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정 치 2015. 4. 15. 18:58

정치란을 만들고 과연 쓸말이 있을까라고 생각하였다.

나는 상대방으로부터 설마라는 반응을 받는 말을 너무 많이 했다.

너무 그렇게 세상을 보면 안된다라든지 불신이 너무 지나치다 혹은 상식에 반한다는 답변을 받은 적이 많다.

이명박이가 정치를 한다라는 말에 그가 서울시장이라는 말에, 그가 대통령이라는 말에 나는 정확히 그가 무엇을 하리라는 것을 이야기했지만 모두들 설마라고 하였다.

하지만 그 결과는 혹시나가 아니라 역시나가 되었다.

박근혜가 정치를 한다고 했을때 그녀가 대통령이 된다고 했을때 난 그러면 벌어질 일을 이야기했다. 하지만 사람들은 설마라고 반응했다.

도대체 얼마나 설마라는 반응을 보일런지..

왜 책을 읽고 왜 역사를 배우며 사상을 배우는지 우린 설마가 현실화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오늘도 우린 설마하면서 살고 있다.

내일 현실이 되지 않도록 설마 그럴리가 하면서 살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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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 la jo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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