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MLB] (8.3) 두다 8경기 9홈런, 메츠 공동 1위
토르에 이어 헐크 등장? ⓒ gettyimages/멀티비츠 |
뉴욕 메츠가 워싱턴을 상대한 홈 3연전을 모두 쓸어담고 워싱턴과의 게임차를 지워버렸다(워싱턴 .5243 메츠 .5238). 메츠가 워싱턴 3연전을 승리한 것은 2009년 5월 이후 처음이다. 다저스도 이디어의 대활약에 힘입어 에인절스 홈 3연전을 모두 승리했다. 팬들로부터 마감시한을 안일하게 보냈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에인절스는 6연패의 늪에 빠졌다. 추신수가 1안타 1볼넷을 기록한 반면, 강정호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토론토가 디키 트레이드 때 내보낸 신더가드(메츠)와 프라이스 트레이드로 내보낸 노리스(디트로이트)는 모두 호투. 피츠버그와 신시내티, 토론토와 캔자스시티의 경기에서는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났다.
워싱턴(54승49패) 2-5 메츠(55승50패)
W: 신더가드(6-5 2.72) L: 짐머맨(8-7 3.54) S: 클리파드(18/4 2.55)
돌직구를 던지는 두 선발투수의 대결(신더가드 96.9마일, 짐머맨 92.8마일). 승자는 싱싱한 어깨를 자랑하는 신더가드였다. 신더가드(22)가 1회 렌돈(1호)과 6회 에스코바(6회)에게 솔로홈런을 맞으면서도 8이닝 9K 2실점(7안타) 승리를 따낸 반면(109구), 홈런 세 개를 한 이닝에 몰아 맞은 짐머맨(29)은 6이닝 5K 5실점(6안타 1볼넷) 패전을 안았다(95구). 메츠는 3회 2사 2루에서 그랜더슨의 투런홈런(17호)에 이은 다니엘 머피의 백투백 홈런(7호), 세스페데스의 안타에 이은 두다의 투런홈런(21호)으로 5점을 뽑아냈다. 메츠가 한 이닝 세 개의 홈런을 때려낸 것은 2007년 6월8일 필라델피아전(델가도 라이트 로두카) 이후 8년 만이다. 어제 3타수3안타(2루타 홈런2) 3타점의 원맨쇼로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던 두다는 오늘도 4타수2안타(홈런) 2타점의 좋은 활약. 어제 1985년 개리 카터에 이어 7경기 8홈런을 기록한 역대 두 번째 메츠 선수가 됐던 두다는 메츠 선수 최초로 8경기에서 9개의 홈런을 때려냈다. 한편 어제 마지막 타석 2루타로 인해 '8안타 연속 홈런'이 중단됐던 두다는 6회 단타를 통해 '11안타 연속 장타'가 중단됐다. 이적 후 두 번째 경기였음에도 매 타석 메츠 팬들의 기립 박수를 받고 등장한 세스페데스는 4타수1안타를 기록했다(.290 .322 .500).
