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MLB] (7.30) 추신수, 강정호 모두 3안타
추신수와 강정호가 사이좋게 3안타 경기를 만들었다. 먼저 강정호는 첫 타석 어빈 산타나의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후 내야안타 두 개를 더 보태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추신수는 다나카와의 첫 맞대결에서 2회 동점 적시타를 비롯해 멀티히트, 8회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치고나가 3안타 경기를 선보였다. 벌랜더는 시즌 첫 승리, 클루버는 시즌 첫 완투승을 장식했다. 레스터가 14K 피칭을 선보인 반면, 펠릭스 에르난데스는 7실점으로 무너졌다. 이적팀 데뷔전을 치른 레이에스는 1안타 1도루. 툴로위츠키는 장타 세 방(홈런 2루타2)을 터뜨렸다. 하퍼는 홈런 두 방으로 리그 홈런 단독 선두로 나섰다. 두다는 3연타석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치로는 통산 2900안타 고지를 넘어섰다.
트레이드 마감시한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디트로이트는 셀러의 길을 선택했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는 단연 데이빗 프라이스다. 프론트 라인 선발을 원하는 다저스는 애틀랜타로부터 알렉스 우드와 짐 존슨, 루이스 아빌란, 호세 페라자를 받아왔다. 다저스가 보낸 선수는 헥터 올리베라, 파코 로드리게스 그리고 마이너리거 잭 버드다. 두 팀은 마이애미를 포함한 삼각 트레이드를 진행 중인데, 이 협상이 완료되면 맷 레이토스와 마이클 모스가 다저스로 향한다. 텍사스는 많은 팀들을 따돌리고 콜 해멀스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양키스(57승43패) 2-5 텍사스(48승52패)
W: 루이스(11-4 4.42) L: 다나카(7-4 3.80) S: 톨레슨(18/1 3.12)
다나카는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텍사스를 상대한 적이 없었다. 즉 추신수와 승부를 겨룬 것도 오늘이 처음이었다. 두 선수의 만남은 2회말에 이루어졌다. 1사 주자 1,3루에 나온 추신수는 다나카의 초구 스플리터를 그냥 지켜봤다(스트라이크). 이후 볼로 판정된 스플리터-커터를 두고 본 뒤, 4구째 스플리터를 밀어쳐서 동점 적시타를 만들었다(2-2). 다나카는 치리노스를 뜬공으로 돌려세웠지만, 드실즈에게 적시타를 맞고 역전을 허용했다(2-3). 두 번째 승부는 다나카가 웃었다. 다나카는 패스트볼 두 개로 유리한 볼카운트(0-2)를 점했고, 3구 슬라이더를 던져 2루 땅볼을 유도했다. 추신수는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다나카를 다시 만났다. 볼카운트 2-2에서 다나카가 던진 공은 93마일 패스트볼이었다. 추신수가 날카롭게 잡아당긴 타구는 시프트를 뚫고 외야로 빠져나갔다. 그사이 추신수는 1루를 돌아 2루에 안착했다. 하지만 지라디 감독은 추신수가 잠시 베이스에서 떨어진 순간을 놓치지 않았다. 이내 이루어진 비디오 판독 결과도 양키스의 손을 들어줬다. 비록 2루타가 단타로 둔갑했지만 추신수는 마지막 타석에서 다시 안타를 치고나가 4타수3안타 1타점으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237 .316 .408). 텍사스 선발 루이스는 6이닝 5K 2실점(7안타 무사사구)으로 승리했고(102구) 다나카는 6이닝 3K 4실점(9안타 3볼넷)으로 패배했다(103구). 해밀턴은 2안타 2타점 경기(.255 .295 .382). 양키스 타선은 어제와 달리 8안타 2득점으로 잠잠했다.
