달러 계약이 전혀 아깝지 않은 상황. 34세 이상 타자의 40홈런 시즌은 2006년 35세였던 짐 토미(42홈런) 이후 명맥이 끊겼었다. 오클랜드 배싯은 4.1이닝 1K 4실점(7안타 5볼넷)으로 제구가 신통치 않았다. 타선은 도합 4안타를 때려내는 데 머물렀다(로우리 2안타, 번스, 버틀러).
시애틀 올시즌 연봉 순위
1. 킹펠릭스 : 2486만
2. 카노 : 2400만
3. 크루스 : 1425만
4. 잭슨 : 770만
5. 이와쿠마 : 700만
6. 트럼보 : 690만
7. 스미스 : 600만
8. 카일시거 : 450만
'7년 1억달러' 시거의 연봉 변화
2015년(27세) : 450만
2016년(28세) : 800만
2017년(29세) : 1100만
2018년(30세) : 1900만
2019년(31세) : 1950만
2020년(32세) : 1950만
2021년(33세) : 1850만
2022년(34세) : 1500만 -팀 옵션
메이저리그 역대 '34세 시즌' 홈런 순위
1. 마크 맥과이어(1998) : 70홈런
2. 윌리 메이스(1965) : 52홈런
3. 자니 마이즈(1947) : 51홈런
4. 라파엘 팔메이로(1999) : 47홈런
5. 베이브 루스(1929) : 46홈런
6. 짐 에드먼즈(2004) : 42홈런
7. 하먼 킬러브루(1970) : 41홈런
7. 레지 잭슨(1980) : 41홈런
7. 데이빗 저스티스(2000) : 41홈런
*크루스 현재 50홈런 페이스
킹 펠릭스의 성적 변화
2011 [HR/9] 0.73 [홈런/뜬공] 09.5%
2012 [HR/9] 0.54 [홈런/뜬공] 07.7%
2013 [HR/9] 0.66 [홈런/뜬공] 10.0%
2014 [HR/9] 0.61 [홈런/뜬공] 10.1%
2015 [HR/9] 0.97 [홈런/뜬공] 14.5%
휴스턴(71승57패) 6-2 양키스(69승57패)
W: 맥휴(14-7 3.92) L: 피네다(9-8 4.19)
휴스턴이 양키스 3연전을 1패 후 2승을 거두고 끝냈다. 원정에서 우위를 점한 시리즈는 6월 중순 콜로라도전 이후 오랜만이다. 시즌 71승은 5년 전의 일. 현재 최종 89승이 예상되고 있는데, 이는 2005년 성적과 같다. 2005년은 휴스턴이 마지막으로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해이기도 하다. 5회초 넉 점을 더한 것이 결정적 장면이 됐다. 무사 1,3루에서 매리스닉의 절묘한 번트 안타가 나왔다(2-0). 카스트로의 볼넷으로 계속된 만루에서는 희생플라이-안타로 두 점을 더했다(4-0). 라우리가 볼넷을 얻으면서 또 한 번 마련한 만루에서는 상대투수 폭투로 3루주자 카스트로가 홈을 밟았다(5-0). 그사이 양키스 타선을 무실점으로 가로막은 맥휴는 7회 그레고리우스에게 투런홈런을 맞았지만 6.1이닝 8K 2실점(5안타 2볼넷) 승리를 거머쥐었다(107구). 맥휴는 8월 5경기 2승2패 1.89로 선발진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개티스는 개인 통산 다섯 번째 멀티홈런 경기(.243 .276 .464). 알투베는 3타수1안타 1타점 1몸맞는공 1도루를 기록했다. 양키스는 팔뚝 부상에서 한 달만에 돌아온 피네다가 4.1이닝 3K 5실점(6안타 1볼넷)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71구). 그레고리우스는 4타수2안타 2타점으로 분투했다. 한편 라스무스는 5회 삼진으로 물러난 뒤 덕아웃에서 불만을 표하다 퇴장당했다.