'고마워요 디키' 신더가드 최근 홈 4경기
8이닝 1실점 [승]
8이닝 1실점 [승]
8이닝 0실점 [승]
8이닝 2실점 [승]
ML 평균 구속 순위(80이닝 이상)
1. 노아 신더가드 : 96.9 (NYM)
2. 네이선 이볼디 : 96.3
3. 요다노 벤추라 : 96.1
4. 맷 하비 : 96.0 (NYM)
5. 게릿 콜 : 95.7
6. 조 켈리 : 95.6
7. 개럿 리처즈 : 95.3
8. 크리스 아처 : 95.1
9. 카를로스 마르티네스 : 95.0
10 대니 살라자르 : 95.0
11. 제이콥 디그롬 : 94.8 (NYM)
두다의 최근 9경기 안타 내용
1안타 (2루타)
2안타 (홈런 홈런)
0안타
1안타 (홈런)
3안타 (홈런 홈런 홈런)
0안타
0안타
3안타 (홈런 홈런 2루타)
1안타 (홈런 단타)
홈런 행진 전 : .237 .341 .413
홈런 행진 후 : .249 .348 .489
피츠버그(61승43패) 3-0 신시내티(47승56패)
W: 모튼(7-4 4.19) L: 샘슨(0-1 4.50) S: 소리아(24/3 2.74)
피츠버그가 원정 4연전을 2승2패로 끝냈다. 피츠버그는 3회 마르테의 2타점 2루타와 4회 워커의 솔로홈런(10호)으로 얻은 석 점을 모튼과 불펜이 지켜냈다. 앞선 5경기에서 3패 5.04로 좋지 않았던 모튼은 7이닝 7K 무실점(5안타) 승리. 신시내티전 최근 6경기에서 4승 1.99를 기록하게 됐다. 차분했던 경기는 8회 갑자기 폭발했다. 8회초 매커친이 공에 맞은 후 8회말 필립스도 맞자 두 팀 선수들이 모두 달려나온 것(말론 버드, 숀 로드리게스 퇴장). 피츠버그가 3-0으로 앞선 9회말. 1사 2루에서 다시 몸맞는공이 나오자 주심은 멜란슨과 고의가 아니라는 허들 감독을 퇴장시켰다. 피츠버그는 소리아가 1사 1,2루의 위기를 막아준 덕분에 다행히 승리했다. 두 팀은 2012년 8월4일 채프먼이 매커친을 맞힌 후부터 감정 싸움을 이어오고 있는 중으로, 오늘의 빈볼 사태도 어제 버드가 맞은 것부터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선발 데뷔전을 치렀던 키버스 샘슨(24)은 5이닝 6K 3실점(3안타 1볼넷) 패전. 강정호는 4타수 무안타에 그치면서 타율이 5리 낮아졌다(.294 .367 .454). 피츠버그는 내일부터 5연승 중인 컵스를 상대한다.
강정호의 약점은 낮경기?
야간(58경기) : .323 .400 .497 .897
낮 (30경기) : .237 .297 .366 .662
2013년 이후 몸맞는공 순위
1. 피츠버그 : 226
2. 카디널스 : 196
3. 밀워키 : 176
4. 보스턴 : 169
5. 텍사스 : 168
6. 시컵스 : 167
2013년 이후 몸맞는공 허용 순위
1. 피츠버그 : 213
2. 필리스 : 174
3. 신시내티 : 173
4. 시삭스 : 167
5. 토론토 : 165
SF(57승47패) 1-2 텍사스(51승53패)
W: 페레스(1-2 6.64) L: 리크(9-6 3.52) S: 다이슨(1/2 3.72)
마틴 페레스(24)가 지난 경기의 악몽을 씻었다. 지난 양키스전에서 1이닝 8실점이라는 생애 최악의 피칭을 했던 페레스는, 이번에는 8.1이닝 6K 1실점(2안타)이라는 복귀 후 최고의 피칭을 했다. 6회 해밀턴의 투런홈런(5호)으로 2-0 리드를 잡은 텍사스가 위기에 몰린 것은 9회초. 배니스터 감독은 1사 후 페레스가 2루타를 허용하자 투구수가 80개밖에 되지 않은 페레스를 교체했다. 하지만 디크먼이 볼넷(아오키), 다이슨이 연속 안타(더피-포지)를 맞으면서 눈 깜짝할 사이에 한 점을 내주고 1사 만루의 역전 위기에 몰렸다(2-1). 텍사스는 다이슨이 펜스를 유격수 앞 병살타로 잡아냄으로써 가까스로 승리할 수 있었다(최근 3승1패). 샌프란시스코 데뷔전을 치른 리크는 6.1이닝 5K 2실점(8안타 2볼넷) 패전. 2번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3타수1안타 1볼넷을 기록하고 5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239 .321 .417). 샌프란시스코는 오늘 패배에도 필라델피아(12승3패)에 이어 두 번째로 좋은 후반기 승률(11승4패)을 기록하고 있다.