추신수 vs 주요 아시아인 투수
다나카 : 03타수 2안타 0볼 0삼
다르빗슈 : 04타수 1안타 2볼 1삼
이와쿠마 : 10타수 2안타 1볼 2삼 (2루타)
마쓰자카 : 16타수 4안타 1볼 4삼 (2홈런)
구로다 : 11타수 3안타 1볼 2삼
천웨이인 : 07타수 3안타 2볼 2삼 (3홈런)
서재응 : 04타수 2안타 0볼 1삼 (1홈런)
류현진 : 02타수 0안타 1볼 1삼
박찬호 : 01타수 0안타 0볼 1삼
추신수의 전/후반기 성적 비교
전반기 : 80경기 .221 .305 .384 11홈 38타
후반기 : 09경기 .387 .429 .645 01홈 09타
다나카, 정말 괜찮은걸까 (최근 7경기)
5.0이닝 5자책 [패]
5.0이닝 6실점
6.0이닝 3실점
7.2이닝 1자책 [승]
7.0이닝 3실점 [승]
7.2이닝 3실점 [승]
6.0이닝 4실점 [패]
*3승2패 5.08 (44.1이닝 25자책)
올시즌 투수 연봉 순위 (fWAR)
1. 커쇼 : 3257만 (4.7)
2. 벌랜더 : 2800만 (0.1)
3. 클리프리 : 2500만 (-)
3. 그레인키 : 2500만 (3.7)
5. 킹펠릭스 : 2485만 (2.4)
6. 콜해멀스 : 2350만 (2.7)
7. 사바시아 : 2300만 (0.7)
8. 다나카 : 2200만 (1.1)
9. 맷케인 : 2083만 (0.2)
*수많은 소문이 난무했던 콜 해멀스(31)의 행선지는 텍사스로 정해졌다(디크먼과 현금도 추가). 해멀스는 필라델피아 선발진을 지켜온 에이스 투수. 7년 1억5900만 달러 계약이 2018년까지 남았지만(2019년 팀 옵션) 필라델피아가 리빌딩을 택하면서 자연스레 트레이드 대상자로 지목됐다. 샌버그 감독은 최근 계속해서 트레이드설에 휘말린 해멀스를 두고 "굉장히 심정이 복잡할 것"이라는 위로를 건넨 바 있다. 이 때문인지 올시즌 해멀스는 이전에 비해 흔들리는 경기가 많았다. 지난 컵스전 노히터 직전 두 경기는 6.1이닝 14실점으로 참담했다. 그럼에도 현재 선발진에 구멍이 난 텍사스는 해멀스가 반드시 필요했던 상황이었다. 텍사스 투수들이 잦은 부상에 신음하는 반면, 해멀스는 5년 연속 200이닝을 넘겼으며, 연평균 약 30경기를 선발로 나왔다. 또한 투수들에게 불리한 시티즌스뱅크파크를 홈으로 쓰고도 나쁘지 않은 성적을 올렸다(통산 56승44패 3.26). 큰 무대에서도 이미 입증이 끝난 해멀스의 걸림돌은 인터리그 성적. 아메리칸리그 팀을 만나 8승15패 4.73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해멀스의 아메리칸리그 연착륙이 기대되는 가운데 텍사스는 호르헤 알파로(포수) 닉 윌리엄스(외야수) 알렉 애셔(우완) 제이크 톰슨(우완) 여기에 메이저리그 좌완 맷 해리슨을 내줬다. 시즌 전 팀 내 유망주 2위(톰슨) 3위(알파로) 5위(윌리엄스)가 모두 포함됐다. 하지만 조이 갈로, 치치 곤살레스, 만자라를 지켜내고 영입한 데 만족하는 분위기다.
피츠버그(59승41패) 10-4 미네소타(52승48패)
W: 리리아노(7-6 2.92) L: 산타나(2-1 3.78)
어제 마지막 타석에서 퍼킨스의 슬라이더를 때려내 홈런을 친 강정호는, 오늘 첫 타석 어빈 산타나의 슬라이더 세 개는 스트라이크-헛스윙-볼로 지켜봤다. 그리고 4구째 한복판에 들어오는 94마일 패스트볼을 '레그킥 없이' 담장 밖으로 날려보냈다(시즌 7호). 강정호가 이틀 연속 손맛을 본 것은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이었다. 강정호는 홈런 후 두 타석은 범타로 물러났지만 7회와 9회 내야안타를 기록해 3안타 경기를 완성시켰다(.295 .371 .440). 타율은 어느덧 3할을 목전에 둔 상태이며, 7월 OPS 1.033는 리그 전체 6위에 해당한다. 강정호보다 더 뛰어난 OPS를 기록 중인 타자 가운데 신인은 없다. 피츠버그는 매커친도 4타수2안타 1홈런(14호) 3타점 1볼넷으로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290 .386 .490). 매커친은 6회 미네소타 수비진의 실책이 거듭 나오면서 리틀리그 홈런을 때려내기도 했다(리틀리그 홈런은 상대 수비진의 실책이 겹쳐 홈까지 들어오는 경우를 말한다). 미네소타는 애런 힉스가 3안타 1타점으로 분투했다(.288 .352 .411). 사노는 4타수2안타 2타점 1볼넷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299 .429 .522). 양팀 선발투수는 리리아노와 산타나는 같은 도미니칸공화국 출신으로 오랜 친구사이다. 친정팀 미네소타를 만난 리리아노는 5.2이닝 4K 3실점 2자책(10안타 무사사구) 승리. 산타나는 5.2이닝 3K 8실점 6자책(8안타 4볼넷) 패전을 안았다. 한편 그레고리 폴랑코는 4회 후 왼 무릎에 통증을 느껴 데커와 교체됐다.