휴스턴 두 자릿수 홈런 타자 변화
2010 : 4명
2011 : 4명
2012 : 3명
2013 : 4명
2014 : 5명
2015 : 9명 (ML 1위)
휴스턴 타자 홈런 분포
22홈런 : 개티스, 발부에나
17홈런 : 카터, 라스무스
15홈런 : 카를로스 코레아
13홈런 : 조지 스프링어
12홈런 : 프레스턴 터커
11홈런 : 제이슨 카스트로
10홈런 : 호세 알투베
'작은 거인' 알투베 4년간 성적 변화 (fWAR)
2012 : .290 .340 .399 07홈 37타 33도 (1.4)
2013 : .283 .316 .363 05홈 52타 35도 (0.7)
2014 : .341 .377 .453 07홈 59타 56도 (4.8)
2015 : .309 .353 .421 10홈 52타 33도 (3.0)
2014 지터 vs 2015 그레고리우스
지터 : .256 .304 .313 4홈 50타 (-0.1)
디디 : .253 .300 .342 6홈 34타 (1.5)
메츠(70승56패) 9-4 필라델피아(50승77패)
W: 콜론(11-11 4.68) L: 아이크호프(1-1 2.25) S: 클리파드(2/4 1.76)
메츠가 6연승을 질주하고 NL 동부지구 팀 가운데 70승을 선점했다. 메츠는 내일 필라델피아 4연전이 끝나면 총 9팀과의 일정이 남아있는데, 이 중 5할 승률을 넘어서는 팀은 워싱턴(6경기)과 양키스(3경기) 뿐이다. 투타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메츠는 선발 콜론이 7이닝 8K 무실점(5안타 2볼넷) 승리를 따냈다(107구). 타선은 3할대 팀 타율을 기록(39타수 12안타 .308). 어제 귀중한 적시타를 친 커다이어는 5타수3안타 1홈런(10호) 3타점으로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263 .313 .408). 세스페데스는 5타수2안타 1타점(.296 .328 .524)으로 이적 후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메츠는 필라델피아전 8연승에 성공, 메츠가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가장 길게 연승을 이어간 것은 1971-72년 10경기다. 필라델피아는 콜 해멀스의 유산, 아이크호프가 6이닝 6K 4실점 3자책(6안타 1볼넷)으로 통산 첫 패전을 안았다(97구). 뒤늦게 터진 타선은 러프가 4타수2안타 2타점으로 최선을 다했다(.254 .313 .402). 필라델피아는 디그롬에게 7득점, 신더가드에게 4득점을 뽑고도 아이러니하게 콜론을 상대로는 한 점도 올리지 못했다. 메츠전 연패 사슬을 끊어야 하는 상황에서 내일은 애런 하랑이 등판한다(메츠 조너선 니스).
메츠의 월별 성적 변화
4월 : 15승08패 .652
5월 : 13승15패 .464
6월 : 12승15패 .444
7월 : 13승12패 .520
8월 : 17승06패 .739
세스페데스, FA 대박 가능하나
2012 : .292 .356 .505 23홈 82타 (2.9)
2013 : .240 .294 .442 26홈 80타 (2.5)
2014 : .260 .301 .450 22홈 100타 (3.3)
2015 : .296 .328 .524 25홈 82타 (5.7)
올시즌 메이저리그 fWAR 순위
1. 브라이스 하퍼 : 7.3
2. 조시 도널슨 : 7.1
3. 마이크 트라웃 : 6.9
4. 폴 골드슈미트 : 6.2
5. 조이 보토 : 5.8
6. 요에니스 세스페데스 : 5.7
7. A J 팔락 : 5.6
토론토(71승55패) 12-4 텍사스(64승61패)
W: 프라이스(13-4 2.42) L: 루이스(14-6 4.38)
갈 길 바쁜 텍사스가 이틀 연속 토론토에 덜미를 붙잡혔다. 출발은 좋았다. 1회 추신수의 안타 후 벨트레의 투런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문제는 선발 루이스가 토론토 타선의 중압감을 이겨내지 못했다. 토론토는 2회와 3회 한 점씩 추가해 가볍게 동점을 만든 후, 5회 스모크의 투런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4-2). 그리고 6회 점수 차를 두 점 더 벌린 상황에서, 엔카나시온의 만루홈런이 터졌다(10-2). 엔카나시온(.264 .353 .513)은 통산 8번째 만루홈런. 21경기 연속 안타 행진은 툴로위츠키, 넬슨 크루스와 더불어 올시즌 가장 좋은 기록이다. 이 한 방으로 부담을 덜어낸 프라이스는 6이닝 8K 2실점(5안타 1볼넷) 승리를 챙겼다(95구). 그동안 한 번도 자신의 생일날 등판을 한 적이 없었는데, 오늘 30번째 생일에 기분 좋은 승리를 선물 받았다. 토론토 이적 후 5경기 4승 1.98로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텍사스는 대패를 당한 와중에 추신수가 군계일학으로 빛이 났다. 추신수는 좌완 프라이스를 상대로 친 안타 두 개 포함 7회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 홈 팬들을 위로했다. 올시즌 10번째 3안타 경기(.249 .345 .425). 추신수의 한시즌 최다 3안타 경기는 2010년에 기록한 13경기다. 루이스는 5이닝 1K 5실점 4자책(6안타 4볼넷)으로 무릎을 꿇었다(89구).