추신수 최근 5경기
3타수 1안타 1볼넷(2루타)
4타수 3안타
3타수 1안타
4타수 1안타 1볼넷(2루타)
3타수 1안타 1볼넷
추신수의 성적 변화
전반기 : .221 .305 .384 0.689
후반기 : .366 .438 .659 1.096
텍사스의 다음 일정(휴스턴 홈 3연전)
1차전 : 루이스 vs 매컬러스
2차전 : 가야르도 vs 파이어스
3차전 : 마르티네스 vs 캐즈미어
SF의 다음 일정(애틀랜타 원정 3연전)
1차전 : 케인 vs 포티네비츠
2차전 : 피비 vs 셸비 밀러
3차전 : 범가너 vs 페레스
애리조나(50승53패) 1-4 휴스턴(60승46패)
W: 맥휴(13-5 4.27) L: 레이(3-6 3.01) S: 그레거슨(22/4 3.12)
마감시한을 공격적으로 보낸 휴스턴이 3연전을 2승1패로 마감하고 최근 5승1패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앞선 4년 간 평균 58승을 기록했던 휴스턴은 1999년(100경기) 이후 가장 적은 106경기 만에 60승을 달성했다. 휴스턴은 4회 이적생 카를로스 고메스의 2타점 적시타로 1-1 균형을 허물었고(3-1), 5회 개티스의 솔로홈런(17호)으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지난 경기에서 5이닝 5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던 맥휴는 이번에는 당당한 7이닝 6K 1실점(8안타 1볼넷) 승리를 따내고 4경기 연속 승리를 이어갔다. 2014년 휴스턴에 입단하기 전까지 성적이 8패 8.94였던 맥휴는 지난해 8월 시작 후 20승5패 3.74을 기록하고 있다. 앞선 두 경기에서 세 개의 홈런을 때려냈던 카를로스 코레아는 3타수1안타 1볼넷과 함께 뛰어난 수비를 선보였다(.299 .348 .567). 로비 레이가 5이닝 5K 4실점(7안타 3볼넷) 패전을 안은 애리조나는 골드슈미트가 어제 3타수 무안타 2삼진에 이어 오늘도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342 .458 .592).
휴스턴의 승수 변화
2009 : 74승 (23위)
2010 : 76승 (22위)
2011 : 56승 (30위)
2012 : 55승 (30위)
2013 : 51승 (30위)
2014 : 70승 (26위)
2015 : 92승 (05위) 페이스
휴스턴의 개막전 연봉총액 변화
2009 : 1억300만 (8위)
2010 : 9200만 (14위)
2011 : 7000만 (20위)
2012 : 6000만 (28위)
2013 : 2200만 (30위)
2014 : 4400만 (30위)
2015 : 7000만 (29위)
에인절스(55승49패) 3-5 다저스(60승45패)
W: 바에스(4-2 2.73) L: 루친스키(0-2 10.80)
다저스가 3연전을 쓸어담고 4연승에 성공했다. 팀이 불펜 난조를 극복하게 해준 선수는 전성기 시절 최고의 클러치 히터였던 이디어였다. 이디어는 짐 존슨이 8회초 칼훈에게 솔로홈런(14호)을 맞고 2-2 동점을 허용하자 8회말 스미스를 상대로 솔로홈런을 날려 팀에 3-2 리드를 제공했고, 다시 9회초 바에스가 아이아네타에게 2루타를 맞아 3-3 동점이 되자, 10회말 1사 1루에서 통산 7번째 끝내기 홈런을 쏘아올렸다. 5타수2홈런(11,12호) 3타점의 눈부신 활약(.280 .362 .480). 다저스는 레이토스가 다저스 데뷔전이자 서부지구 복귀전에서 6이닝 1K 1실점(4안타 1볼넷)의 안정적인 피칭을 했지만, 불펜이 두 번이나 블론세이브를 범하는 불안함을 노출했다. C J 윌슨이 부상자명단에 오른 에인절스는 이디어만 아니었다면 '이어던지기 승리'를 챙겨갈 뻔. 어제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던 트라웃이 또 5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친 것이 아쉬웠다(.309 .399 .627). 푸홀스는 4타수1안타 1타점(.257 .318 .524). 이로써 6연패 포함 최근 1승9패의 늪에 빠진 에인절스는 같은 기간 2경기 차 선두에서 4경기 차 2위로 내려앉았다.