강정호의 월별 성적 변화 (fWAR)
4월 : .269 .310 .346 0홈 06타 (0.1)
5월 : .298 .379 .464 3홈 11타 (0.9)
6월 : .221 .310 .286 1홈 08타 (0.1)
7월 : .370 .440 .593 3홈 08타 (1.3)
내셔널리그 타자 7월 OPS 순위
1. 카르고 : 1.268
2. 파라 : 1.235
3. 보토 : 1.215
4. 페랄타 : 1.050
5. 애드곤 : 1.038
6. 강정호 : 1.033
ML 신인 7월 fWAR 순위
1. 강정호 : 1.3
2. 코레아 : 1.1
3. 신더가드 : 1.0
4. 트래비스 : 0.9
5. 그리척 : 0.8
5. 맷더피 : 0.8
7. 헤스턴 : 0.5
강정호 최근 10경기 타격 성적
4타수 2안타
4타수 2안타 (2루타)
4타수 2안타 (2루타)
4타수 2안타
4타수 2안타 (2루타2)
4타수 2안타
3타수 1안타
3타수 0안타
4타수 2안타 (홈런)
5타수 3안타 (홈런)
*.462 .500 .718 (타율 출루율 장타율)
KC(61승39패) 1-12 클리블랜드(46승54패)
W: 클루버(6-11 3.44) L: 거스리(7-7 5.65)
클리블랜드가 6연패를 끊었다. 모처럼 투타의 조화가 이루어졌다. 선발 클루버는 9이닝 6K 1실점(5안타 1볼넷)으로 시즌 첫 완투승을 거뒀다(112구). 클루버는 지난 6월4일 8이닝 4실점 완투패를 당한 적이 있는데, 그 경기 상대가 캔자스시티였다. 클루버의 완투승은 이번이 4번째로, 지난해 4월25일 첫 완투승 상대 또한 캔자스시티였다(9이닝 1실점 비자책). 1회 1사 2,3루에서 리오스의 땅볼로 한 점을 뺏긴 것이 아쉬웠다. 올시즌 가장 낮은 득점지원(2.41)을 받고 있는 클루버는, 오늘만큼은 불운의 아이콘이 아니었다. 타선이 6회 6득점, 8회 4득점을 올리는 응집력을 발휘해 총 12점을 지원 받았다. 올시즌 클루버의 선발 등판에서 클리블랜드 타선이 넉 점 이상 안겨준 경기는 오늘 포함 네 차례에 불과하다(22경기). 린도어는 5타수2안타 1홈런(5호) 4타점의 대활약(.258 .291 .387) 얀 곰스(.230 .258 .366)도 시즌 5호홈런과 3타점을 올린 클리블랜드는, 선발 전원이 안타를 때려냈다. 오늘은 1회부터 선취점을 내면서 쉽게 경기를 풀어갔는데, 클리블랜드는 1회 득점 시 성적이 30승8패다. 캔자스시티 선발 거스리는 5.1이닝 3K 8실점 7자책(10안타 1볼넷) 난조를 보였다(101구). 캔자스시티는 쿠에토의 합류로 거스리와 크리스 영 중 한 명은 선발진에서 제외되어야 한다. 클리블랜드 천적 호스머는 2루타 두 방을 쳤다(.315 .373 .484). 한편 테리 프랑코나 감독은 브랜틀리의 몸맞는공이 나온 타석에서 주심과 마찰을 빚다 퇴장당했다.
클루버의 첫 22경기 성적 (ERA/WHIP/AVG)
2014 : 10승6패(149.1) 2.77/1.13/.240
2015 : 6승11패(157.0) 3.44/1.10/.240
클루버의 최근 10경기 투구 내용
7.0이닝 2실점 (득점지원 1)
5.0이닝 2실점 (득점지원 0)
7.0이닝 4실점 (득점지원 0)
7.0이닝 3실점 (득점지원 2)
8.0이닝 3자책 (득점지원 4)
6.2이닝 0실점 (득점지원 2)
8.0이닝 2실점 (득점지원 0)
7.2이닝 3실점 (득점지원 9)
7.0이닝 6실점 (득점지원 0)
9.0이닝 1실점 (득점지원 12)
호스머 vs AL 중부지구 (올시즌)
클리블랜드 : .429 .462 .878 5홈 19타
화이트삭스 : .304 .319 .435 1홈 7타
디트로이트 : .300 .323 .500 1홈 4타
미네소타 : .238 .389 .333 0홈 6타
DET(49승52패) 2-1 탬파베이(51승52패)
W: 벌랜더(1-3 4.86) L: 아처(9-8 2.54) S: 소리아(23/3 2.85)
저스틴 벌랜더(32)가 드디어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올시즌 삼두근 부상으로 시즌을 늦게 시작한 벌랜더는, 첫 7경기 승리 없이 3패 5.57의 성적만을 안고 있었다. 지난 보스턴전에서 8이닝 1실점으로 좋은 피칭을 보여준 데 이어, 오늘은 8이닝 10K 1실점(4안타) 승리를 장식했다(107구). 벌랜더의 두 자릿수 탈삼진 경기는 2013년 9월30일 마이애미전 이후 처음이며, 사사구가 하나도 없는 부분이 고무적이었다. 경기 후 벌랜더는 기쁨을 표현하면서 오늘 승리가 팀에 전환점이 될 수 있길 바라는 말을 했다. 하지만 디트로이트는 데이브 돔브로스키 단장이 데이빗 프라이스 포함 FA를 남겨두고 있는 세스페데스, 소리아, 아빌라, 사이먼 등의 제안을 들어보겠다고 밝혔다. 비록 패전투수가 됐지만 크리스 아처의 피칭 역시 눈부셨다. 아처는 3회까지 삼진 여섯 개를 잡아내는 등 7회 1사까지 퍼펙트 게임을 이어갔다. 하지만 이글레시아스에게 내야안타를 맞았고, 계속된 2사 2루에서는 제이디 마르티네스-카스테야노스에게 연속 적시타를 허용했다. 7이닝 11K 2실점 비자책(3안타 무사사구) 패전을 당한 아처를 두고, 적장 아스머스 감독은 "3회까지 케리 우드의 20K 경기를 보는 거 같았다"고 말했다. 이틀 연속 멀티홈런을 쏘아올린 커샐리는 3타수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283 .328 .736).