추신수 후반기 좌완 상대 내용
홈런 : 1개
단타 : 8개
이루타 : 3개
삼루타 : 1개
뜬공 : 3개
땅볼 : 9개
직선타 : 1개
삼진 : 13개
*타율 .333(39타수 13안타)
추신수의 3안타 경기 수 변화
2009 : 12회
2010 : 13회
2011 : 3회
2012 : 7회
2013 : 9회
2014 : 4회
2015 : 10회
올시즌 두 자릿수 득점 팀 순위
20회 : 토론토
12회 : 텍사스
11회 : 에인절스
10회 : 양키스 휴스턴
09회 : 애리조나 밀워키 미네소타 피츠버그
엔카나시온의 만루홈런 일지
2006년 4월12일 vs 윌 오먼(컵스)
2008년 8월30일 vs 배리 지토(자이언츠)
2009년 4월14일 vs 가야르도(밀워키)
2012년 4월29일 vs 이와쿠마(시애틀)
2013년 5월24일 vs 페드로 스트롭(볼티모어)
2013년 7월27일 vs 헥터 암비즈(휴스턴)
2015년 6월27일 vs 닉 마르티네스(텍사스)
2015년 8월27일 vs 스펜서 패튼(텍사스)
샌디에이고(62승64패) 6-5 워싱턴(63승62패)
W: 로스(9-9 3.42) L: 곤살레스(9-7 4.11) S: 킴브럴(36/2 2.88)
샌디에이고가 워싱턴에게 고춧가루를 뿌렸다.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크게 떨어진 샌디에이고는, 그래도 아직 희망이 남아있는 워싱턴에게 "꿈 깨시지" 패배를 안겼다. 워싱턴은 오늘 메츠가 6연승을 질주하면서 격차가 6.5경기로 벌어졌다. 남은 일정도 메이저리그 최강팀 세인트루이스를 비롯해 볼티모어, 메츠 같은 만만치 않은 팀들이 대기하고 있다. 워싱턴을 궁지로 몰아넣은 선수는 저스틴 업튼이었다. 업튼은 3회 투런, 7회 솔로홈런을 쏘아올려 4타수2홈런(21,22호) 3타점 경기를 했다(.258 .342 .459). 켐프도 4타수1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에 일조했다(.266 .313 .421). 동생 조 로스의 팀과 맞붙은 타이슨 로스는 6.1이닝 9K 4실점(6안타 2볼넷) 승리를 거뒀다(104구). 참고로 워싱턴은 내일 선발로 조 로스를 예고했다. 형제가 선발로 격돌한 것은 2009년 제프 위버와 제러드 위버가 있다. 지오 곤살레스는 4.2이닝 6K 5실점(7안타 2볼넷) 패전(86구). 워싱턴은 7회 1사 만루에서 렌돈의 밀어내기 볼넷과 하퍼의 2타점 적시타로 한 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유넬 에스코바가 병살타를 때려내 찬물을 끼얹었다. 하퍼는 3타수2안타 2타점 1볼넷 1도루(.332 .456 .639).