역대 끝내기홈런 순위
13개 : 짐 토미
12개 : 지미 팍스, 미키 맨틀, 뮤지얼
12개 : 프랭크 로빈슨, 베이브 루스
11개 : 오티스, 푸홀스, 토니 페레스
10개 : 라이언 짐머맨, 소사, 슈미트
10개 : 딕 앨런, 헤롤드 베인스, 본즈
10개 : 레지 잭슨, 제이슨 지암비, 던
메이저리스 삼진 순위
1. 크리스 데이비스 : 130
2. 작 피더슨 : 128
3. 크리스 브라이언트 : 126
3. 스티븐 수자 : 122
5. 크리스 카터 : 121
*피더슨 오늘 4타수 무안타 3삼진
컵스(57승47패) 4-3 밀워키(44승62패)
W: 리차드(2-0 4.29) L: 로시(5-13 6.31) S: 론돈(16/3 1.88)
리조(.286 .396 .525)는 5경기 연속 홈런에 실패했지만(4타수 무안타) 컵스는 5연승에 성공. 컵스가 5할 승률에서 10승을 더 거둔 것은 2008년 시즌 종료 이후 처음이다. 피츠버그에서 거의 공짜로 데려온 리차드가 6이닝을 3K 1실점(5안타)으로 막아준 컵스는, 1회 리조의 땅볼과 2회 러셀의 솔로홈런(7호), 4회 리차드의 2루타와 5회 브라이언트의 적시타로 4-1을 만들었다. 로시가 오늘도 4.1이닝 3K 4실점(9안타 1볼넷)으로 부진했던 밀워키는 9회말 두 점을 따라 붙었지만 계속된 2사 1,2루에서 셰이퍼의 타구가 중견수 정면으로 갔다. 브론은 4타수3안타(2루타2)의 분전(.269 .338 .490). 그러나 컵스는 걱정스런 장면도 나왔다. 브라이언트가 5회 적시타를 날리고 2루로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는 과정에서 세구라의 태그에 강하게 머리를 맞은 것. 결국 2타수1안타 1볼넷 1타점 후 교체된 브라이언트(.246 .354 .436)의 상태는 내일이 되어봐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브라이언트의 성적 변화
70경기 : .278 .381 .486 / 12홈런 49타점
25경기 : .149 .276 .287 / 2홈런 12타점
작 피더슨의 성적 변화
78경기 : .244 .384 .527 / 20홈런 38타점
24경기 : .161 .220 .247 / 1홈런 5타점
KC(62승42패) 2-5 토론토(54승52패)
W: 디키(6-10 4.06) L: 볼케스(10-6 3.20) S: 오수나(7/1 2.27)
토론토에게 또 하나 반가운 소식. 디키(40)의 너클볼이 다시 춤추기 시작했다. 앞선 두 경기에서 8.1이닝 2실점 승리와 8이닝 무실점 승리를 따냈던 디키는 오늘도 7이닝을 6K 무실점(2안타 2볼넷)으로 틀어막고 최근 5경기 3승1패 1.24의 대활약을 이어갔다. 앞선 18경기에서 피홈런이 17개였던 디키는 네 경기째 홈런을 맞지 않고 있다. 4회 콜라벨로의 투런홈런(10호)과 7회 바티스타의 2루타로 3-0 리드를 잡은 토론토는 캔자스시티가 조브리스트의 투런홈런(9호)으로 1점 차로 따라붙자 8회말 르비어의 희생플라이와 툴로위츠키의 적시타로 다시 5-2를 만들었다. 오클랜드에서 67경기 6홈런이었던 조브리스트는 캔자스시티에 온 후 4경기 3홈런이다(.272 .355 .480). 볼케스는 6이닝 4K 2실점(4안타 3볼넷) 패전. 한편 이 경기에서도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났다. 1회 첫 타석에서 공을 맞은 도널슨은 2회에 이어 7회에도 자신의 머리 쪽으로 공이 날아오자 격렬하게 항의했고 이 과정에서 기븐스 감독이 퇴장을 당했다. 결국 산체스는 8회 에스코바에게 보복구를 던지고 퇴장을 당했고 양팀 선수들이 모두 그라운드로 나왔다. 볼케스는 도널슨이 과민 반응을 한 것이라며 도널슨에 대해 "징징거리는 어린애 같았다"고 말함으로써 두 팀의 신경전은 끝나지 않았음을 예고했다.