2006-15년 두 자릿수 탈삼진 경기
1. 커쇼 : 38경기
2. 팀린스컴 : 36경기
3. 킹펠릭스 : 33경기
4. 슈어저 : 31경기
4. 사바시아 : 31경기
6. 클리프리 : 30경기
7. 벌랜더 : 29경기
7. 콜해멀스 : 29경기
벌랜더 시즌 첫 승 시점
2010 : 4경기 (4월23일)
2011 : 2경기 (4월07일)
2012 : 3경기 (4월17일)
2013 : 1경기 (4월02일)
2014 : 3경기 (4월13일)
2015 : 8경기 (7월30일)
콜로라도(43승56패) 2-3 컵스(53승47패)
W: 레스터(6-8 3.26) L: 버틀러(3-7 4.82) S: 론돈(13/3 1.80)
존 레스터는 7월 들어 1승2패 1.53으로 되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줬다. 오늘도 8이닝 2실점(5안타 1볼넷)의 위력적인 피칭으로 콜로라도 타선을 잠재웠다(117구). 특히 첫 8타자 중 7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한 경기 14K를 잡아냈다. 컵스 투수가 14K 경기를 펼친 것은 2004년 마크 프라이어(14삼진) 이후 처음이다. 14K를 달성한 컵스 8명의 투수 가운데 좌투수는 레스터가 유일하다. 레스터의 한 경기 최다 탈삼진은 지난해 오클랜드전에서 기록한 15개다. 매든 감독은 "올시즌 그의 최고 경기"라고 극찬했다. 레스터를 상대로 7회 홈런을 친 카를로스 곤살레스(카르고)조차 "모든 구종이 뛰어났다. 실수를 하지 않는 투수다"고 말하며, 홈런 친 타석에 대해서는 "실투가 아니었다. 낮게 바깥쪽으로 빠져나가는 좋은 공이었다. 다만 나의 세 번째 타석이었고, 내가 기다리던 구종이었다"고 덧붙였다. 컵스는 1회 파울러의 리드오프 홈런(.244 .336 .388) 3회 리조의 투런홈런(17호)을 앞세워 모든 점수를 마련했다. 콜로라도 선발 버틀러는 5이닝 4K 3실점(5안타 3볼넷) 패전투수가 됐다. 콜로라도 데뷔전을 치른 레이에스는 3타수1안타 1볼넷 1도루(.285 .325 .385)로, 와이스 감독은 "팀의 부족했던 스피드를 더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카르고는 3타수1홈런(21호) 1타점 1볼넷(.275 .332 .521). 르메이휴의 18경기 연속 안타는 중단됐다(.320 .378 .418).