SD 단일시즌 멀티홈런 최다경기
1. 켄 캐미니티(1996) : 7회
1. 그렉 본(1998) : 7회
3. 네이트 콜버트(1970) : 5회
3. 라이언 클레스코(2001) : 5회
5. 켄 캐미니티(1995) : 4회
5. 스티브 핀리(1997) : 4회
5. 필 네빈(2001) : 4회
5. 체이스 헤들리(2012) : 4회
*올시즌 저스틴 업튼 현재 3회
지오 곤살레스 ERA 변화
5.0이닝 2실점 (3.75)
8.0이닝 0실점 (3.50)
2.2이닝 6실점 (3.86)
5.0이닝 4자책 (3.98)
4.2이닝 4자책 (4.11)
다저스(69승56패) 7-4 신시내티(52승73패)
W: 앤더슨(8-8 3.36) L: 홈버그(1-4 7.62) S: 잰슨(25/2 2.52)
다저스는 4회 세 명의 타자가 홈런을 터뜨려 다섯 점을 보탰다(6-0). 원사이드 게임도 가능해 보였지만, 브렛 앤더슨이 7회부터 흔들렸다. 첫 아웃카운트 두 개를 잘 잡은 앤더슨은 안타-실책(어틀리)으로 주자를 모았고, 데헤수스에게 적시타를 맞았다(6-1). 이어서 페냐에게도 2타점 적시타를 맞고 마운드를 내려왔다(6-3). 올시즌 다저스 불펜진을 감안하면 긴장도가 높아지는 상황. 아니나다를까 짐 존슨은 8회 선두타자 부르주아에게 2루타를 내줬다. 1사 후 좌타자 조이 보토를 맞이해 좌투수 J P 하웰이 등판. 하지만 하웰은 보토를 볼넷 출루시켜 제 임무를 완수하지 못했다. 이어서 올라온 니카시오는 필립스에게 적시타를 맞아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매팅리 감독은 니카시오가 프레이저를 삼진으로 돌려세우자 좌타자 브루스를 상대하기 위해 좌투수 아빌란을 올려보냈다. 아빌란은 하웰과 달리 브루스를 삼진으로 잡고 힘겨웠던 8회를 마무리지었다. 9회말에 올라온 잰슨은 내야안타-볼넷으로 득점권에 주자를 보냈지만 실점없이 경기를 끝냈다. 앤더슨은 6.2이닝 4K 3실점 비자책(5안타 1볼넷) 승리를 지켰다(92구). 홈버그는 3.2이닝 1K 6실점(7안타 2볼넷) 패전(89구). 다저스는 푸이그가 4타수1홈런(11호) 2타점 1볼넷으로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253 .321 .440). 신시내티는 최근 12경기 11패. 보토는 안타 없이 볼넷 하나를 골랐다(.306 .446 .548).
푸이그의 월별 성적 변화
4월 : .279 .380 .465 2홈 4타
6월 : .303 .384 .474 1홈 6타
7월 : .198 .239 .372 4홈 16타
8월 : .250 .311 .471 4홈 12타
내셔널리그 불펜진 ERA 하위권
10. 신시내티 : 3.74
11. 필리스 : 3.78
12. 샌디에고 : 3.87
13. 다저스 : 4.16
14. 애틀랜타 : 4.28
15. 콜로라도 : 4.91
내셔널리그 불펜진 FIP 상위권
1. 커브스 : 3.29
2. 마이애미 : 3.30
3. 카디널스 : 3.32
4. 다저스 : 3.45
4. 뉴욕메츠 : 3.45
6. 워싱턴 : 3.46
프레이저 후반기 성적 변화
첫 23경기 : .148 .200 .261 2홈 11타
후 15경기 : .339 .375 .576 2홈 07타
*전 .284 .337 .585 / 후 .222 .267 .383
미네소타(65승61패) 5-3 탬파베이(62승64패)
W: 던싱(4-0 4.62) L: 아처(11-10 2.88) S: 젭슨(8/4 2.48)
와일드카드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두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미네소타는 2007년 이후 처음으로 6연승을 질주, 오늘 패배한 텍사스를 내리고 포스트시즌 마지노선인 와일드카드 2위 자리에 올랐다. 반면 탬파베이는 3연패에 빠지져 2위 미네소타와의 격차가 세 경기로 늘어났다. 미네소타는 이대로 시즌이 끝날 경우 현재 포스트시즌에서 9연패로 약세를 보이고 있는 양키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르게 된다. 미네소타가 승기를 가져온 것은 7회초였다. 벅스턴과 도저가 거듭된 번트 안타로 크리스 아처를 동요시켰다. 무사 만루에서 나온 마우어는 바뀐투수 시데뇨의 공을 받아쳐 2-2 균형을 허무는 점수를 냈다(3-2). 미네소타는 1사 후 플루프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추가(4-2) 7회말 롱고리아의 홈런에는, 8회초 에스코바의 홈런으로 응수했다.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는 통산 첫 번째 멀티홈런 경기(.253 .294 .419). 마이너리그 시절에도 2010년, 2011년 단 두 번 뿐이었다. 마우어는 5타수3안타 1타점을 올렸다(.269 .335 .381). 트로피카나필드를 타겟필드보다 더 편하게 생각하는 모습이다. 7회가 아쉽게 된 아처는 6이닝 12K 4실점(9안타 1볼넷)으로 통산 미네소타전 첫 패배를 당했다(이전 4경기 4승 0.74). 롱고리아는 5타수2안타 1홈런(14호) 1타점(.270 .333 .418) 키어마이어는 시즌 12번째 3루타를 때려냈다(.257 .290 .406). 미네소타 선발 더피는 5.1이닝 4K 2실점(7안타 4볼넷) 노디시전.