툴로위츠키의 성적 변화(fwar)
로키스 : .300 .348 .471 (87경기 1.1)
제이스 : .353 .476 .647 (5경기 0.4)
조브리스트의 성적 변화(fwar)
에이스 : .268 .354 0.447 (67경기 0.9)
로열스 : .333 .375 1.000 (4경기 0.3)
콜로라도(44승59패) 2-3 STL(67승38패)
W: 로젠탈(2-2 1.68) L: 오버그(2-2 6.00)
세인트루이스가 홈 4연전을 3승1패로 끝냈다. 40승16패(.714)의 홈경기 성적은 2위 휴스턴(38승18패 .679)을 크게 앞서며 최하위 밀워키가 20승33패(.377)에 그치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5회 그리척의 투런홈런(12호)으로 2-0 리드를 잡은 세인트루이스는 6회 무사 1루에서 올라온 시섹이 두 점을 내줘 2-2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9회말 1사 1,3루에서 대타 브랜든 모스가 끝내기 안타를 때려내 이적생들이 병 주고 약도 줬다. 4타수2안타(홈런) 2타점을 기록한 그리척(23)은 피더슨과 브라이언트의 부진과 맞물려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 에인절스는 2009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24순위로 뽑았던 그리척(25순위 트라웃)을 프리스 트레이드를 통해 세인트루이스로 보낸 바 있다. 헤이워드도 3타수2안타(2루타) 2득점의 좋은 활약(.289 .344 .439).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후 6회 선두타자 안타 후 교체됐던 하이메 가르시아는 5이닝 4K 1실점(2안타 4볼넷) 노디시전이 기록됐다. 콜로라도 선발 플란데는 5이닝 3K 2실점(4안타).
2013년 11월의 트레이드(이후 fwar)
에인절스 get 프리스(3.5) 살라스(1.1)
카디널스 get 그리척(3.3) 보저스(1.5)
*프리스 : 2015시즌 이후 FA
*그리척 : 2020시즌 이후 FA
세인투루이스 fwar 순위
1. 제이슨 헤이워드 : 3.2
2. 랜달 그리척 : 2.7
2. 맷 카펜터 : 2.7
4. 콜튼 웡 : 2.4
5. 자니 페랄타 : 2.3
6. 야디에르 몰리나 : 1.4
7. 맷 할러데이 : 1.2
SD(51승54패) 2-5 마이애미(43승62패)
W: 라모스(1-3 2.49) L: 마우어(7-4 3.06)
호세 페르난데스(23)는 6이닝 10K 무실점(4안타 2볼넷) 호투. 1회 이치로와 로하스의 연속 2루타, 디트릭의 희생플라이로 두 점을 얻은 마이애미는 불펜이 2이닝 무실점을 보태며 페르난데스에게 홈 16연승을 선물하는 듯했다. 그러나 9회초에 올라온 라모스는 아마리스타에게 동점 투런홈런(3호)을 맞음으로써 페르난데스의 승리를 날렸다(2-2). 하지만 마이애미는 9회말 1사 1,2루에서 에차바리아가 끝내기 스리런홈런(5호)을 날려 페르난데스가 나선 홈경기에서의 22승3패를 이어갔다. 페르난데스는 데뷔 후 홈 25경기에서 15승 1.14(무자책 11경기), 원정 18경기에서 5승8패 3.87(무자책 3경기)이다. 4타수1안타(2루타) 1삼진을 기록한 이치로는 통산 2902안타 496도루(.241 .294 .286). 메이저리그 역사상 3000안타-500도루 달성자는 5명에 불과하다. 이치로(41)는 일본 기록을 합치면 현재 4180안타 695도루를 기록 중이다. 실즈는 6이닝 4K 2실점(5안타 2볼넷) 노디시전. 첫 12경기에서 7승 3.58(팀 9승3패)을 기록했던 실즈는 이후 11경기에서 1승4패 4.64(팀 2승9패)에 그치고 있다(8승4패 3.74). 3연전 싹쓸이에 실패한 샌디에이고의 다음 일정은 밀워키 원정 4연전이다.