컵스 한경기 최다 탈삼진
20삼진 : 케리 우드(1998)
16삼진 : 우드 프라이어
15삼진 : 알렉산더 드롯 후튼 서클리프
14삼진 : 레스터 우드 프라이어 외 3명
두 팀에서 14K 달성한 투수 (현역)
1. 아니발 산체스 (말린스 디트로이트)
2. 맥스 슈어저 (디트로이트 워싱턴)
3. 존 레스터 (보스턴 컵스)
콜로라도 홈/원정 팀 타율 변화
2011 [홈] .274 [원정] .242
2012 [홈] .306 [원정] .241
2013 [홈] .293 [원정] .246
2014 [홈] .322 [원정] .228
2015 [홈] .303 [원정] .230
콜로라도 홈/원정 평균득점 변화
2011 [홈] 5.4득점 [원정] 3.7득점
2012 [홈] 6.0득점 [원정] 3.4득점
2013 [홈] 5.4득점 [원정] 3.4득점
2014 [홈] 6.2득점 [원정] 3.1득점
2015 [홈] 5.5득점 [원정] 3.6득점
애리조나(49승51패) 8-2 시애틀(46승56패)
W: 코빈(2-3 3.21) L: 에르난데스(12-6 3.02)
올시즌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애리조나가 펠릭스 에르난데스를 무너뜨리고 5연승을 달렸다. 포수 웰링턴 카스티요가 선봉장 역할을 했다. 카스티요는 1회 투런홈런을 때려낸 데 이어 4회 다시 한 번 타구를 담장 밖으로 보냈다. 3타수2홈런(9,10호) 3타점 1볼넷의 멋진 활약(.247 .337 .500). 카스티요의 멀티홈런 경기는 오늘이 두 번째다(2013년 9월11일 신시내티전). 골드슈미트(.347 .464 .605)도 5타수2안타 2타점으로 에르난데스 격침에 힘을 보탰고, 데이빗 페랄타는 7회 사실상 에르난데스를 녹다운 시키는 2타점 3루타를 날렸다(.277 .349 .496). 애리조나 타선의 위력을 실감한 에르난데스는 6.2이닝 7K 7실점(12안타 1볼넷)으로 크게 부진했다(106구). 7실점은 6월13일 휴스턴전 0.1이닝 8실점 이후 8경기만이다. 애리조나는 5년 전 홈에서 맞이한 애리조나전은 7.1이닝 2실점으로 잘 던졌었다. 타선도 득점권에서 13타수2안타(.154)에 그치는 등 제 몫을 해주지 못했다. 브래드 밀러는 4타수2안타 1타점으로 최선을 다했다(.242 .319 .391). 애리조나 선발 코빈은 6이닝 6K 1실점(3안타 2볼넷)의 편안한 승리.
킹, 인터리그 홈 최근 7경기
(2012) 7.0이닝 1실점 -자이언츠
(2013) 7.0이닝 2실점 -피츠버그
(2013) 8.0이닝 0실점 -밀워키
(2014) 8.0이닝 1실점 -애틀랜타
(2014) 7.0이닝 5실점 -워싱턴
(2015) 8.0이닝 0실점 -자이언츠
(2015) 6.2이닝 7실점 -애리조나
*3승2패 2.79 (51.2이닝 16실점)
킹의 시즌별 5실점 이상 경기
2010 : 5경기
2011 : 7경기
2012 : 9경기 (최다)
2013 : 6경기
2014 : 3경기
2015 : 3경기
다시 ERA 3점대가 된 킹
6월07일 : 2.51
6월13일 : 3.38
6월18일 : 3.08
6월23일 : 3.24
6월29일 : 3.05
7월05일 : 3.02
7월10일 : 2.84
7월20일 : 2.77
7월25일 : 2.69
7월30일 : 3.02
애리조나의 득점력 변화
2011 : 731득점 (리그 4위)
2012 : 734득점 (리그 4위)
2013 : 685득점 (리그 5위)
2014 : 615득점 (리그 11위)
2015 : 442득점 (리그 2위)
밀워키(44승58패) 0-5 SF(56승45패)
W: 스트릭랜드(1-1 1.73) L: 파이어스(5-9 3.89)
어제 6연승이 중단된 샌프란시스코가 다시 달릴 채비를 갖췄다. 팀에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넣고 있는 헌터 펜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펜스는 4회초 수비에서 브론의 뜬공을 잡아 루크로이의 3루 저격에 성공했다. 무사 2루 위기가 한순간에 2사 주자 없는 상황이 되는 순간이었다. 7회말 타석에서는 0-0 균형을 허무는 적시 2루타를 날려 오늘 경기 결승타를 뽑아냈다. 4타수2안타 1타점의 빼어난 타격(.304 .356 .507). 펜스는 자신이 선발로 나온 경기에서 팀 26승9패(.743) 성적을 이끌고 있다. 펜스가 공격의 물꼬를 튼 샌프란시스코는 계속된 무사 1,3루에서 크로포드의 희생플라이, 안드리안자의 2타점 적시타, 블랑코의 희생플라이로 다섯 점을 올렸다. 최근 절정의 타격감을 자랑하는 포지는 보치 감독이 하루 휴식일을 줬다. 허리가 살짝 좋지 않은 패닉도 라인업에 나서지 않았다. 선발 피비는 6이닝 3K 무실점(4안타 무사사구)의 견고한 피칭을 보여줬지만, 득점이 7회말에 나온 탓에 승리는 얻지 못했다. 밀워키는 파이어스가 6이닝 5K 2실점(4안타 1볼넷) 패전을 안았다(100구). 파라(.326 .367 .517)와 루크로이(.257 .317 .350)는 오늘 팀의 6안타 중 4안타를 책임졌다(득점권 8타수무안타).