마우어 구장별 타율 순위 (25경기 이상)
1. 트로피카나필드 : .404 (114타수 46안타)
2. 에인절스타디움 : .362 (130타수 47안타)
3. 밀러파크 : .354 (113타수 40안타)
4. 카우프만스타디움 : .340 (291타수 99안타)
5. 유에스셀룰러필드 : .327 (281타수 92안타)
6. 메트로돔 : .326 (1278타수 417안타)
올시즌 ML 3루타 순위
1. 키어마이어 : 12개
2. 로사리오 : 10개
3. 에반개티스 : 9개
4. 라제이 : 8개
4. 디고든 : 8개
4. 애덤이튼 : 8개
4. 빌리번스 : 8개
보스턴(58승69패) 3-0 화이트삭스(59승66패)
W: 포셀로(6-11 5.47) L: 존스(1-1 2.45) S: 다자와(3/6 3.67)
데이브 돔브로스키와 재회하게 된 릭 포셀로가 오랜만에 메이저리그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포셀로는 삼두근 부상으로 약 한 달 동안 등판을 이루지 못했다. 재활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결과는 즉각 나타났다. 복귀전에서 7이닝 5K 무실점(5안타 무사사구) 승리를 거둔 것(94구). 4회 멜키 카브레라에게 2루타를 맞기 전까지는 첫 10타자를 모두 범타로 돌려세웠다. 보스턴이 던지는 것도 보기 전에 4년 8250만 달러 계약을 안겨준 포셀로는, 새로운 수뇌부들에게 이전과 달라진 피칭을 보여줘야 한다. 오늘 포셀로와 호각세를 이룬 화이트삭스 선발은 크리스 세일이었다. 세일은 7이닝을 7K 무실점(5안타 2볼넷)으로 잘 던졌지만 타선의 불발로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119구). 대신 4회 트래비스 쇼를 삼진으로 잡고 자신의 한시즌 최다탈삼진 기록을 갈아치웠다. 시즌 229삼진을 잡은 세일의 현재 탈삼진 페이스는 297개다. 오늘 세일에게 탈삼진 두 개를 헌납한 핸리 라미레스는 4타수 무안타 3삼진(.249 .291 .426). 내년부터 1루수로 전향한다고 알려졌는데, 포지션보다 바꿔야 할 것은 마음가짐으로 보인다. 보스턴은 산도발과 오티스가 휴식을 취했다. 멜키 카브레라는 팀의 6안타 중 절반을 때려냈다(.275 .316 .389).