3000안타-500도루(bwar) *전원 HOF 입성
타이 콥 (4189-897) : 151.0
에디 콜린스 (3315-714) : 123.9
루 브록 (3023-938) : 45.2
폴 몰리터 (3319-504) : 75.4
리키 헨더슨 (3055-1406) : 110.8
*이치로 통산 bwar 58.6
DET(51승54패) 6-1 볼티모어(53승51패)
W: 노리스(2-1 3.23) L: 히메네스(8-7 4.04)
개막전 연봉 총액(1억7400만)이 다저스(2억7200만) 양키스(2억1900만) 보스턴(1억8700만) 다음으로 높았지만 결국 시즌을 포기하게 된 디트로이트가 오랜 만에 방긋 웃었다. 프라이스 트레이드를 통해 얻은 다니엘 노리스(22)가 화려한 신고식을 치른 것. 올시즌 토론토의 개막 로테이션에 들었지만 5경기에서 1승1패 3.86을 기록하고 내려간 트리플A에서 16경기 3승10패 4.27에 그쳤던 노리스는, 7.1이닝 5K 1실점(4안타 1볼넷) 승리를 따냄으로써 빅리그 체질임을 확인시켜줬다. 1실점은 크리스 데이비스에게 맞은 솔로홈런(26호)으로, 디트로이트는 어제 무릎에 이상을 느끼며 교체됐던 제이디 마르티네스가 1회 선제 스리런홈런(29호)을 날렸고, 5회에 3점을 더 보태 6-1을 만들었다. 오늘 경기 전까지 올시즌 홈 8경기에서 6승1패 2.13(원정 2승5패 5.25)로 좋았던 히메네스는 4.2이닝 6실점(6안타 1볼넷) 패전. 최근 네 경기 중 세 경기에서 4.2이닝 7실점, 2.1이닝 7실점, 4.2이닝 6실점의 난조를 보이고 있다. 볼티모어 타선은 4안타 1볼넷의 침묵.
BA 미드시즌 Top 50 내 이적 선수들
17. 헥터 올리베라 (LAD→ATL)
19. 다니엘 노리스 (TOR→DET)
27. 호세 페라자 (ATL→LAD)
34. 제프 호프먼 (TOR→COL)
50. 제이크 톰슨 (TEX→PHI)
BA 미드시즌 유망주 Top 10
1. 코리 시거(LAD) 유격수
2. 루카스 지올리토(WSN) 우완
3. 조이 갈로(TEX) 3루수
4. 훌리오 유리아스(LAD) 좌완
5. J P 크로포드(PHI) 유격수
6. 카일 슈와버(CHC) 포수
7. 타일러 글래스노(PIT) 우완
8. 올랜도 아르시아(MIL) 유격수
9. 트레이 터너(WSN) 유격수
10. 알렉스 레이에스(STL) 우완
양키스(59승45패) 12-3 시삭스(50승53패)
W: 노바(4-3 3.10) L: 사마자(8-6 4.35)
지난달 28일 텍사스 원정경기 후 팔에 피로 증상을 느꼈던 노바와 최근 8경기에서 4승1패 2.66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사마자의 대결. 예상과 달리 승자는 6이닝 7K 1실점(4안타 2볼넷) 승리를 따낸 노바였다. 최근 한 번 터지면 무섭게 터지는 양키스 타선은 사마자에게 4.2이닝 9실점(8안타 2볼넷) 패전을 안기고 최근 6경기에서 세 번째 12득점 이상 경기를 만들어냈다. 12득점에 실패한 나머지 세 경기를 모두 패한 것은 함정. 엘스버리의 리드오프 홈런(4호)으로 경기를 시작한 양키스는 4회 5득점으로 6-0을 만들었고 5회 테세이라의 솔로홈런(29호)과 드류의 2타점 2루타로 사마자에게 9실점을 안겼다. 사마자의 평균자책점이 한 경기 만에 3.94에서 4.35로 치솟은 반면, 5타수3안타(2루타 3루타) 4타점을 기록한 9번타자 스티븐 드류의 타율은 .191에서 .199로 올랐다(.199 .268 .390). 8번타자 그레고리우스도 4타수2안타 1볼넷 2타점의 좋은 활약. 그레고리우스는 최근 11경기에서 .472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260 .309 .352).