펜스 출전할 시 팀 성적 (SF 이적 후)
2012 : 38승21패 (.644)
2013 : 76승86패 (.469)
2014 : 88승74패 (.543)
2015 : 26승09패 (.743)
샌프란시스코 선발진 후반기 성적
피비 : 3경기 2승0패 3.44
범가너 : 2경기 2승0패 1.50
헤스턴 : 2경기 2승0패 1.26
허드슨 : 2경기 1승1패 6.00
맷케인 : 3경기 1승1패 4.76
필라델피아(38승64패) 2-8 토론토(51승51패)
W: 디키(5-10 4.27) L: 윌리엄스(3-8 6.36)
트로이 툴로위츠키가 데뷔전부터 로저스센터 관중들을 열광에 빠뜨렸다. 툴로위츠키는 중심타선이 아닌 리드오프로 출전했다. 오늘 이전 툴로위츠키가 리드오프로 경기로 치른 것은 데뷔 첫 해 2006년 10월1일이 유일했다. 당시 5타수무안타로 부진했지만 오늘은 2회 홈런포(13호)를 날리는 등 5타수3장타 3타점으로 자축했다(.305 .351 .488). 토론토 유격수가 한 경기 장타 세 방을 날린 것은 툴로위츠키가 9번째이며, 레이에스가 3장타 3타점을 동시에 기록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톨루위츠키는 오늘이 로저스센터 통산 세 번째 홈런이었다. 2007년 6월 로저스센터 방문에서 제레미 아카르도와 타빈하임의 공을 받아쳐 홈런 두 방을 날린 적이 있다. 한층 더 막강해질 토론토 타선은 툴로위츠키 합류 첫 경기부터 선발 전원 안타(16)를 때려냈다. 도널슨은 5타수2안타(.288 .351 .533) 바티스타는 5회 툴로위츠키를 불러들여 1타점을 올렸다(.233 .367 .491). 툴로위츠키의 수비 도움을 받은 디키는 8이닝 4K 2실점 비자책(7안타 1볼넷) 승리를 챙겼다(103구). 필라델피아는 제롬 윌리엄스가 4.2이닝 1K 4실점(10안타 무사사구)으로 난타당했다. 하워드는 4타수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227 .273 .451).
2007-15년 유격수 fWAR 순위
1. 툴로위츠키 : 35.0
1. 핸리 라미레스 : 35.0
3. 호세 레이에스 : 31.2
4. 지미 롤린스 : 30.1
5. J J 하디 : 25.5
6. 자니 페랄타 : 25.1
7. 유넬 에스코바 : 20.7
워싱턴(53승46패) 7-2 마이애미(42승59패)
W: 피스터(4-6 4.39) L: 콜러(8-7 3.38)
이전 25경기 장타율 .500의 브라이스 하퍼가 홈런 두 방을 몰아쳤다. 하퍼는 5회 스리런, 8회 솔로홈런으로 리그 홈런 단독 선두에 등극했다(.335 .463 .690). 4타수3안타 2홈런 4타점의 활약을 보인 하퍼를 두고, 상대 감독 댄 제닝스는 "많은 사람들이 그를 어린 시절 미키 맨틀과 비교했던 게 생각이 난다"면서, "그는 특별한 타자"라고 인정했다. 워싱턴은 향후 더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받는 마이클 테일러(24)도 시즌 9호홈런을 때려냈다(.242 .286 .381). 선발 피스터는 앞선 네 경기 3패 5.32의 부진을 뚫고, 6이닝 4K 2실점(4안타 1볼넷) 승리를 거뒀다(96구). 경기 후 "공 몇 개가 높게 제구되긴 했는데 이전보다 나아졌다"고 의미를 뒀다. 마이애미는 콜러가 6이닝 4K 5실점(6안타 1볼넷)으로 실망스러웠다(98구). 콜러는 오늘 경기 전까지 홈 성적이 4승1패 1.68(8경기)로 대단히 좋았다. 타선에서 유일하게 멀티히트를 친 이치로는 메이저리그 통산 2900안타 고지를 넘어섰다(2901안타). 이제 99안타만 더 보태면 대망의 3000안타 클럽에 이름을 올린다(.249 .301 .293). 고든은 4타수무안타로 부진했다(.337 .358 .416).