올시즌 ML 탈삼진 순위
1. 세일 : 229삼진
2. 커쇼 : 222삼진
3. 아처 : 217삼진
4. 클루버 : 213삼진
5. 슈어저 : 201삼진
6. 범가너 : 180삼진
세일의 9이닝당 탈삼진 수 변화
2012 : 09.00 (192삼진)
2013 : 09.49 (226삼진)
2014 : 10.76 (208삼진)
2015 : 12.03 (229삼진)
200탈삼진 투수 변화
2008 : 10명
2009 : 10명
2010 : 15명
2011 : 14명
2012 : 13명
2013 : 12명
2014 : 13명
2015 : 05명
콜로라도(51승74패) 6-3 애틀랜타(54승73패)
W: 카스트로(1-0 0.00) L: 밀러(5-11 2.62) S: 액스포드(18/5 4.43)
셸비 밀러가 또 승리를 놓쳤다. 오늘은 6회까지 승리투수 요건을 확보했기에 더 안타까웠다. 밀러는 팀이 석 점을 뽑아준 가운데 6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았다. 하지만 7회 1사 3루 위기에서 데스칼소에게 적시타를 맞았다(1-3). 2루타-직선타로 계속된 2사 2,3루에서는 내야 적시타를 맞은 데 이어(2-3) 역전 2타점 3루타도 내주고 말았다(4-3). 밀러는 카를로스 곤살레스를 고의사구로 거르고 나서 피터 모일란과 교체됐다. 애틀랜타는 에드윈 잭슨이 8회 투런포를 허용해 밀러에게 6.2이닝 7K 4실점(9안타 2볼넷) 패전을 안겼다(99구). 차마 눈물이 차올라서 고개를 들 수 없는 상황에서, 프레디 곤살레스는 7회 투수 교체와 관련해 "그의 경기라고 생각했다. 오랫동안 승리를 따내지 못해 기회를 주고 싶었다. 그래서 불펜에 아무도 들여보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SPN에 따르면 밀러는 18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동안 10패 3.2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인데, 10연패를 당한 애틀랜타 투수는 1941년 매니 살보가 마지막이라고 한다. 밀러의 승리를 좌절시키는 3루타를 친 레이에스는 4타수2안타 2타점(.278 .313 .387). 곤살레스는 하루만에 돌아와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272 .332 .539). 선발 플란데는 5이닝 4K 3실점(6안타 5볼넷)으로 승패없이 물러났다. 애틀랜타는 어제 실책 세 개로 자멸한 아도니스 가르시아가 3안타를 몰아쳤다(.246 .256 .465).
밀워키(53승74패) 2-6 클리블랜드(60승66패)
W: 맨십(1-0 1.48) L: 넬슨(10-10 3.81)
앤더슨 : 4.1이닝 4K 2실점(2안 2볼) 76구
넬슨 : 3.1이닝 4K 5실점(4안 8볼) 83구
킵니스 : 5타2안 1홈 3타점(.325 .400 .481)
린도어 : 3타2안 2볼 3도루(.310 .349 .435)
브론 : 3타수1안타 1볼넷(.278 .346 .499)
STL(81승45패) 3-1 애리조나(62승64패)
W: 래키(11-8 2.92) L: 에르난데스(1-4 4.30) S: 로젠탈(40/2 1.54)
래키 : 7이닝 4K 1실점(7안 1볼) 88구
코빈 : 6이닝 7K 1실점(3안 2볼) 82구
팸 : 2타수1안타 2볼넷(.247 .333 .403)
카펜터 : 4타수1안타 1타점(.259 .359 .458)
골디 : 4타수2안 1홈 1타(.331 .446 .571)
컵스(73승52패) 2-4 샌프란시스코(67승59패)
W: 피비(4-6 4.21) L: 헨드릭스(6-6 4.11) S: 카시야(31/5 3.53)
피비 : 6.1이닝 3K 2실점(5안 3볼) 95구
헨드릭스 : 6이닝 6K 4실점(5안 3볼) 92구
브라이언트 : 4타2안 2타(.265 .368 .482)
슈와버 : 4타수2안타 1도루(.281 .376 .575)
포지 : 4타수1안타 1타점(.314 .370 .471)
아오키 : 4타수1홈런 1타점(.296 .360 .387)
볼티모어(63승63패) 8-5 KC(77승49패)
W: 천웨이인(8-6 3.17) L: 쿠에토(9-9 2.94) S: 브리튼(30/3 1.90)
천웨이인 : 6.2이닝 4K 3실점(10안 1볼) 89구
쿠에토 : 5이닝 8K 6실점(8안 1볼) 97구
크데 : 4타2안 1홈 2타(.254 .339 .536)
마차도 : 5타2안 1홈 2타(.294 .358 .507)
모랄레스 : 3타2안 1타 1볼(.285 .352 .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