250타석 이상 최저 타율 순위(bwar)
1. 레네 리베라 : .176 (-1.7)
2. 맷 조이스 : .178 (-0.9)
3. 마이크 주니노 : .181 (0.8)
3. 크리스 카터 : .181 (-0.8)
5. 스티븐 드류 : .199 (-0.1)
250타석 이상 최고 타율 순위(bwar)
1. 미겔 카브레라 : .350 (4.0)
2. 폴 골드슈미트 : .342 (6.4)
3. 브라이스 하퍼 : .331 (6.9)
4. 디 고든 : .330( 2.9)
5. 프린스 필더 : .329 (2.2)
6. 버스터 포지 : .327 (5.3)
시애틀(48승58패) 4-1 미네소타(54승50패)
W: 로드니(4-4 5.32) L: 젭슨(2-6 3.21) S: 윌헴슨(2/0 4.08)
갈길 바쁜 미네소타가 뼈 아픈 패배를 당했다(4연전 2승2패). 선발 펠프리가 8이닝을 3K 무실점(4안타 1볼넷)으로 틀어막은 미네소타는 역시 8회까지 이와쿠마를 공략하지 못했다. 그리고 9회초 퍼킨스가 크루스에게 솔로홈런(29호)을 맞아 0-1로 뒤졌다. 미네소타는 9회말 완봉에 도전한 이와쿠마를 상대로 도저가 동점 솔로홈런(23호)을 날려 1-1을 만들었다. 그러나 10회말 선두타자 볼넷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11회초 젭슨부터 시작된 불펜 난조가 3실점으로 이어졌다(4-1). 통산 선발 85경기에서 완투/완봉이 없었던 이와쿠마는 아쉬운 8.2이닝 8K 1실점(3안타 1볼넷) 노디시전(91구). 이와쿠마는 지난해 7월13일 오클랜드전에서도 완봉까지 아웃카운트 한 개를 남겨 놓은 상황에서 브랜든 모스에게 홈런을 맞고 교체된 적이 있었다(8이닝 후 교체 13회). 하지만 올시즌 후 FA가 되는 이와쿠마는 점점 좋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50승40패 이후 4승10패에 그치고 있는 미네소타는 와일드카드 2위 자리가 크게 위협 받고 있다(볼티모어-토론토와 1경기 차).
이와쿠마의 최근 5경기
8.0이닝 0실점 [승]
5.2이닝 2실점 [승]
7.0이닝 2실점
5.2이닝 6실점 [패]
8.2이닝 1실점
CLE(48승56패) 1-2 오클랜드(47승59패)
W: 로드리게스(2-1 3.94) L: 앨런(1-3 3.64)
그레이 : 7이닝 7K 1실(4안4볼) 11-4 2.12
바우어 : 6.2이닝 6K 1실(4안4볼) 8-8 3.98
캐나 : 3타1안(2루타) 1타(.229 .292 .381)
치즌홀 : 3타수1안타 2볼넷(.220 .256 .366)
탬파베이(52승54패) 4-3 보스턴(47승59패)
W: 게츠(2-4 3.42) L: 다자와(2-4 2.93) S: 박스버거(26/2 2.95)
오도리지 : 6이닝 5K 3실점(7안타 1볼넷)
마일리 : 6.2이닝 4K 2실점(5안타 1볼넷)
로니 : 4타2안(2루타) 2타(.263 .313 .345)
핸리 : 4타2안(2루타) 1타(.266 .307 .455)
애틀랜타(47승58패) 6-2 필리스(41승65패)
W: 테에란(7-6 4.59) L: 모건(2-3 4.46)
테에란 : 7이닝 7K 2실점(8안타)
모건 : 5이닝 1K 4실점(7안타 3볼넷)
피터슨 : 4타3안(홈런) 3타(.245 .322 .343)
프리먼 : 5타수 무안타(.286 .350 .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