하퍼의 내셔널리그 타격 순위
홈런 : 1위 (29)
타점 : 3위 (68)
득점 : 1위 (68)
타율 : 3위 (.335)
출루율 : 2위 (.463)
장타율 : 1위 (.690)
fWAR : 1위 (6.4)
현역 최다안타 순위
1. 알렉스 로드리게스 : 3032안타
2. 스즈키 이치로 : 2901안타
3. 애드리안 벨트레 : 2687안타
4. 앨버트 푸홀스 : 2616안타
5. 토리 헌터 : 2414안타
6. 카를로스 벨트란 : 2390안타
현역 멀티히트 순위
1. 이치로 : 866회
2. 에이로드 : 843회
3. 푸홀스 : 748회
4. 벨트레 : 733회
5. 롤린스 : 675회
6. 카브레라 : 658회
7. 토리헌터 : 648회
샌디에이고(48승53패) 7-3 메츠(52승49패)
W: 로스(7-8 3.38) L: 콜론(9-10 4.96)
샌디에이고가 어제 영봉패를 설욕했다. 샌디에이고 타선은 초반부터 경로우대와 거리가 먼 모습을 보여줬다. 라트로이 호킨스(42세221일)의 토론토 이적으로 내셔널리그 가장 큰 어른이 된 바톨로 콜론(42세67일)을 사정 없이 두들겼다. 1회부터 3회까지 각각 두 점을 보태 콜론을 2.1이닝 만에 1K 6실점(10안타 무사사구)으로 내려보냈다. 콜론이 3이닝을 채 버티지 못하고 6실점 이상 내준 것은 2012년 디트로이트전 이후 처음이다(2.1이닝 8실점 7자책). 솔라르테는 4안타 1타점 경기(.256 .309 .389) 저스틴 업튼은 4타수2안타 1홈런(17호) 3타점을 올렸다(.252 .328 .435). 오늘 메츠의 패배를 달래준 선수는 루카스 두다였다. 5월28일 이후 타율이 .236(이전 .305)밖에 되지 않았던 두다는, 첫 타석과 세 번째 타석, 그리고 네 번째 타석에서 모두 홈런을 때려내 '3홈런 경기'를 달성했다. 볼넷을 고른 두 번째 타석도 담장을 넘겼다면 '한경기 4홈런' 대기록도 이뤄낼 수 있었다. 3타수3홈런 3타점 1볼넷(.243 .345 .463)으로, 모두 솔로홈런인 점이 아쉬웠다. 메츠는 17일 전 뉴엔하이스가 3홈런 경기를 선보인 바 있다. 2회 홈런을 허용한 로스는 100이닝 만에 첫 홈런을 내주게 됐다. 선발 16경기 연속 홈런이 없었던 것은 1992년 시드 페르난데스가 있었다. 한편 메츠는 밀워키와 카를로스 고메스 트레이드에 근접했다가 무산이 됐다. 양측은 각 선수의 건강에 물음표를 지우지 못했다. 트레이드에 포함됐던 플로레스는 경기 중 뜨거운 눈믈을 보였다.
한경기 3홈런 메츠 타자
1. 짐 힉먼 (1965)
2. 데이브 킹맨 (1976)
3. 클라우들 워싱턴 (1980)
4. 대럴 스트로베리 (1985)
5. 개리 카터 (1985)
6. 에드과르도 알폰소 (1999)
7. 호세 레이에스 (2006)
8. 카를로스 벨트란 (2011)
9. 아이크 데이비스 (2012)
10. 커크 뉴엔하이스 (2015)
11. 루카스 두다 (2015)
에인절스(55승45패) 3-6 휴스턴(57승45패)
W: 매컬러스(5-3 2.48) L: 리처즈(10-8 3.38)
휴스턴이 이틀 연속 에인절스를 꺾고 지구 단독선두에 올랐다. 휴스턴이 이토록 늦은 시점에 지구 선두를 지킨 것은 2003년 9월22일이 마지막이다(당시 휴스턴은 최종 87승75패로 지구 2위를 차지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존 싱글턴이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싱글턴은 헌터 펜스를 트레이드 하면서 받아온 필라델피아 최고 유망주 중 한 명이었다. 작년 데뷔시즌에서는 13홈런을 쏘아올려 장타력은 인정을 받았지만, 지나치게 자유분방한 스윙과 터무니 없는 컨택이 심각한 문제로 떠올랐다. 올해는 대부분 트리플A에서 보내다가 6월말에 승격 통보를 받았다. 하지만 특별히 달라진 점은 없었고, 같은 문제가 반복적으로 나타났다. 오늘은 3타수2안타 2타점 1볼넷으로 이같은 우려를 진정시켰다(.205 .321 .318). 7회에는 지난 81타수 연속 무홈런 갈증에서 벗어나기도 했다. 선발 매컬러스는 7이닝 5K 1실점(5안타 무사사구)으로 시즌 5승째를 올렸고, 에인절스 리처즈는 첫 4이닝 노히트가 무색해진 6.1이닝 3K 4실점(7안타 2볼넷) 패전을 안았다(101구). 푸홀스는 9회 그레거슨의 공을 받아쳐 시즌 30호홈런을 터뜨렸다(.260 .323 .539). 손목이 좋지 않은 트라웃은 오늘도 결장했다.
휴스턴 선발 첫 13경기 ERA 순위
1. 제러드 코사트 : 2.42
2. 랜스 매컬러스 : 2.48
3. 댄 라슨 : 3.02
4. 마크 레몬겔로 : 3.45
5. 톰 그리핀 : 3.57
6. 브라이언 윌리엄스 : 3.82
30홈런 시즌 최다 순위
15회 : 행크 애런
14회 : 본즈 에이로드
13회 : 루스 슈미트 푸홀스
12회 : 팍스 매니 토미
11회 : 메이스 로빈슨 맥과이어 소사 델가도
푸홀스 팀별 최다홈런
1. 컵스 : 56홈런
2. 휴스턴 : 49홈런
2. 피츠버그 : 49홈런
4. 신시내티 : 46홈런
5. 밀워키 : 42홈런
6. 워싱턴 : 24홈런
신시내티(45승54패) 1-0 STL(64승37패)
W: 디스클라파니(6-7 3.75) L: 래키(9-6 2.78) S: 채프먼(21/1 1.65)
신시내티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세인트루이스를 영봉패에 빠뜨렸다. 부시스타디움에서 2연승은 2011년 이후 처음이다. 당시에는 7월과 9월에 걸친 두 번의 시리즈로, 한 시리즈에서 연승을 찾으려면 2006년 6월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어제 8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마이크 리크에 이어, 오늘은 디스클라파니가 7이닝 3K 무실점(3안타 3볼넷) 호투를 펼쳤다(92구). 디스클라파니는 7회를 제외한 모든 이닝에서 주자를 내보냈지만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앞세워 한 명도 홈에 허락하지 않았다. 경기 후 "포수 페냐와의 호흡이 잘 맞았다"고 설명했다. 신시내티의 득점은 2회 브루스(.257 .341 .486)가 친 솔로홈런(17호)이 전부였다. 브루스는 이 홈런으로 팀 통산 홈런 순위에서 배리 라킨을 넘어섰다. 빌리 해밀턴은 3회 번트 안타를 치고나가 2루 도루(47호)에 성공했다(.226 .270 .289). 해밀턴의 도루 페이스는 시즌 초반에 비해 많이 떨어진 77도루다. 세인트루이스는 선발 래키가 8이닝 8K 1실점(2안타 1볼넷)으로 훌륭한 피칭을 했다(86구). 하지만 타선이 4안타 빈공에 허덕인 탓에 패전을 모면하지 못했다. 팀 유일한 장타(2루타)를 친 맷 카펜터는 2타수1안타 2볼넷으로 분투했다(.254 .358 .415).
신시내티 통산 홈런 순위
1. 자니 벤치 : 389홈런
2. 프랭크 로빈슨 : 324홈런
3. 토니 페레스 : 287홈런
4. 애덤 던 : 270홈런
5. 테드 클로쥬스키 : 251홈런
6. 조지 포스터 : 244홈런
7. 켄 그리피 주니어 : 210홈런
8. 에릭 데이비스 : 203홈런
9. 제이 브루스 : 199홈런
애틀랜타(46승55패) 0-2 볼티모어(51승49패)
W: 틸먼(8-7 4.35) L: 폴티네비치(3-3 5.04) S: 브리튼(26/1 1.76)
틸먼 : 8.2이닝 2K 무실점(4안 0볼) 95구
폴티네비치 : 6이닝 8K 2실점(6안 2볼) 104구
하디 : 3타1안 1타점(.240 .271 .354)
스콥 : 2타1홈 1타 1볼(.268 .310 .561)
프리먼 : 4타수 무안타(.287 .354 .504)
화이트삭스(49승50패) 9-2 보스턴(44승58패)
W: 퀸타나(6-9 3.52) L: 포셀로(5-11 5.81)
퀸타나 : 6.1이닝 3K 2실점(6안 1볼) 104구
포셀로 : 2이닝 2K 6실 5자(10안 1볼) 68구
멜키 : 6타3안 1타점(.284 .322 .396)
이튼 : 6타3안 1홈 2타점(.260 .335 .416)
나폴리 : 3타2안 1홈 2타 1볼(.210 .307 .387)
오클랜드(45승57패) 7-10 다저스(57승45패)
W: 바에스(3-2 2.86) L: 포머랜츠(4-4 4.08)
볼싱어 : 5이닝 3K 2실점(8안 3볼) 90구
차베스 : 5이닝 5K 3실점(5안 2볼) 79구
푸이그 : 4타2안 1홈 3타점(.254 .348 .459)
켄드릭 : 4타2안 2타 1볼 1도(.288 .336 .398)
로우리 : 5타4안 1홈 4타점(.280 .314 .412)
레딕 : 5타3안 2도루(.292 .344 .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